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지프 투어 바투르산, 가격, 예약, 코스, 일정
발리 지프 투어
발리 지프 투어는 발리의 북부에 있는 바투르 산을 중심으로 한 투어.
새벽에 출발해 바투르 산의 일출을 본 뒤, 주변의 코스를 함께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된다.
생각보다 환상적인 일출을 볼 수 있는 날은 많이 없다.
물론 본인의 운에 따라 다르지만, 겨울철에는 흐린 날이 많다.
©klook
- 미리 알면 좋은 투어 정보 ⚡️
✅발리, 우붓에서 산의 아래까지 일반 승용차를 타고 이동한 뒤, 산 아래에서 지프로 갈아탄다.
✅인도네시아는 WhatsApp 어플을 통해 연락한다.
✅설치한 뒤, 휴대폰 번호까지 인증해 두면 왓츠앱으로 연락이 온다.
✅지프는 오픈되어 있는 차량으로, 최소 경량패딩은 필요하다.
✅카페, 블로그를 검색해서 가이드를 찾거나, 마이리얼트립, 클룩으로 예약한다.
1. 투어 일정
바투르 산에서 일출을 보는것까지는 대부분 동일하고, 그 뒤에 온천, ATV, 카페, 발리 스윙 등등 다양한 일정으로 나뉜다.
지프는 최대 3명까지 탑승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 프라이빗 투어로 진행된다.
아래의 투어는 한국인들이 많이 선택하는 일정.
발리 출발 02:10
우붓 출발 03:10
바투르 산 일출 포인트 도착 04:40
블랙 라바 06:30
바루트산 뷰 카페 09:00
발리스윙 or 숙소로 10:00
2. 예약 방법
예약 방법은 크게 개인 컨텍, 클룩, 마이리얼트립 세 가지다.
▶개인 컨텍
인터넷에 지프 투어를 검색하다보면, 사진을 잘 찍어주는 현지인을 추천해 주는 글을 만날 수 있다.
블로그, 카페 등에서 추천하는 글이 많고 그 중에 원하는 가이드에게 직접 연락을 하면 된다.
보통 WhatsApp을 통해서 연락하고 아퐁, 제프리, 몬 등등 유명한 현지인들이 있다.
유명한 현지인은 예약하기도 힘들 정도.
▶마이리얼트립
🙋♂️한국어 가이드
🪙가격 : 61,000원 ~
유일하게 한국어가 가능한 인도네시아 가이드와 진행할 수 있다.
한국어가 가능한 만큼 한국인에 대해 잘 알고 있다.
한국인이 원하는 사진을 찍어주고, 가격도 다른 업체와 큰 차이가 없다.
©마이리얼트립
▶클룩
✔️다양한 옵션
🪙가격 : 5.5만원 ~
클룩에서 진행하는 지프 투어로 다양한 코스 선택이 가능하다.
바트루 산을 기본으로 뜨갈랑랑 계단식 논, 카페, 온천 등등 다양한 곳을 선택할 수 있다.
주변의 다른 장소를 함께 방문하고 싶다면 좋은 선택.
3. 바투르 산
©klook
🌄일출 포인트
발리에서 손꼽히는 일출 포인트로 인기 있는 바투르 산.
지형 때문에 일반차량으로는 진입하기 힘들고, 지프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알록달록한 지프 위에서 일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
일찍 도착할수록 좋은 장소에 자리를 잡을 수 있고, 늦게 가면 끄트머리에서 봐야 할 수도 있다.
나름 고지대이고 해가 없는 시간에 야외에 있어야 하므로 생각보다 춥다.
경량 패딩 정도의 옷을 입고 가는 것도 좋고, 현지인들이 담요를 대여해주기도 한다.
대부분의 지프 기사님이 사진작가 수준의 열정으로 사진을 찍어준다.
4. 블랙 라바
✅오래된 용암 지형
화산 분출로 생긴 용암이 식으면서 만들어진 지역.
검게 굳은 용암을 배경으로 이색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
‘여기 안 보고 빨리 돌아가서 자는 게 좋다.’라고 하는 후기가 많다.
개인적으로도 이곳은 가지 않았는데 후회하지 않는다.
5. 카페
바투르 산이 보이는 멋진 뷰의 카페는 필수 코스.
산이 보이는 자리에 많은 카페가 있고, 업체마다 이용하는 카페가 다르다.
대부분의 한국인은 바투르 산을 먼저 가지만, 카페에서도 아름다운 선셋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카페를 먼저 가도 좋다.
▶아카사 커피
📍Jl. Raya Penelokan No.777, Batur Tengah, Kec. Kintamani, Kabupaten Bangli, Bali 80652 인도네시아
⏰오전 5:30~오후 7:00
🪙음료 : 50,000 IDR ~
가장 유명한 카페로, 스케일이 남다르다.
카페 자체도 큰 규모로 운영되고 압도적인 뷰를 자랑하는 곳.
곳곳이 포토 스팟.
사람이 많을때는 정말 많기 때문에 아예 일찍가거나 좀 여유있게 가는게 좋다.
6. Toya Devasya
📍Central Batur, Kintamani, Bangli Regency, Bali, 인도네시아
⏰오전 7:00~오후 7:00
🪙입장료 : 15$
바투르 산 근처에 있는 자연 온천.
개인적으로 바투르 투어를 현지인과 갔는데 현지인들에게는 필수 코스라고 한다.
워터 파크라고 광고하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가는 게 좋다.
멋진 뷰에서 온천을 할 수 있지만, 사람은 워터파크만큼 많다.
바투르 산의 호수를 바라보며 온천을 할 수 있는 곳.
티켓을 현장구매하면 거의 2만원인데, 클룩에서는 5천원에 팔고 있다.
7. 뜨갈랄랑 계단식 논
📍주소 : Jl. Raya Tegallalang, Tegallalang, Kec. Tegallalang, Kabupaten Gianyar, Bali 80561 인도네시아
⏰입장 시간 : 오전 8:00~오후 6:00
🪙입장료 : 10,000 IDR
✅티켓 구매 : 현장 구매
발리를 대표하는 여행지 중 한 곳인 뜨갈랄랑 논을 함께 둘러보기도 한다.
계단식 관개 시스템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되었는데, 한국의 논과 비슷하다고 한다.
계단식 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다양한 카페, 레스토랑이 있다.
바투르 산보다 더 인기가 많은 곳으로, 이곳의 카페들은 입장료를 별도로 받는다.
일정에 이 논을 보는 게 포함되어 있지 않다면, 추가하는 걸 추천한다.’
논으로 들어가려고 하면 10,000 IDR을 내라고 한다.
▶Alas Harm Bali
©Alas Harm Bali
⏰오전 7:00~오후 7:00
🪙입장료 : 50,000 IDR
논뷰가 보이는 카페 중, 가장 유명한 곳이다.
마치 비치 클럽을 연상시키는 핫한 장소.
입장료가 있고 테이블마다 뷰에 따라 더 큰돈을 써야 한다.
사진 찍기는 정말 좋다.
마치며
여행 일정 중 우붓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면, 지프 투어를 하는 동안 함께 둘러보는 걸 추천한다.
생각보다 큰 돈을 지불하지 않더라도 코스를 추가할 수 있다.
잘못된 정보, 저작권 등 문의사항은 helprafiki@gmail.com으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라피키는 마이리얼트립, 클룩 파트너사이며 해당 글을 통해 금전적 이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의 저작권은 라피키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