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중-2박3일-메인

타이중 여행 2박3일 총정리 : 여행 코스, 인기 호텔, 맛집, 가는법

By Last Updated: 2024년 08월 07일

타이중 2박 3일

 

타이중을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을 정리했다.

타이중을 가는 방법부터 대표 여행지, 맛집까지 바로 확인해 보자.

타이중-여행-지도

 

일정 & 경비

Day 1 기차역 – 심원춘 – 심계신촌 – 춘수당 -덕리면식관 – 타이중 공원 – 이종지예 야시장
Day 2 무지개 마을 – 동해대학 – 툰장 라멘 – 카페 – 고미습지 – 딘타이펑 – 펑지아
Day 3 궁원안과 – 제 4신용 합작소 – 타이베이 & 가오슝

 

이번 여행은 타이베이를 출발해 타이중을 2박 3일 동안 여행하는 일정.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설명하면서 자연스럽게 여행 코스와 비용을 함께 안내한다.

 

교통 : 45,780원
숙박 : 124,744원
식비 : 144,690원
맥주 : 54,600원
기타 : 10,920원
총 경비 : 380,734
1인 경비 : 190,367

이 글의 모든 금액은 2인 기준.

1 타이완 달러 (NT) = 42원

기타 = 물 + 주전부리

개인 기념품은 포함하지 않았다.

 

타이베이에서 타이중

타이베이 – 타이중 구간은 HSR(고속열차), TRA(일반열차) 그리고 버스로 이동할 수 있다.

자세한 이동 방법을 확인하고 싶다면 타이베이에서 타이중 가는 3가지 방법을 확인 바란다.

 

 

▶TRA

⏰소요 시간 : 2시간 20분

🪙가격 : 690 NT(편도/2인)

✅예약 : Taiwan Railways eBooking 어플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방법으로, 대만에서 Taiwan Railways eBooking 어플을 이용해 예매할 수 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타이베이 중심에서 출발해 타이중 중심으로 연결되서 불필요한 동선이 없는 방법.

TRA는 오전 6시 ~ 오후 11시 정도까지 운행되고 대략 30분마다 열차가 있다.

 

HSR은 빠르지만 타이중 HSR역에서 시내 중심까지 버스나 택시를 타고 다시 이동해야 한다.

버스는 주말이나 출퇴근 시간에 길이 밀리기 때문에 비추천하는 방법.

 

Day 1

기차역을 메인으로 걸어서 둘러볼 수 있는 주변 여행지를 여행 1일 차 일정으로 계획했다.

 

🎫타이베이 – 타이중 기차 : 690 NT

🏨올라 포시텔 : 62,372원

🍜심원춘 : 455 NT

☕춘수당 220 NT

🍜덕리면식관 180 NT

🍺야시장 750 NT

🪙1일 차 경비 : 158,762원

 

▶타이중 역

타이중 역

©타이중 역

기차역은 타이중 여행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지역으로, 위치를 기억해 두면 여행이 편해진다.

위치를 설명할 때 기차역을 기준으로 설명하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의 인기 호텔도 기차역 근처에 모여 있다.

 

▶올라 포시텔

올라 포시텔

©올라 포시텔

🪙 2인 : 62,372원 (1박)

🥗조식 포함

🔼올라 포시텔 자세히 보기

깔끔한 객실을 이용하고 싶어 선택한 호텔로, 2022년 신축되어 객실 컨디션이 좋은 호텔.

기차역과 가까워 위치도 좋고, 조식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타이중 인기 호텔에서 가격대, 위치별 인기 호텔을 확인할 수 있다.

 

▶심원춘

심원춘

©심원춘

🪙455 NT ~

미슐랭 빕 그루망에 소개된 로컬 맛집으로 전통 중국, 대만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한국인에게 익숙한 맛이 아니어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니 미리 참고하고 방문하길 바란다.

타이중 대표 맛집 14곳에서 인기 맛집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심계신촌

심계신촌

©심계신촌

⏰오후 1시 ~ 오후 6시

🪙기념품 : 550 NT~

최근 타이중에서 가장 핫한 장소인 심계신촌.

