찡짜이 마켓-치앙마이

치앙마이 여행 가볼만한곳 BEST10

By Last Updated: 2024년 05월 03일

치앙마이 여행

 

치앙마이는 태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현대적인 쇼핑몰과 수백 년의 역사를 지닌 사원이 함께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다.

많은 사람들이 치앙마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이 도시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꼭 가봤으면 하는 장소 10곳을 추천해 본다.

 

✅영업시간, 입장료 등은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걸 추천.

구글지도에서 치앙마이 주요 관광지를 한 눈에 보고 저장할 수 있다.

치앙마이의 간단한 역사 등 기본 정보는 라피키 : 치앙마이 한달살기 가이드

 

왓 프라 탓 도이수텝

치앙마이-왓 프라 탓 도이수텝

⏰ 입장시간 : 매일 오전 6:00~오후 8:00

🪙 입장료 :  30 바트

✅ 복장 : 민소매, 짧은 하의 금지

태국에서 가장 성스러운 산으로 꼽히는 ‘수텝 산’의 중턱에 있는 프라탓 도이수텝 사원은 치앙마이 여행에서 꼭 들려야 하는 곳으로 꼽힌다.

1383년 케우 나오네 왕이 건설한 사원은 힌두교와 불교의 양식이 혼합된 황금빛 사원이다.

단순히 아름다울 뿐 아니라 역사적, 문화적으로도 치앙 마이를 대표하는 사원이다.

사원에는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태국 각지에서 방문한 현지인들로 항상 가득하다.

수텝 사원의 가장 큰 볼거리는 사원의 중심에 우뚝 솟은 황금 체디.

부처의 사리가 잠자고 있다는 전설이 있는 곳으로 많은 현지인들이 소원과 안녕을 기원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체디 사원에서는 치앙마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고, 저녁에 방문하면 색다른 분위기의 사원을 만날 수 있다.

 

왓 쩨디 루앙

치앙마이-왓 쩨디 루앙

⏰ 입장시간 : 매일 오전 5:00~오후 10:00

🪙 입장료 : 50 바트

✅ 복장 : 민소매, 짧은 하의 금지

올드타운 중심에 위치한 사원으로 60m 높이의 거대한 쩨디로 유명하다.

1411년 건축 건축 당시에는 90m 높이였으나 1545년 지진으로 손상되어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60m 높이의 쩨디에는 코끼리 동상과 거대한 불상이 자리를 잡고 있다.

지금 이 상태로도 600년 전에 건설되었다는 게 믿기지 않는데, 지금보다 30m나 더 높았다고 하니 상상도 되지 않는다.

쩨디 외에도 생각보다 큰 규모의 사원으로 구석구석 볼거리가 있다.

치앙마이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올드타운에 있기 때문에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치앙마이 나이트 바자

치앙마이 나이트 바자

⏰ 입장시간 : 매일 오후 5:00~오전 12:00

✅치앙마이 대표 야시장

주말에 열리는 선데이 마켓을 제외하고 치앙마이에서 가장 큰 야시장.

더위에 지친 사람들이 야시장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맥주를 마시면 밴드의 공연을 보는 자유로운 분위기.

평소에 술을 잘 마시지 않지만, 이런 분위기에서 혼자만 안 마시는 건 스스로 용납되지 않았다.

야시장다운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었다.

맥주를 한잔 마신 후 본격적으로 야시장을 둘러보기 시작했는데, 너무 넓다.

생각보다 큰 규모의 야시장으로, 정말 없는 게 없었다.

단순한 기념품 가게도 있지만 눈앞에서 직접 만들고 있는 가죽 공예품도 찾을 수 있다.

천천히 둘러보려면 2시간 이상은 걸릴만한 큰 규모.

 

왓 프라싱

치앙마이-왓 프라싱

⏰ 입장시간 : 매일 오전 9:00~오후 6:00

🪙 무료입장

✅ 복장 : 민소매, 짧은 하의 금지

고대 란나 왕국은 치앙마이에만 300개가 넘는 사원을 건설했다.

그중 란나 건축 양식의 표본으로 불리는 곳이 왓 프라싱 사원.

사원 내부에는 치앙마이에서 가장 신성한 불상인 ‘프라 싱’을 모시고 있지만 평소에는 볼 수 없고, 송크란 축제 기간 중 진행하는 퍼레이드 때만 볼 수 있다.

란나 왕국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담은 벽화는 꼭 보고 나와야 한다.

당연하겠지만, 우리나라의 벽화와 너무 다른 느낌으로 그려져 있어 신기했다.

별다른 설명이 없지만 벽화만 보고도 이 사람들이 뭘 하고 있는지, 뭘 표현한 건지 느낄 수 있다.

치앙마이에서 가장 기억나는게 왓 프라싱이었다는 사람이 있다고 할 정도.

 

선데이 마켓

치앙마이-선데이-나이트-마켓

⏰운영 시간 : 일요일 오후 5:00~오후 10:00

✅치앙마이 최대 야시장

치앙마이에 오기 전부터 꼭꼭꼭 가야 한다고 여러 번 들은 선데이 야시장이다.

치앙마이 최대 규모의 야시장으로  동네 사람 다 모이는 분위기다.

해가 지기 전에 갔는데도 이미 걷기 힘들 정도로 사람이 많다.

시장에 들어가자마자 땡모반(수박쥬스)을 한잔 하면서 시장을 둘러보았는데, 음식이 너무 저렴하다.

팟타이 등 태국음식은 물론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앉아서 먹긴 힘들다..)

