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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잔케이 온천 가이드 : 당일, 숙박 료칸 추천

By Last Updated: 2024년 08월 16일

조잔케이 온천

 

삿포로 근교의 온천 마을로 유명한 조잔케이.

예전에는 노보리베츠가 대세였는데, 최근 들어 조잔케이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비교적 신식 시설인 온천이 많은데 거리도 가깝고 가격은 오히려 더 저렴하기 때문.

조잔케이를 가는 방법부터 당일 온천, 숙박이 가능한 인기 료칸까지 모두 정리해 보자.

 

삿포로에서 조잔케이

⏰소요 시간 : 약 1시간

🚌버스 : 1,920엔 (1인)

🚕택시 : 약 20만원

  • 갓파라이너

조잔케이를 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갓파라이너’라는 버스를 이용한다.

버스 회사의 이름이 갓파라이너이고, 아래의 이미지를 누르면 예약 사이트로 이동한다.

이미지에 표시된 것과 같아 ‘갓파라이너 승차권’예서 예약을 진행하면 되고, 혹시라도 일본어 페이지가 나올 경우 우측 상단에서 한국어로 변경할 수 있다.

예약 페이지가 매우 단순하고 쉽게 되어있어 설명 없이도 다들 잘 예약할 수 있다.

✔️예약 바우처를 반드시! 종이로 인쇄해 가야 한다.

 

  • 택시

버스가 자주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비행기 시간이 애매한 경우 주로 선택하는 방법.

MK 택시가 가장 평이 좋은데, 금액도 저렴한 편이고  약속을 어기거나 갑자기 취소하는 일이 없다.

이용 시간별로 가격을 책정하는데, 조잔케이를 갈 계획이라면 3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아래 이미지를 누르면 예약 페이지로 이동하는데, 한국어 지원이 안된다.

 

당일 온천

 

▶호헤이쿄 온천

호헤이쿄 온천

©호헤이쿄 온천

⏰운영 시간 : 오전 10:00~오후 10:30

🪙입장료 : 1,000엔

🚌🪙 : 버스 + 입장료 : 2,200엔

‘일본에서 당일온천 즐기기 좋은 온천 1위’에 선정되었다고 하는 호헤이쿄 온천.

조잔케이에는 당일 온천이 가능한 곳이 몇 곳 있지만 90% 이상은 호헤이쿄 온천을 선택한다.

왕복 교통에 입장료까지 해서 약 2만원에 노천탕을 이용할 수 있는데, 분위기와 뷰까지 좋아 인기가 많은 온천.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료칸을 원하는 게 아니라면 편하게 이용하기 좋은 온천.

같은 건물에 인도 카레(1,000엔~) 맛집이 있어서 카레까지 먹는게 국룰.

여행 일정에 따라서 여유 있게 도착해 식사를 한 뒤에 온천을 이용하거나, 반대로 온천을 먼저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가족탕이나 숙박이 가능한 객실은 운영하지 않는다.

버스와 온천을 패키지로 구입할 수 있어서 편하고, 버스 정류장이 온천 바로 앞에 있는 것도 장점.

아래의 이미지를 눌러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갓파라이너와 같은 페이지에서 예약한다.

 

숙박 가능한 료칸

조잔케이는 저렴한 온천 호텔부터, 객실에 프라이빗 탕이 있는 고급 료칸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그렇다면 조잔케이 숙박 온천 선택에서 중요한 점, 차이점은 무엇일까?

 

  • 식사

조잔케이는 아주 작은 마을로 음식점이 많지 않고 그마저도 문을 일찍 닫는다.

덕분에 대부분의 온천이나 료칸에서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데, 객실 요금에 기본으로 포함된 곳도 많다.

숙소에 따라 뷔페나 가이세키를 제공하고, 선택이 가능한 곳도 있지만 대부분은 하나의 방식만 제공한다.

조잔케이에서 숙박할 때에는 식사 옵션을 꼭 확인하자.

 

©조잔케이

 

  • 대욕탕

온천 호텔, 료칸인 만큼 공용 대욕탕이 가장 중요하다.

객실 내에 개인탕이 있는 료칸을 이용하더라도, 분위기와 뷰에서 대욕탕을 따라올 수는 없다.