아기자기한 수공예품 상점, 디저트 카페 등이 모여있는 플리마켓.

낮 시간에 가야 모든 상점이 운영 중이고, 주말에는 사람이 정~말 많다.

 

▶춘수당

춘수당

©춘수당

🪙220 NT

‘버블티의 원조’라는 어마어마한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맛집.

버블티의 원조라니, 안 가볼 수가 없는 곳.

식사를 하는 사람도 많고, 수제 버블티 느낌으로 맛있는 버블티를 먹을 수 있다.

평소에 프랜차이즈 버거를 먹다가 수제 버거를 먹는 느낌?

 

▶덕리면식관

덕리면식관

©덕리면식관

🪙180 NT

일정에 맛집이 많아 보이지만, 기분 탓이 아니고 실제로 많다!

대만 여행에서 음식점은 단순한 맛집이 아니라 여행 코스라고 생각하기 때문.

대만은 음식 양이 적어서 여러 맛집을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음 일정으로 야시장을 가야 하기 때문에 아직 배를 남겨둬야 한다.

 

▶타이중 공원

타이중 공원

©타이중 공원

이종지예 야시장 가는 길에 있는 타이중 공원.

야시장 가기 전에 소화도 시킬 수 있고, 노을 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일부러 시간을 내서 가기에는 조금 작은 편이라서, 일정 중간에 쉬어가는 느낌으로 방문했다.

 

▶이종지예 야시장

이종지예 야시장

©이종지예 야시장

🪙750 NT

타이중 기차역 근처에 있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야시장.

노점 음식이 아주 맛있는 편이고, 타이베이 야시장들에 비해 깔끔하다.

야시장에서 음식을 포장해서 숙소에서 맥주 한잔하면서 첫 날 마무리!

 

Day 2

2일 차에는 가능하면 버스를 이용했지만, 애매한 거리는 우버도 이용했다.

걸어서 다니기 힘든 장소들을 모아 부지런히 돌아다닌 날.

 

🍜툰장 라멘 : 380 NT

🏨올라 포시텔 : 62,372원

☕굿 써클 커피 : 320 NT

🥗딘타이펑 : 640 NT

🍻펑지아 야시장 : 550 NT

🚌버스 : 약 40NT

🚕택시 : 약 460 NT

🪙2일 차 경비 : 162,752

 

▶아침

호텔에 조식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면, 무작정 호텔 앞을 나가보자.

대만은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가게, 노점이 곳곳에 있다.

현지인들 틈에서 이름도 모르는 음식을 먹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무지개 마을

무지개 마을

©무지개 마을

철거 예정지에서 벽화마을로 재탄생한 무지개 마을.

철거 예정이던 마을이 있었는데, 마을에 오래 살던 할아버지가 아쉬운 마음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근데 그 그림들이 유명해지면서 관광객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지금은 철거 대신 관광지로 활약 중인 마을.

 

▶동해대학

동해대학

©동해대학

대만 최초의 사립 대학으로 캠퍼스가 이쁘기로 소문난 동해대학.

자연 친화적인 캠퍼스에 루스 채플이라고 하는 유명한 현대 건축물이 있다.

타이중 여행 필수 코스인 고미 습지 가는 길에 잠시 들리기 좋은 위치.

 

▶툰장 라멘

툰장 라멘

©툰장 라멘

🪙380NT ~

대만에서 꽤나 유명한 일본 라멘 프렌차이즈 툰장 라멘.

대학가 앞인 만큼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고, 면이 부족할 경우 리필도 해준다.

한국에서 먹던 맛과는 묘하게 달라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 맛.

 

▶GOOD CIRCLE COFFEE

GOOD CIRCLE COFFEE

©GOOD CIRCLE COFFEE

🪙320 NT

동해대학 근처에 있는 비건 카페.

