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욘 사원

By Last Updated: 2024년 04월 22일

바이욘 사원

관광

  • 관람 시간 ⏰

매일 오전 7:30~오후 5:30

  • 입장료 🪙

1일권 37달러 / 3일권 62달러 / 7일권 72달러

앙코르와트와 같은 입장권을 사용한다.

 

역사

크메르 제국의 사원 중 하나로, 12세기 후반 자야바르만 7세에 의해 건설되었다.

당시 크메르 제국에서 최고 지위를 가진 사원이었으며, 시간이 지나며 불교를 믿는 왕들에 의해 개조, 증축되었다.

따라서 사원에서는 불교뿐 아니라 다양한 종교적, 예술적 가치가 담겨 있어 역사적으로 매우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

바이욘 사원의 불상은 대부분 파괴되어 있는데, 정확히 어떤 사건으로 인한 사건인지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8세기경 일시적으로 크메르 왕국의 수도를 장악했던 힌두교파에 이루어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어원

바이욘 사원은 과거 ‘승리의 산’이라는 의미의 Jaya-giri라고도 불렸다.

자야바르만 7세는 참파 왕국의 침략을 물리치고 왕국을 수호하며 승리의 수호자라는 칭호를 얻었는데, 이와 연관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사원의 회랑에는 참파 왕국과의 전투를 비롯해 다양한 전투 장면이 새겨져 있다.

프랑스의 식민 지배시절 부처의 형상이 많이 있는 이곳을 Banyan Temple 이름을 붙였는데, Banyan을 현지발음으로 해 ‘바이욘’ 이라는 이름이 되었다는 설이 있다.

 

볼거리

▶존안

바이욘 사원에는 현재 37개의 탑이 보존되고 있지만, 건축 당시에는 54개의 탑이 있던 것으로 전해진다.

사각형으로 쌓아 올려진 탑의 각 면에는 거대한 존안이 있는 게 특징이다.

관세음보살의 얼굴이라는 설과 자야바르만 7세의 얼굴이라는 설 등등 다양한 주장이 있지만 역시 정확한 확인은 어렵다.

특이한 점은 사원 내의 모두 부처상들이 파괴되었는데, 이 존안들은 모두 무사하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힌두교의 신 중 4개의 얼굴을 가진 브라흐마라는 주장도 있다.

 

  • 크메르의 미소

수많은 존안들 사이로 온화한 미소를 한 부처상을 발견할 수 있다.

은 크메르의 미소라는 이름으로 바이욘 사원을 대표하는 부처상이다.

 

▶부조

1.2km 길이의 긴 회랑에 부조 벽화가 새겨져 있다.

기록이 부족한 크메르 왕국에서 이 사원의 벽화들은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벽화는 부처, 비슈누등 신화적인 내용과 참파와의 전쟁, 중국인, 왕실에 관련된 이야기들이 기록되어 있어 그 당시 생활을 알 수 있다.

부조는 잘 보존되어 있는데 그 정교함과 섬세함이 놀랍다.

 

복구

20세기 초반부터 프랑스 극동학원의 주도 아래 복구 작업이 진행되었다.

이후 1995년부터 일본 정부가 앙코르 유적 구제팀을 만들어 복구를 주도하고, 보존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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