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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난 여행 정리 : 가는법, 투어, 여행지, 맛집 한번에 정리

By Last Updated: 2024년 07월 24일

타이난 여행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타이난은 한국의 경주와 자주 비교되는 매력적인 도시다.

타이난을 처음 여행하는 사람은 물론, 이미 여러 번 여행한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는 여행 정보를 정리했다.

타이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문화와 자연환경을 바로 소개한다.

 

1. 가오슝에서 타이난

▶열차

RMT Kaosiung 역

©RMT Kaosiung 역

📍타는 곳 : MRT Kaosiung 역

⏰소요 시간 : 30분 ~ 45분

🪙가격 : 85 ~ 110 NT

가오슝에서 타이난을 가는 가장 편하고 일반적인 방법.

가오슝 역의 한국어 지원이 되는 무인 발매기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열차의 종류가 많아 복잡해 보이지만, 발매기에서 도착 시간 순서로 정리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열차 종류에 따라 소요 시간과 가격이 조금씩 차이가 난다.

 

▶택시

📍소요 시간 : 40분

⏰가격 : 1500 ~ 2000 NT

택시를 이용하는 경우 우버를 추천한다.

출발/도착 지점과 교통 상황에 따라 요금 차이가 나는 편.

 

▶THSR (고속 열차)

기차역이 타이난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추천하지 않는다.

고속 열차역에서 시내까지 다시 버스나 택시를 이용해야 해서 오히려 더 오래 걸릴 수도 있다.

 

미려도역 6번 출구

©미려도역 6번 출구

 

2. 투어 & 갈만한 곳

🙋‍♂️한국어 가이드

📍모이는 장소 : 미려도역 6번 출구

⏰진행 시간 : 오전 8시 15분 ~ 오후 7시

🪙가격 : 41,900원

타이난 버스 투어 – 가오슝 출발

타이난의 대표 명소들을 하루 만에 알차게…

www.myrealtrip.com

 

▶가볼만한 곳

타이난은 대만의 역사에서 중요한 도시로, 가볼 만한 곳이 정말 다양하다.

이번 글에서는 투어로 방문하는 여행지를 순서대로 정리했다.

이 외의 여행지는 타이난 가볼만한 15곳 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자유 여행으로만 방문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들이 많으니, 읽어보는 걸 추천한다.

 

▶치메이 박물관

치메이 박물관

©치메이 박물관

⏰운영 시간 : 오전 9시 30분 ~ 오후 5시 30분

🪙입장료 : 200NT

대만의 대그룹인 치메이 그룹의 창립자가 자신의 소장품을 공개하며 함께 건설한 박물관.

대만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박물관으로 유럽 감성의 외관이 특징인 곳.

개인의 소장품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종류가 다양하고, 회화, 조각, 악기 등이 전시되어 있다.

내부의 볼거리도 다양하지만, 박물관 주변에 조성된 공원도 넓고 볼거리가 많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

박물관에 딱히 관심이 없더라도 가볼 만하다.

 

▶ 덕기양행 (안평수옥)

덕기양행

©덕기양행

⏰운영 시간 : 오전 8시30분 ~ 오후5시

🪙입장료 : 70NT

19세기 영국의 무역상이 사용하던 건물인 덕기양행.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덕기양행 내부에 있는 안평수옥이 더 유명하다.

 

  • 안평수옥

안평수옥

©안평수옥

일제 강점기에 소금 창고로 사용되던 폐창고가 시간이 지나며 관광지로 탈바꿈했다.

이 폐창고가 유명해진 이유는 바로 벽과 지붕을 뚫고 솟아난 나무 때문.

생각보다 나무가 크고 모양이 신기한데, 흐린 날 가면 무서울 정도다.

 

▶안평 옛 거리 (안평노가)

안평노가

©안평노가

타이난에서 점심 코스로 적당한 위치에 있는 안평 옛 거리.

오래된 노점에서 대만 전통 간식과 아기자기한 소품을 판매하는 곳이 많다.

역사적 의미보다는 활기찬 시장을 구경하는 느낌.

 

▶쓰차오 녹색터널

쓰차오 녹색터널

©쓰차오 녹색터널

⏰운영 시간 : 오전 8시 ~ 오후 4시

🪙입장료 : 200 NT

보트를 타고 맹그로브 터널을 지나는 쓰차오 녹색터널.

쓰차오에는 노란 코스와 녹색 코스가 있는데, 대부분은 녹색 터널을 이용한다.

보트 탑승 시간이 30분 정도로 부담 없고, 무엇보다 맹그로브 터널을 지나는 코스이기 때문.

사진을 찍으려면 보트의 맨 앞과 뒤에 타는 게 좋다.

 

▶루얼먼 성모묘(록이문)

루얼먼 성모묘

©루얼먼 성모묘

⏰운영 시간 : 오전 5시 ~ 오후 9시

🪙입장료 : 무료

바다의 신 마쥬를 모시고 있는 루얼먼 성모묘.

전통적인 중화권 사원의 모습으로 크고 화려한 규모를 자랑한다.

생각보다 포토 스팟도 많고, 관람 시간이 길지 않아 방문하기 좋다.