골목 사이에 위치해 빈티지한 분위기를 풍기는데, 커피 종류가 다양해서 마음에 들었던 카페.

종류는 많지 않지만 디저트 종류가 다양하고, 커피 원두도 선택할 수 있다.

 

대학 주변으로 번화가가 형성되어 있어 여기저기 구경 다니기 좋다.

 

▶고미습지

고미습지

©고미습지

타이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는 고미습지.

타이중 여행에서 필수 코스로 손꼽히고, 날씨가 좋다면 정말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는 곳.

노을 시간을 딱 맞추기보다는 늦어도 5시 이전에는 도착해서 여유 있게 둘러보는 걸 추천한다.

✔️고미습지 최대의 단점은 교통이 매우 불편하다는 것.

노을을 보고 나면 길까지 밀리기 때문에 우버를 이용했다.

고미습지 – 딘타이펑까지 택시비는 약 250NT

 

▶딘타이펑

딘타이펑

©딘타이펑

🪙640 NT

대만 여행이 처음인 일행을 위해 방문한 딘타이펑.

한국에도 있는 체인 음식점이지만, 대만에서 딘타이펑을 가지 않으면 섭섭하다.

깔끔한 분위기로 가족 여행에서 항상 추천되는 레스토랑.

펑지아 야시장을 가야 하기 때문에 적당히 먹고 이동!

 

▶펑지아

펑지아

©펑지아

펑지아는 타이중에서 가장 큰 상권이 형성된 곳.

일반적인 여행 코스를 기준으로 보면 조금 애매한 위치로 방문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규모가 크고, 문장 그대로 ‘대만 사람들 사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지역.

 

  • 펑지아 야시장

🪙550 NT

딘타이펑을 굳이 가지 않고, 펑지아 야시장이나 주변 음식점에서 저녁을 먹는 것도 추천한다.

 

Day 3

어느새 타이중 여행의 마지막 날.

어쩌다 보니 가장 유명한 맛집들을 마지막 날에 방문하게 되었다.

 

🍨궁원안과 : 440 NT

🍜푸딘왕 : 260 NT

🪙3일 차 경비 : 29,400원 + 이동

 

▶궁원안과 미야하라 아이스크림

궁원안과 미야하라 아이스크림

©궁원안과 미야하라 아이스크림

🪙440NT

타이중에서 가장 유명한 디저트 전문점으로, 여행 코스 수준으로 유명하다.

미야하라 안과가 있던 자리에 궁원 그룹이 만든 아이스크림 매장.

오래된 건물의 분위기를 잘 살렸고, 곳곳이 사진 포인트로 항상 사람이 많다.

 

  • 제 4신용 합작소

📍구글맵 보기

궁원안과의 분점으로, 제 4신용 합작소로 사용되던 건물을 이용한 디저트 집.

메뉴는 비슷하지만 앉을자리가 더 많고 분위기가 달라서 자주 비교된다.

 

▶푸딘왕

푸딘왕

©푸딘왕

🪙260 NT

타이중에서 가장 유명한 맛집.

원래 유명한 맛집이었는데, 방송에 소개되면서 매우 유명해진 곳.

족발을 이용한 덮밥, 국수를 메인으로 판매하는 맛집이다.

종종 싫어하는 사람이 있지만 한국인이라면 대부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

 

▶다른 여행지

사실 2박3일 정도로는 타이중을 모두 둘러보지 못한다.

이 외에도 타이중에는 라벤더 코티지, 일월담, 오페라 하우스 등 유명한 장소들이 많다.

타이중 여행 코스 11곳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타이베이 & 가오슝

타이중을 여행하는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타이베이나 가오슝으로 돌아가게 된다.

타이베이나 가오슝 어디를 가더라도 방향만 다르기 때문에 같은 터미널, 기차역을 이용하면 된다.

✔️여행 경비에는 타이중을 떠나 다른 도시로 가는 금액을 포함되어 있지 않다.

 

대만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다면 타이난 여행을,

대만의 자연, 거북이를 보고 싶다면 가오슝 여행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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