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야-여행-메인

삿포로 도야 호수 안내서 : 주변 볼거리, 맛집, 인기 호텔 정리

By Last Updated: 2024년 08월 13일

도야 여행

 

화산 활동으로 생성된 도야 호수는 아직 활동 중인 활화산 우스산과 에조 후지로 둘러싸여 멋진 풍경으로 유명하다.

도야 호수에서 꼭 방문해야 하는 여행지부터 주변의 맛집, 분위기 좋은 숙소를 함께 확인해보자.

 

삿포로에서 도야호수

투어를 이용하거나 대중교통, 렌트카를 이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방문할 수 있다.

 

▶렌트카

삿포로-택시

🪙1일 / 5.5만원 이상 ~

✅렌트카 가격 보기

삿포로, 도야 호수 지역은 차가 많지 않아 렌트카를 이용해 여행하는 사람이 많다.

운전 기사가 포함된 택시를 대절하려면 하루 50만원 이상이지만, 5~6만원 정도면 경차를 렌트할 수 있다.

렌트카 가격이 저렴한 편으로, 공항에서 대여와 반납을 진행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일본은 우리나라와 주행 차선이 반대이기 때문에 직접 운전한다면 항상 조심하자.

✔️겨울에 여행한다면 눈이 쌓인 산길을 운전해야 할 수도 있다.

 

▶도난 버스

도난 버스

©도난 버스

⏰소요 시간 : 2시간 45분

🪙가격 : 2,830엔

예약하기 – 도난 버스

🙋‍♂️노선 보기 : 구글 맵

비교적 저렴한 금액으로 여행할 수 있는 도난 버스.

예약제로 운행이 되고 하루에 4번만 배차가 되기 때문에 시간을 맞춰서 이용해야 한다.

삿포로를 출발하는 가장 빠른 버스는 오전 10시 10분, 돌아오는 마지막 버스는 오후 5시 25분이다.

도야호수의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하기 때문에 이른 막차 시간은 아쉬운 부분.

갈때는 버스, 올 때는 기차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삿포로 출발 도야 출발
10:10 10:15
14:10 14:15
16:10 16:15
17:20 17:25

 

▶셔틀버스

도야 호수 주변의 호텔, 료칸 중에는 삿포로까지 왕복 셔틀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숙박을 계획 중이라면 셔틀 버스를 운영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자.

 

▶JR 기차

JR 기차

©JR 기차

⏰소요 시간 : 1시간 30분

🪙가격 : 6,360엔

✅예약하기 – JR

기차를 이용하면 버스보다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버스보다 비싼 만큼 이동 시간이 짧고, 기차 간격이 짧아 시간 선택이 자유롭다.

단점은 기차역에 내린 후 다시 버스나 택시를 이용해서 도야온센까지 이동해야 한다는 것.

위의 링크에서 예약할 수 있고, 출발역은 삿포로 (JR) 도착역은 도야 (무로란) 으로 설정하면 된다.

삿포로-JR

 

 

여행하기 좋은 시즌

도야 호수는 계절별로 다른 축제, 다른 풍경을 볼 수 있어 1년 내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계절 변화에 따라 벚꽃, 매화, 단풍 등을 볼 수 있고 새하얀 눈으로 덮인 겨울에는 아름다운 눈꽃을 볼 수 있다.

삿포로의 눈꽃 축제 시즌에 맞춰 도야 불꽃놀이 축제가 진행되고, 중심가에서는 화려한 조명의 일루미네이션터널이 도야의 밤을 밝힌다.

 

도야 여행 코스

도야 호수와 주변의 여행 코스를 추천 순서로 정리했다.

 

▶도야 호수

도야 호수

©도야 호수

도야 여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도야 호수.

사실 다른 코스들은 도야 호수를 방문하는 길에 오며 가며 들리는 수준이다.

계절에 따라 매화, 벚꽃, 단풍으로 아름답게 물들고 겨울에는 눈으로 뒤덮인 고요한 산이 된다.

일본 현지인들도 계절이 변할 때마다 방문하는 인기 여행지.

호수 주변에는 곳곳에 공원이나 산책 코스가 조성되어 있어 돌아보기 좋다.