 

▶블루 프린트 문화창의 공원

블루 프린트 문화창의 공원

©블루 프린트 문화창의 공원

⏰운영 시간 : 오후12시 ~ 오후 9시 / 화요일 휴무

🪙입장료 : 무료

가오슝 보얼 예술 특구의 미니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장소.

교도소로 사용되던 장소가 문화창의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독특한 벽화들과 작은 상점들이 자리하고 있어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대부분 큰 시간 투자를 하지 않고 지나가지만,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는 장소.

 

타이난 여행지 15곳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3. 맛집

▶도소월

도소월

©도소월

📍주소 : No. 16號, Jhongjheng Rd, West Central District, Tainan City, 대만 700

⏰영업 시간 : 오전 11:00~오후 8:00

🪙가격 : 50NT

✅추천 메뉴 : 담자면(단짜이면)

타이난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타이난에만 3개의 지점이 있고 타이베이까지 진출한 맛집이다.

1895년 시작된 맛집으로 130년 동안 4대에 걸쳐 영업 중인 전통 있는 맛집.

어부들이 물고기를 잡지 못했을 때 먹던 음식인 담자면이 메인 메뉴인데, 타이난 지역의 전통 음식이다.

‘어린이도 2개씩 주문한다.’고 할 정도로 양이 적은데, 혼자 오더라도 여러 메뉴를 먹을 수 있어서 오히려 좋다.

타이난에서 식사를 한 번만 한다고 하면 추천하는 타이난 대표 맛집.

테이블이 많은 편은 아니고, 식사 시간에는 항상 웨이팅이 있으니 여유 있게 방문하자.

 

▶츠칸관차이반

츠칸관차이반

©츠칸관차이반

📍주소 : 700 대만 Tainan City, West Central District, Jhongjheng Rd, 康樂市場180號

⏰영업 시간 : 오전 11:30~오후 8:30

🪙가격 : 70NT

✅추천 메뉴 : 전통관차이반

대만식 토스트인 관차이반을 개발한 ‘츠칸고나차이반’.

관차이반은 기름에 튀긴 빵을 파낸 뒤, 속에 크림이나 카레를 넣은 음식이다.

타이난에 주둔하던 미군을 대상으로 팔던 음식이라고 하니, 7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맛집이다.

오래된 맛집답게 시장 골목 사이에 위치한 모습.

사실 ‘너무 맛있어! 꼭 먹어야 해!’ 정도의 맛은 아니지만, 타이난 여행을 한다면 한 번쯤 먹어보는 걸 추천한다.

 

▶태성수과점 (타이청 과일가게)

태성수과점

©태성수과점

📍주소 : No. 80, Zhengxing St, West Central District, Tainan City, 대만 700

⏰영업 시간 : 오후 12:00~6:00 / 목요일 휴무

🪙가격 : 230 NT

✅메인 메뉴 : 하미궈궈빙

반으로 자른 메론에 여러 과일 샤벳을 올려 만드는 메론 빙수가 유명한 맛집.

하미과 라고 하는 노란 메론을 이용하는데, 정말 달고 맛있다.

사진 찍기에 좋은 비주얼에 맛도 좋아 주말에는 항상 웨이팅이 있는 빙수 전문점.

생각보다 크기가 작은 편으로, 1인 1빙수를 하는게 좋다.

 

4. 숙소

타이난 여행에서는 타이난 역 근처의 숙소를 이용하는 걸 추천한다.

가오슝, 타이베이와 연결되는 기차역이고 주변이 번화가이기 때문에 여행이 편해진다.

타이난에서는 특별한 인기 숙소는 없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괜찮았던 숙소 두 곳을 추천한다.

 

▶실크 플레이스 타이난

실크 플레이스 타이난

©실크 플레이스 타이난

🪙1박 : 17만원 ~

실크 플레이스 타이난 자세히 보기

시내중심가에 위치한 5성급 호텔 실크 플레이스 타이난.

타이난의 5성급 호텔 중에서 가장 평가가 좋은 호텔로 수만 개의 리뷰가 있는 호텔.

넓은 객실, 친절한 서비스, 좋은 위치 등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는 인기 호텔.

 

▶UIJ 호텔

UIJ 호텔

©UIJ 호텔

🪙1박 : 8만원 ~(2인)

✅UIJ 호텔 자세히 보기

타이난 최고의 가성비 호텔로 손꼽히는 UIJ 호텔.

가격에 비해 객실 컨디션, 부대시설이 매우 좋아 인기가 많은 호텔.

1인 여행객을 위한 도미토리 룸(4만원)도 있어 나 홀로 여행객을 위한 배려도 보인다.

 

▶레드 하우스 앤 올드 레인-청공 인

레드 하우스 앤 올드 레인-청공 인

©레드 하우스 앤 올드 레인-청공 인

🪙1박 : 4만원 ~

레드 하우스 자세히 보기

저가 숙소를 원한다면 추천하는 레드 하우스.

모든 객실이 일본 스타일로 인테리어 되어 있는데, 침대가 없기 때문에 사진을 꼭 확인하는 걸 추천한다.

2022년 신축 건물 + 2023년 가성비 숙소 비슷한 가격대에서 인기가 많은 숙소 중 하나.

나홀로 여행객을 위한 싱글 룸(3만원)도 준비되어 있고, 간단한 공용 주방까지 있다.

 

라피키 : 가오슝 여행에서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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