타이중 여행 코스

 

이미 유명한 여행지는 물론 방송에 소개된 여행지, 현지인들만 알고 찾아가는 여행지까지 모두 정리했다.

타이중 유학생이 추천하는 타이중 여행 코스 바로 확인해 보자.

 

 

펑지아 야시장

타이중에서 가장 큰 펑지아 야시장.

대만은 야시장 문화가 발달해 있기 때문에, 새로운 도시를 방문한다면 그 도시를 대표하는 야시장에도 가봐야 한다.

다양한 길거리 음식과 북적거리는 사람들로, 야시장 특유의 활력을 느낄 수 있는 큰 규모의 야시장.

펑지아 대학 근처에 있어 주변에서 타이중의 젊은 분위기를 느낄 수도 있다.

한국인들은 대부분 타이중 기차역 근처에 숙소를 잡지만, 대만 사람들은 펑지아 근처의 숙소도 많이 선호한다.

 

라벤더 코티지

📍주소 : No. 20號, Zhongxing St, Xinshe District, Taichung City, 대만 426

⏰영업 시간 : 오전 10:30~오후 6:30

🪙입장료 : 200 NT

1년 내내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는 라벤더 코티지.

타이중에서 차량으로 30~40분 거리에 있는 지역으로, 타이중 여행 필수 코스 중 하나.

나무 숲 속의 산책 코스를 따라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가야하고, 볼거리가 많아 커플이나 어린이 가족에게도 인기가 많다.

1~3월에 가면 라벤더를 볼 수 있고, 다른 계절에 가더라도 계절마다 피는 꽃을 만날 수 있는 라벤더 코티지.

레스토랑과 기념품 샵도 있다.

 

일월담

타이중 근교에서 아름다운 호수를 볼 수 있는 일월담.

타이중에서 거리가 멀기 때문에 투어로 방문하는 사람이 많은 편이다.

호수에서 페리를 탈 수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크고 현광사 등의 볼거리가 있다.

대중 교통을 이용해 방문할 수도 있지만, 편도 2시간 이상 걸리기 때문에 시간 계산을 잘해야 한다.

마이리얼 트립 투어를 통해 방문할 수 있다.

 

무지개마을

📍주소 : 408 대만 Taichung City, Nantun District, 春安路56巷25號

⏰24시간 개방

🪙입장료 : 무료 입장

한 할아버지가 평생을 살아온 마을이 철거 예정지가 되자, 아쉬운 마음에 건물들을 알록달록하게 색칠하면서 만들어진 무지개 마을.

이쁜 마을로 입소문을 타며 타이중을 대표하는 관광지가 되었고 철거 계획은 백지화 되었다고 한다.

사진 찍기 좋은 스팟이 곳곳에 있고, 작은 상점들에서 기념품이나 엽서를 구매할 수 있다.

✔️규모가 큰 편은 아니어서 둘러보는 시간이 짧은 편이다.

사실 없는 시간을 쪼개서 갈 정도는 아니다.

 

고미 습지(가오메이 습지)

📍주소 : Meidi St, Qingshui District, Taichung City, 대만 436

⏰24시간 개방

🪙입장료 : 무료 입장

✅애견 동반 가능

타이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는 고미 습지.

저녁 시간에 가면 노을로 물드는 바다, 갯벌을 감상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날씨 운이 따라줘야 하지만, 운이 좋다면 정말 이쁜 선셋을 볼 수 있는 장소.

5시 이전에 가서 여유 있게 습지를 걸으며 시간을 보내는 걸 추천한다.

 

대만의 도시는 대부분 서쪽 해안선을 따라 만들어져 있는데, 덕분에 도시마다 이쁜 선셋 포인트가 있다.

최대한 저녁 시간에 방문하는 일정으로 코스를 짜서 노을을 감상하길 바란다.

풍력 발전기가 있을 정도로 바람이 센 곳으로, 바람을 감안해서 옷을 입고 가자.

 

동해대학

📍주소 : 407224 대만 Taichung City, Xitun District, 台灣大道四段1727號

고미 습지와 타이중 역 중간에 있는 동해 대학.

대만 최초의 사립 대학으로 대만 역사에 곳곳에서 이름이 나오는 대학이다.

자연 친환경적인 분위기와 우거진 나무로 매우 이쁜 캠퍼스를 가지고 있는 대학.

시간 여유가 있다면 고미 습지 가는 길에 잠시 들르는 걸 추천한다.

 

• 루스 채플

📍위치 보기

동해 대학 캠퍼스 내에 있는 예배당으로, 대만에서 가장 유명한 현대 건축물 중 하나.

