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보호구역 투어

 

코끼리의 나라인 태국은 곳곳에서 코끼리 보호 구역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푸켓에 위치한 코끼리 보호구역을 소개하고 투어까지 함께 안내한다.

 

1. 코끼리 보호구역

푸켓 코끼리 보호구역에서는 부모에게 버림받거나 나이 들어 버려진 코끼리들을 보호하고 있다.

성업적 이유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코끼리 트레킹 등 다른 지역의 코끼리보다 눈에 띄게 건강한 모습으로 안심이 된다.

코끼리 먹이주기, 목욕시키기, 진흙 발라주기 등 코끼리를 직접 만지고 함께하는 체험이 주를 이룬다.

단순한 투어만 진행하는 게 아니라 코끼리에 대한 이야기, 설명도 함께 들을 수 있는 보호구역.

 

2. 투어 종류

▶먹이 주기

⏰투어 시간 : 1시간

🪙가격 : 18USD ~

🚗픽업 불포함

코끼리 투어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먹이 주기 체험.

먹이 주기를 하면서 함께 사진을 찍고 코끼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투어 시간이 짧은 편으로 보호구역을 맛만 보고 가는 느낌으로, 여유가 된다면 목욕까지 포함된 체험을 추천한다.

하지만 체험 시간이 정해져 있는 다른 투어와 다르게 매 시간 진행돼서 여행 일정에 포함시키기 좋다.

✔️픽업이 포함되지 않다.

 

▶목욕 + 먹이주기

⏰투어 시간 : 2시간

🪙가격 : 42 USD ~

🚗픽업 포함

코끼리에게 먹이를 주고, 강에서 같이 놀 수 있는 투어.

사실 목욕이라고 하지만 그냥 코끼리랑 물놀이 하는 느낌이다.

코끼리들이 사람을 좋아하는 편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친밀감이 느껴진다.

특히 아이들은 정~말 행복해하는 투어로, 아이들이 있다면 추천하는 투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투어.

 

▶반나절 투어

⏰투어 시간 : 3시간

🪙가격 : 61 USD~

🚗픽업 포함

먹이 주기와 목욕하기에 추가로 머드 목욕, 식사까지 포함되어 있는 투어.

코끼리에게 주는 먹이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과, 코끼리의 변으로 종이 만드는 과정까지도 볼 수 있다.

다른 투어에 비해 설명을 듣는 시간이 긴 편으로, 코끼리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코끼리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추천하는 투어.

✔️야외활동이기 때문에 시간이 길어서 힘들어하는 사람도 있다.

 

3. 예약 방법

공식 홈페이지 또는 클룩에서 체험을 예약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

✅예약하기

투어 내용이 다르다는 걸 다녀온 뒤에 알았는데, 홈페이지에서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다.

클룩에는 없는 걷기 체험, 관찰하기 체험을 예약할 수 있다.

설명이 되어 있지 않아서 자세한 내용은 확인하지 못했다.

 

▶클룩

위에 설명한 프로그램은 클룩에서 예약이 가능하고, 공식 홈페이지보다 10~20% 정도 저렴하다.

태국 대부분의 투어, 티켓 등은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 클룩이 저렴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항상 비교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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