도야 호수에서는 계절에 따라 피고 지는 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

5월 : 매화

4월 : 벚꽃

10월 : 단풍

 

▶도야호 유람선

도야호 유람선

©도야호 유람선

⏰운항 시간 : 오전 8시 30분 ~ 오후 4시 30분

🙋‍♂️운항 간격 : 매 30분

소요 시간 : 최소 50분

🪙가격 : 1,500엔

페리 터미널 위치

도야호까지 왔다면 유람선을 안 타고 지나칠 수 없다.

유람선을 타고 도야 호수를 돌아볼 수 있고, 호수 중심에 위치한 나카지마섬에서 내려 섬을 잠시 돌아볼 수도 있다.

섬까지 약 25분 거리로, 섬을 내리지 않고 왕복하더라도 최소 5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나카지마섬에서 내릴 경우 섬을 잠시 돌아본 뒤, 30분 뒤에 운행하는 다음 배를 타고 돌아올 수 있다.

불꽃 축제 기간 외에는 사람이 많지 않아 편하게 돌아볼 수 있다.

 

▶우스산

우스산

©우스산

우스산은 20세기에만 4번의 분화를 할 정도로 매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화산이다.

활발한 활동만큼 다이나믹한 주변 경관을 자랑하는데, 도야 여행에서 가장 멋진 경관으로 손꼽힌다.

 

  • 전망대 & 케이블카 (로프웨이)

우스산 전망대 & 케이블카 (로프웨이)

©우스산 전망대 & 케이블카 (로프웨이)

✅왕복 시간 : 약 60분

⏰탑승 시간 : 편도 6분

🪙요금 : 1,800엔

📍탑승 위치 보기

온라인 구매하기 – 클룩

우스산 전망대에 오르기 위해서는 케이블 카를 이용해야 한다.

미리 예약도 가능하고, 편도 6분으로 짧은 거리이지만 실시간으로 변하는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정상에는 쇼와신잔과 활화산의 분화구가 보이는 멋진 풍경이 기다리고 있다.

클룩에서 구매할 경우 10% 정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쇼와신산

쇼와신산

©쇼와신산

1943~1945년 우스산의 분화 기간동안 용암이 땅을 뚫고 솟아오르며 만들어진 봉우리.

약 해발 400m 정도로 은근히 높고, 현재에도 정상에서 증기가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우스산 옆에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은 세트 여행지.

 

▶레이크 힐 팜

레이크 힐 팜

©레이크 힐 팜

요테이 산을 마주하고 있는 목장으로 1913년부터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1992년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젤라토 제조 방법을 배우고, 목장 내에 젤라토 샵을 오픈하면서 여행 코스로 알려진 목장.

목장에는 소들이 유유자적 풀을 뜯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한국 등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는 보기 힘든 여유로운 풍경을 볼 수 있다.

우유는 물론 치즈를 비롯한 다양한 유제품, 지역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다.

 

 

▶부처의 언덕

부처의 언덕

©부처의 언덕

⏰운영 시간

  • 4~10월 : 오전 9시~오후 4시
  • 11~3월 : 오전 10시~오후 3시

일본 건축계의 거장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공동 묘지.

머리만 살짝 보이는 거대한 불상으로 유명한 부처와 스톤 헨지, 이스터 석상의 모조품이 있어 SNS에 자주 등장하는 지역이다.

평범한 공동 묘지였는데, 묘지 설립 30주년 사업을 진행하며 관광지로 개발된 장소.

메인 건축물이라고 할 수 있는 아타마 대불전은 여행하는 계절과 시간, 공간에 따라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불상을 둘러싼 언덕에는 여름이 되면 수십만 송이의 라벤더가 피어나며 보랏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만들어 낸다.

부처의 머리에 가장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시즌으로, 여름에 삿포로 여행을 한다면 꼭 방문해야 하는 장소.

*라벤더의 개화 기간은 길지 않고 해마다 꽃이 피는 기간이 다르니 미리 확인해 보고 방문하자.

 

맛집

▶보요테이

보요테이

©보요테이

⏰영업 시간 : 오전 11:00~오후 2:30,오후 5:00~7:30 / 목요일 휴무

🪙가격 : 1,500엔 ~

1946년부터 대를 이어오는 경양식 맛집, 보요테이.

햄버그 스테이크와 치킨 도리야가 맛있기로 유명하고 소박한 분위기까지 완벽한 곳.

