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리베츠 1박2일 일정 : 호텔,맛집,경비 정리
노보리베츠 1박2일
아주 만족스러웠던 노보리베츠 1박 2일 여행, 그 후기를 공유한다.
일정이 짧은 만큼 일정, 이동 방법, 비용, 후기 등을 자세하게 기록했다.
일정
| Day 1 | 노보리베츠 역 – 피자 아스트라 – 타키모토칸 |
| Day 2 | 소바 도코로 – 다테지다이무라 – 삿포로 |
이번 여행의 주목적은 온천으로, 다이이치 타키모토칸에서 수박과 온천을 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일정이 없다.
글의 중간중간에 이동 방법과 주변 맛집에 대한 간단할 후기가 포함되어 있다.
경비
| 기차 : 156,420원 |
| 버스 : 1,280엔 |
| 피자 : 3,200엔 |
| 호텔 : 376,535원 |
| 소바 : 2,400엔 |
| 입장료 : 6,600엔 |
| 2인 경비 : 655,314원 |
| 1인 경비 : 327,657원 |
100엔 = 925원
이 글의 모든 경비는 2인 기준.
훗카이도 호쿠토
노보리베츠로!
3박 4일 일정동안 노보리베츠, 오타루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무조건 ‘노보리베츠 패스’를 사는 걸 추천한다.
교통비가 비싼 일본에서 약 8만원 정도로 공항-시내-오타루-노보리베츠를 모두 이동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패스.
노보리베츠-삿포로 구간을 기차로 이동할 경우 편도 4만원이 넘으니, 구매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오타루를 방문하지 않는다면 도난 버스 추천.
삿포로에서 노보리베츠 가는법 정리 : 소요 시간, 가격 비교
Day 1
▶특급 호쿠토
🪙노보리베츠 패스 : 156,420원
🪙기차역 – 호텔 버스비 : 왕복 1280엔
기차 타고 버스 타고 마침내 도착한 노보리베츠.
기차를 타고 이동할 경우, 노보리베츠 여행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지옥 계곡까지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대부분의 온천이 지옥 계곡 근처, 또는 가는 길에 있기 때문.
▶피자 아스트라
©피자 아스트라
🪙가격 : 3,200엔 ~
✅추천 메뉴 : 와사비 피자
노보리베츠에서 피자..? 라고 할 수 있겠지만, 매우 맛있는 수제 피자 맛집이 있다.
수제 도우는 기본이고 훗카이도의 식재료를 이용한 피자를 맛볼 수 있는 곳.
특히 와사비 피자가 매우 맛있기 때문에 호텔 체크인 전에 도착했다면 추천하는 맛집.
▶다이이치 타키모토칸
©다이이치 타키모토칸
🏨 건축 1858 년 / 393 객실
🪙 2인 : 376,535원 (석식, 조식 포함)
노보리베츠의 주 방문 이유가 ‘온천’ 이었기 때문에 온천이 가장 유명한 다이이치 타키모토칸에서 숙박을 했다.
무려 1858년부터 영업을 하고 있는 온천으로, 오래되어서 인지 주변 온천 중에서도 가장 좋은 자리에 있는 온천.
노보리베츠 당일 온천을 하는 사람의 99%가 다이이치 타키모토칸을 방문할 정도로 온천이 유명하다.
탕 내에서 지옥 계곡이 보일 정도로 뷰가 좋고, 탕의 종류도 많고 규모도 커서 온천에 진심인게 느껴진다.
탕 내에서 맥주나 사케, 우유 등의 음료를 마실 수 있다는 것도 이 호텔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
체크 노보리베츠에는 저녁에 영업하는 식당이 많이 없기 때문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뷔페, 가이세키를 신청하는 사람이 많다.
기본 숙박료는 약 20만원이지만, 저녁 뷔페와 다음 날 아침 조식까지 신청하면 약 35만원 이상.
노보리베츠의 다른 료칸, 호텔 정보는 아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ay 2
아쉬운 마음에 오전부터 온천을 이용했다.
당일 이용객들이 방문하기 전, 사람이 많이 없어 조용한 분위기에서 온천을 이용할 수 있어 만족.
▶소바 도코로 후쿠안
©소바 도코로 후쿠안
📍주소 : 30 Noboribetsuonsencho, Noboribetsu, Hokkaido 059-0551 일본
⏰영업 시간 : 오전 11:30~오후 2:00
🪙가격 : 2,400엔
노보리베츠에서 가장 유명한 소바 맛집.
지옥 계곡 근처의 호텔들과 가깝고, 타치모토칸에서는 도보로 약 5분 거리.
하루에 2시간 30분만 영업하는 맛집으로, 소바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텐동을 매우 맛있게 먹었다.
©다테지다이무라
소바와 튀김으로 구성된 세트 메뉴까지 있어 혼자 방문해도 좋은 구성과 가격.
영업 시간이 좀 짧은 것 외에는 모두 만족스러웠던 맛집.
▶다테지다이무라
⏰운영 시간 : 오전 9:00~오후 5:00
🪙입장료 : 6,600엔
식사 후에는 버스를 타고 다테지다이무라로 이동.
일본의 에도 시대 (17~19세기)를 재현한 테마 파크로, 거리의 풍경부터 시작해 다양한 공연까지 볼 수 있는 곳.
상황극에 진심인 직원들도 곳곳에 있어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다.
사실 혼자였다면 절대 가지 않았을 테지만, 생각보다 재밌게 보고 왔다.
어린이와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꼭 들려보는 걸 추천한다.
사실 온천 외에는 특별한 일정이 없어 예정보다 글이 짧아졌다.
삿포로 여행에서 함께 여행하기 좋은 주변 도시, 로칸 등 필요한 여행 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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