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에서 타이중 가는 3가지 방법 비교 : 고속철도, 열차, 버스
타이베이에서 타이중
한국에서 직항이 없는 타이중은 타이베이에서 기차나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게 일반적이다.
이동 수단별로 이용 방법, 소요 시간, 가격을 자세하게 비교해 보자.
사실 타이중은 대중교통이 불편하고 여행지간의 거리가 멀어 자유여행 하기에 좋은 도시는 아니다.
타이중에서 2박 이상을 계획중인게 아니라면 타이중 당일 투어(클룩)를 추천한다.
HSR 고속철도 (타이베이 출발)
©HSR 고속철도 (타이베이 출발)
⏰소요 시간 : 약 50분
🪙가격 : 700 NTD (편도)
📍위치 보기
✔️예매하기 – 클룩
HSR은 대만의 고속철도로 한국의 KTX와 같다.
기차 역 간의 이동을 기준으로 하면 이동 시간이 50분으로 짧지만, 타이중 고속철도 역의 위치가 애매하다.
기차 역에서 타이중 시내까지 택시로 15분, 버스로 30분 이상 걸리는 애매한 위치.
중간에 환승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면 일반 열차나 버스를 추천한다.
✔️최근 클룩에서 할인표를 판매하고 있어 가격이 많이 저렴해졌으니, 가격을 확인하고 고민해 보자.
TRA 일반열차
©TRA 일반열차
⏰소요 시간 : 2시간 20분
🪙가격 : 345 NT
📍위치 보기
대만의 무궁화호 라고 할 수 있는 TRA 일반열차.
HSR에 비해 이동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타이중의 중심에 기차역이 있어 인기가 많은 방법.
열차를 기다리는 시간과 갈아타는 시간까지 계사하면 사실 큰 차이가 나지 않고, 오히려 가격도 저렴하다.
나름 기차 여행의 낭만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방법.
갈때는 HSR, 올때는 일반 열차를 이용하는 방법도 괜찮은 방법.
고속버스 (타이베이 출발)
©고속버스
⏰소요 시간 : 2시간 이상 ~
🪙가격 : 288 NT ~
여러 업체가 있지만, 타이베이 역 바로 옆의 버스 터미널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국광 버스’를 기준으로 했다.
다른 업체보다 20 NT 정도 비싸지만, 좌석이 좀 더 편하고 대만에서 유명한 버스 회사다.
버스를 이용하면 타이중 중심까지 한 번에 갈 수 있어 매력적인 방법.
평일 오전, 낮 시간에 이동한다면 고속 철도를 이용하는 것과 의외로 시간 차이가 안 난다.
저녁, 주말 시간에는 길이 밀리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BUS STATION을 따라가면 버스 타는 장소가 나오기 때문에 쉽게 찾아갈 수 있고, 티켓은 현장에서 구매하면 된다.
가오슝 이동방법
타이중 – 가오슝 구간에서도 이동 방법이나 소요 시간, 가격이 비슷하다.
다만 중간에 산간 지형이 있어 버스를 이용할 경우 약 3시간 정도로 소요 시간이 늘어난다.
숙소의 위치에 따라 HSR이나 일반 열차를 이용하는 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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