모든 재료를 가게에서 직접 손질하다 보니 음식을 주문하고 테이블에 나오기까지 기본 20분은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가게의 분위기가 좋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맛집.

 

▶더 토야

더 토야

©더 토야

⏰운영 시간 : 오전 11시 ~ 오후 8시

🪙가격 : 1,500엔 ~

깔끔한 분위기의 커리 맛집 더 토야.

연어, 소고기 등 다양한 커리를 선택할 수 있고, 음료나 다른 음식도 꽤나 맛있어 추천하는 맛집.

가게 내부가 깔끔해서 마음에 들고 직원들도 매우 친절한 곳.

위치, 메뉴, 가격 모두 고민해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맛집.

점심 시간에 맞춰 가면 높은 확률로 웨이팅을 해야 한다.

 

▶잇폰테이

잇폰테이

©잇폰테이

⏰영업 시간 : 오전 11시 30분 ~ (약 1시간)

🪙가격 : 1,200엔 ~

따듯한 국물이 생각날 때 추천하는 라멘 맛집, 잇폰테이

미소 라멘, 소금 라멘 등 천연 재료를 이용해 직접 만든 육수가 매우 맛있다.

당황스러운 건 영업시간인데, 12시 넘으면 재료 없다고 손님을 안 받는다.

매장도 작기 때문에 11시 30분 전에 가서 기다리는게 아니면 먹지 못하는 수준.

도대체 어떤 맛이길래! 라는 생각으로 가서 먹어본 맛집.

실제로 ‘드디어 먹었다!’라는 현지인들의 리뷰가 많다.

무리해서 시간을 맞출 정도는 아니지만, 시간이 맞는다면 추천하는 맛집.

 

숙소

온천 맛집인 도야에는 온천 마을이라고 할 정도로 다양한 온천, 료칸, 리조트들이 모여 있다.

도야의 온천을 즐기고,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는 멋진 숙소를 추천한다.

숙소들은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어디가 좋다, 나쁘다를 구분하기 힘들다.

 

▶선팔레스 리조트

선팔레스 리조트

©선팔레스 리조트

🪙1박 : 20만원 ~

✅선팔레스 리조트 자세히 보기

도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숙소.

꽤나 오래되었지만 오히려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요즘 호텔에서는 만날 수 없는 인상적인 인테리어를 볼 수 있다.

객실에서 보이는 도야 호수는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힐링 그 자체.

숙박 요금에 온천, 저녁, 아침이 포함되어 추가요금 없이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도야 번화가까지는 도보 10분 정도 걸리는데, 뷔페식으로 제공되는 메뉴를 보면 굳이 바깥으로 나갈 이유가 사라진다.

체크아웃 후에는 추가 요금을 내고 온천을 이용할 수 있다.

 

▶노노카제 리조트

노노카제 리조트

©노노카제 리조트

🪙1박 : 20만원 ~

✅노노카제 리조트 자세히 보기

선펠리스 리조트의 아쉬운 부분을 보완한 노노카제 리조트.

삿포로 시내, 공항까지 무료 셔틀을 이용할 수 있고, 도야 번화가에 위치해 숙소 근처에 편의점이나 맛집을 이용할 수 있다.

2012년 건축으로 아직까지 관리가 잘 되고 있고, 로비부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느낄 수 있다.

9층에 위치한 야외 노천에서 밤하늘의 별을 보며 온천을 즐기면.. 집에 가기 싫어질 수도 있다.

 

▶호텔 코코아

호텔 코코아

©호텔 코코아

🪙1박 : 20만원 ~

✅호텔 코코아 자세히 보기

가격대비 멋진 도야 호수 뷰를 가지고 있는 호텔 코코아.

고급스럽지도 않고, 위치가 좋은 것도 아니지만 남부럽지 않은 멋진 뷰를 가지고 있다.

산속에 덩그러니 건물 한 채만 있어 렌트카가 아니면 방문하기 힘든 위치에 있고, 가까운 식당도 최소 차 타고 10분은 가야 하는 산속에 있다.

객실도 고급스러운 느낌은 없고, 심지어 화장실은 ‘가정집을 개조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

하지만 통창을 통해 보는 도야 호수의 뷰는 정말 아름답고, 객실도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다.

✔️욕조가 있는 인기 객실은 6개월 전에도 예약하기 힘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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