온천에 따라 대욕탕의 분위기, 뷰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대욕탕도 고민해 보자.

대부분의 료칸에서는 오전/오후로 나눠 남탕과 여탕이 바뀌는 방식.

 

  • 개인탕

조잔케이에는 객실에 개인탕이 포함된 고급 료칸을 약 40만원 정도로 이용할 수 있다.

1박 요금치고는 비싸게 느껴지지만 노보리베츠 등 다른 지역에서는 기본 60만원이다.

개인탕이 제공되는 정도라면 가이세키 저녁, 조식, 라운지 이용까지 포함되는 곳들이 많다.

 

  • 예약탕

객실에는 개인탕이 없지만, 예약제로 프라이빗 탕을 운영하는 온천들이 있다.

시간을 정해두고 30분 ~ 60분 정도 작은 탕을 일행끼리만 이용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숙소에 따라 추가 요금을 내야 하는 곳도 있으니 미리 확인해 보자.

예약탕을 이용할 경우에는 호텔로 이메일을 보내서 미리 예약해야 한다.

 

▶유라쿠소안

유라쿠소안

©유라쿠소안

🏨 건축 2022 년 / 102 객실

🪙 2인 : 40 만원 ~

✅개인탕

🚌삿포로 셔틀 버스 운영 (예약)

🔼유라쿠 소안 자세히 보기

모든 객실에 뷰가 멋진 개인탕이 있는 유라쿠소안.

2022년에 생긴 신축 료칸으로, 깔끔한 컨디션과 개인탕을 자랑하는 곳.

고급 료칸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삿포로 무료 셔틀까지 운영하는 인기 료칸.

✔️저녁 뷔페는 9,990엔을 추가해야 하고, 미리 이메일을 보내야 한다.

 

▶스이잔테이

스이잔테이

©스이잔테이

📍위치 : 조잔케이

🏨 건축 1992 년 / 100 객실

🪙 2인 : 40 만원 ~

✅개인탕, 프라이빗탕, 대욕탕

🥗조식,석식 포함

🔼스이잔테이 자세히 보기

올인클루시브 료칸이라고 할만한 스이잔테이.

객실에 개인탕은 물론, 가이세키 저녁과 조식까지 포함되어 있는 료칸.

개인탕은 매우 개방감 있는 구조로 되어있고, 대욕탕이나 예약제로 운영하는 프라이빗탕을 이용하면 자연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라운지에서는 스낵과 맥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하나모미지

하나모미지

©하나모미지

🏨 건축 1991 년 / 80 객실

🪙 2인 : 22 만원 ~

🥗조식,석식 포함

✅뷰가 멋진 대욕탕

🚌삿포로 셔틀 버스 운영 (예약)

🔼하나모미지 자세히 보기

비교적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하나모미지.

개인탕은 없지만 멋진 뷰의 대욕탕을 이용할 수 있어 인기있는 료칸.

2층과 12층, 두 개의 대욕탕을 운영 중이고 시간대에 따라 남탕과 여탕이 바뀐다.

12층의 대욕탕에서 바라보는 뷰가 매우 멋지기 때문에 꼭 이용해 보는 걸 추천한다.

저녁으로 가이세키가 포함되어 있고, 일본 스타일을 잘 살린 객실이 인상적인 곳.

20만원 초반으로 삿포로 무료 셔틀, 가이세키까지 제공하는 곳은 많지 않다.

 

조잔케이 외에 삿포로 근처의 인기 료칸을 아래 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삿포로 료칸 추천 11곳 : 지역별 료칸 비교, 소개

 

고급료칸을 원한다면 노보리베츠의 료칸들을 추천한다.

노보리베츠 료칸 : 프라이빗탕이 있는 료칸 4곳 추천.

 

맛집

▶고요테이

고요테이

©고요테이

⏰영업 시간 : 오전 11:00~오후 4:00 / 수, 목 휴무

✅90년 전통 소바 맛집

조잔케이를 대표하는 맛집인 고요테이.

90년 역사의 소바를 맛볼 수 있고 함께 판매하는 있는 튀김이 매우 맛있다.

당일 온천을 이용하기 전, 후에 방문하기도 좋고 호텔 체크인 전에 점심으로 딱 알맞은 곳.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아니지만, 정성이 들어간 소바를 맛볼 수 있는 추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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