외관이 신기한 모습인데, 주변 모습과 잘 어울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

동해 대학을 방문한다면 루스 채플도 함께 둘러보는 걸 추천한다.

 

심계신촌

타이중을 대표하는 핫플인 선진신촌.

군인 관사로 이용되던 지역에 생긴 플리마켓으로 수공예품, 디저트 등 노점이 모여 있다.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하고 한국의 방송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는 핫한 장소다.

평일에 방문하면 사람이 많지 않아 사진 찍기도 좋고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기 좋다.

✔️점심 전, 저녁 이후로는 대부분 문을 닫고 큰 규모는 아니다.

 

• 애니메이션 벽화마을

📍구글맵 보기

심계신촌 근처에 애니메이션 벽화 마을이 있다.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들로 벽화가 그려져 있어서 취향이 확실한 곳.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평소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면 가볼 만하다.

 

• Lole Market

📍구글맵 보기

주말 낮 시간에만 열리는 플리마켓.

규모는 작지만 99% 현지인들이고  기차역에서 가깝다!

 

궁원안과 미야하라 아이스크림

미야하라 안과가 있던 자리에 생긴 궁원 그룹의 아이스크림 가게.

오래된 건물의 분위기를 잘 알려 독특한 분위기와, 이쁜 비주얼의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곳.

아이스크림은 누가 보더라도 ‘인스타에 올려야지!’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 준다.

맛도 좋고 소품이나 인테리어 등 볼거리도 많아 최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이 외에도 여러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는 곳으로, 여행 코스 수준으로 유명한 디저트 매장.

 

• 제 4신용 합작소

📍구글맵 보기

궁원안과의 분점으로, 제 4신용 합작소 건물을 그대로 이용했다.

본점에는 앉아서 먹을만한 테이블이 매우 부족한데, 테이블도 많고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

서로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두 곳 모두 방문해서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다.

 

타이중 오페라 하우스

📍주소 : No. 101號, Section 2, Huilai Rd, Xitun District, Taichung City, 대만 407025

⏰운영 시간 : 오전 11시 30분 ~ 오후 9시

🪙입장료 : 무료

타이중의 랜드마크인 오페라 하우스.

삭막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장소로 설계되었는데, 눈에 띄는 외관을 가지고 있다.

타이중 여행에서 꼭 방문해야 하는 랜드 마크이지만, 한국인들에게는 유명하지 않은 장소.

짧은 일정에 방문하기에는 애매한 위치 때문이 아닌가 싶다.

운영 시간에 맞춰 간다면 옥상에 있는 공중 정원까지도 둘러볼 수 있고, 도심의 야경을 볼 수 있다.

 

타이중 공원

📍주소 : No. 65號, Section 1, Shuangshi Rd, North District, Taichung City, 대만 404

⏰영업 시간 : 24시간 개방

인공 호수를 중심으로 조성된 공원으로, 타이중 기차역과 근처에 있다.

크지는 않지만 산책을 하거나 잠시 쉬어가기 밤에 방문해도 부담 없는 장소.

멀리서 찾아오기에는 애매하지만, 대부분의 한국인 인기 숙소가 공원 근처에 있어 가볼 만한 곳.

밤에도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이종지에 야시장과 함께 방문하는 사람이 많다.

 

이종지에 야시장

📍주소 : Yizhong St, North District, Taichung City, 대만 404

⏰영업 시간 : 오전 11:00~오후 11:00

타이중 기차역 근처에서 열리는 꽤나 큰 규모의 이종지에 야시장.

타이베이에 있는 야시장들에 비해 현지 젊은이들의 비율이 높고, 무엇보다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

야시장이지만 연령대가 어린 편이고, 길거리 공연을 하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노점 음식들도 전체적으로 맛있어서 여러모로 평가가 좋은 야시장.

펑지아 야시장이 멀어 부담스럽다면 이종지에 야시장을 추천한다.

 

우펑 임가화원

📍주소 : No. 26號, Minsheng Rd, Wufeng District, Taichung City, 대만 413

⏰영업 시간 : 오전 9:00~오후 12:00, 오후 1:00~5:00 / 화요일 휴무

🪙입장료 : 250 NT

타이중 옛 지주의 대저택으로 수백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

현재의 건물은 1935년 대지진 이후 재건축된 건물로, 지주였던 임씨 가족의 스케일을 느낄 수 있는 건물.

입장료 250NT에 가이드 투어가 포함되어 있는데, 중국어로만 진행되는 아쉬움이 있다.

현재 타이중의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위치에 있지만 여유가 된다면 방문 해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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