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올드타운 카페

 

테이블 두 개의 미니미니한 카페부터, 대형카페까지 올드타운을 대표하는 카페를 소개한다.

카페 지도와 맛집 지도에서 치앙마이의 카페, 맛집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브루기닝 커피

📍주소 : 260 Chang Moi Rd, Tambon Chang Moi, Amphoe Mueang Chiang Mai, Chang Wat Chiang Mai 50300 태국

⏰영업 시간 : 오전 7:00~오후 7:00

🪙가격 : 70바트 ~

치앙마이스러운 분위기,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브루기닝 커피.

직접 로스팅하는 원두를 사용하는 고소한 향이 가득해 두터운 매니아 층을 가지고 있는 카페.

메뉴가 특별하지는 않지만, 에어컨이 있는 실내 좌석이 있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실외 좌석들에서 치앙마이의 감성과 분위기를 많이 느낄 있지만, 많은 한국인들은 더위 때문에 실내 좌석을 선택한다.

대부분의 현지인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실외를 선택하는 모습.

카페의 바로 앞에 라탄가게가 있는데, 태국인들 사이에 인증샷 코스인 것 같아서 자연스럽게 같이 찍게 된다.

✔️한국인만 있는게 아닌 현지인에게도 힙한 카페

 

쿨 무앙 커피

📍주소 : 81 Mun Mueang Rd, Tambon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영업 시간 : 오전 8:30~오후 6:00 / 화요일 휴무

🪙가격 : 70바트 ~

타페 게이트 바로 앞에 위치한 쿨 무앙 커피.

커피를 마시며 타페 게이트를 구경할 수 있는데, 이게 뭐라고 은근히 재밌다.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여행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장소.

커피도 맛있는 편으로, 생각보다 노트북으로 뭔가 작업하는 사람들이 많은 카페다.

한국인에게는 유명하지 않지만, 평가가 좋은 곳으로 추천하는 카페 중 한 곳이다.

 

TWENTY MAR

📍주소 :Three Kings Monument, 216 Pra Pok Klao Rd Soi 1, Tambon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영업 시간 : 오전 8:00~오후 6:00

🪙가격 : 100바트 ~

✅더티커피 추천.

커피에 진심인 게 느껴지는 바리스타가 있는 TWENTY MAR.

함께 간 일행이 정~말 맛있는 커피를 먹고 싶다고 오랜 시간 서칭 한 끝에 서칭한 카페.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프로의 분위기를 풍기는 바리스타가 커피를 만들고 있었다.

테이블이 몇 개 없어 커피를 만드는 모습을 볼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오히려 자신감이 느껴진다.

하루에도 수십, 수백 잔의 커피를 만들 텐데 이 정도의 정성을 쏟을 수 있다는 게 신기할 정도.

드립커피, 더티커피 모두 수준급으로 커피의 향이 잘 느껴진다.

인스타용 카페보다 순수하게 ‘커피’만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카페.

 

아카 아마 프라싱

📍주소 :175 2 Rachadamnoen Rd, Tambon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영업 시간 : 오전 8:00~오후 5:30

🪙가격 : 60바트 ~

치앙마이에서 가장 유명한 카페 중 하나로, 3대 커피로 불리는 아카 아마 프라싱.

직접 로스팅하는 커피로 유명하고, 태국 내 다른 지역의 카페에서도 아카 아마 프라싱의 원두를 주문할 정도.

치앙마이의 카페 중 큰 규모로 운영되는 편이지만, 종종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찾는다.

대형 카페답게 원두의 종류, 로스팅을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다.

커피의 맛으로 유명한 만큼, 실망하지 않고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커피에 비해 디저트는 호불호가 갈리는 맛.

 

바트 커피

📍주소 : 51 Moon Muang Rd Lane 6, Tambon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300 태국

⏰영업 시간 : 오전 10:00~오후 4:30

🪙가격 : 80바트 ~

낙서로 가득한, 초록초록한 분위기의 바트 커피.

치앙마이의 다른 카페와는 다르게 메뉴도 몇 없고, 아주 작은 규모로 운영된다.

카페 내부는 사람들의 그림, 낙서, 포스트잇으로 가득한데 한 팀이라도 있으면 들어가기가 애매할 정도다.

시그니처 메뉴인 더티커피가 맛있기로 유명하고, 여기에 감성까지 더해진 카페.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가면 잠시나마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지만, 오래 앉아있을 만한 분위기는 아니다.

작고 아기자기한 카페를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마치며

디지털 노마드의 성지로 알려진 치앙마이에는 멋진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가 가득해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마치 천국과도 같은 타운이다.

이 글에 추천되지 않은 카페라도, 올드타운을 걸으며 새로운 카페를 찾아보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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