물론 기본적인 흥정을 해야 하지만, 다른 시장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장점까지.

다른 사람들을 보니 마그넷이나 여권 지갑 같은 기념품을 이곳에서 사는 분위기였다.

여행 일정상 선데이 마켓을 가지 못한다면 나이트 바자르도 충분히 멋진 야시장이다.

 

타패 문

치앙마이-타패 문

✅치앙마이 만남의 장소

수백 년 동안 보존된 성문으로 잘 보존 수준이 아니라 말짱하다.

물론 복원된 부분이 있지만 원래 잘 보존되었다 한다.

치앙마이의 랜드마크로 항상 사람이 많은 곳이다.

선데이 야시장이 시작되는 지점이기도 하고, 주변으로 다양한 카페, 음식점이 자리하고 있다.

성곽을 따라 산책을 하는 것도 좋고, 저녁이면 타패 문 주변으로 노점이 생겨난다.

주변에 비둘기 정~말 많은데 그 비둘기를 이용해 인스타 사진을 멋지게 찍어준다며 접근하는 사진작가님들이 더 신기했다.

치앙마이를 여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여러 번 지나가기 때문에 가장 친해지는? 장소다.

치앙마이-타패 문

 

찡짜이 마켓

찡짜이 마켓-치앙마이

©찡짜이 마켓-치앙마이

⏰운영 시간 : 일요일 오전 (점심 점까지)

✅플리마켓

일요일 오전이 되면 러스틱 마켓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찡짜이 마켓이 열린다.

코로나 기간 동안에는 마켓이 열리지 않았는데 코로나 이후로 마켓이 업그레이드되었다.

유럽에서 주말 아침에 열리는 플리 마켓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찡짜이 마켓의 주 품목은 수공예품들.

여행 일정이 많이 남지 않았다면 참지 못하고 구매했을 이쁜 친구들이 가득했다.

물건의 퀄리티, 가격은 일반적인 태국의 마켓을 생각하면 안 된다.

한국에서 같은 퀄리티의 옷을 구매하는 것보다는 저렴하지만, 태국 물가를 생각하면 전체적으로 비싼 가격대.

하지만 찡짜이 마켓만의 분위기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마켓 주변으로 간단한 노점이 있고 특히 드립 커피를 내려주는 곳이 많다.

일요일 아침에만 열리고, 점심 이후로는 문 닫는 곳들이 생긴다.

 

촘 카페

치앙마이-카페-촘카페

⏰ 매일 오전 11:00~오후 10:00

🪙음료 70 바트 ~

✅레스토랑 예약 필수

치앙마이 여행의 필수 코스로 여겨지는 촘 카페다.

이름 그대로 카페지만, 잘 가꿔진 정원으로 이쁜 사진을 찍기 좋다.

여러 번 여행 일정을 추천했지만, 목록에 카페를 넣은 것은 처음.

카페와 함께 운영 중인 레스토랑은 미슐랭에 소개된 맛집으로 예약은 필수다.

70바트 정도로 음료만 이용해도 사진을 찍고 분위기를 느끼는 데는 문제없다.

참고로 내가 방문했을 때 사진 못 찍는다고 혼나는 남자를 발견했다.

여자 친구와 함께 치앙마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사진 찍는 걸 연습해서 가자.

치앙마이 이쁜 카페 TOP 10에서는 치앙마이의 다양한 카페를 확인할 수 있다.

 

도이 인타논 국립공원

치앙마이-도이-인타논

📍치앙마이에서 2시간

⏰ 매일 오전 8:00~오후 6:00

🪙입장료 : 300바트

 

해발 2500m로 태국의 지붕으로 불리는 도이 인타논 국립공원이다.

치앙마이에서 차로 2시간 거리에 있는 국립 공원으로, 멋진 경관으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

완만한 경사로 부담 없이 트레킹을 하며 공원을 둘러볼 수 있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국립공원 주변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전통 부족 시장이 있어 둘러볼게 많다.

택시 흥정을 통해 국립공원만 방문할 수도 있지만, 투어를 이용해 하루 동안 공원 곳곳을 보는 걸 추천한다.

해발 2500m로 고지대에 있기 때문에 춥다. 겉옷은 필수.

마이리얼 트립에서 진행하는 투어에 모든 입장료, 점심, 보험까지 포함되어 있다.

 

 

코끼리 보호구역

치앙마이-코끼리 보호구역

✅아시아 최초 코끼리 보호구역

✅공식 웹사이트 (예약)

✅채식 뷔페

🪙하프 데이 투어 2500밧~ / 어린이 50% 할인

아시아 최초로 만들어진 코끼리 보호구역으로, 100마리가 넘는 코끼리를 보호하고 있다.

벌목, 코끼리 타기, 서커스 쇼 등에서 학대받은 코끼리를 구조해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중이다.

대다수의 코끼리는 시각 장애, 불구, 고아, 늙어서 버려진 코끼리들이다.

반나절 일정의 짧은 투어도 가능하고, 코끼리 공원에서 숙박하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코끼리 먹이 주기 등 정말로 코끼리를 위하는 일정을 하고 있다.

코끼리 외에도 버팔로, 개, 고양이 등 다양한 동물을 구조, 보호하고 있다.

 

태국에서 하지 말아야 할 10가지에 ‘코끼리 관련 체험 하지 않기’가 포함되어 있다.

코끼리는 태국의 역사에서 항상 등장하는데 상황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

최근 100년의 역사를 보자면 벌목 -> 서커스 -> 코끼리 타기 -> 코끼리 공원 순서로 코끼리가 이용되고 있다.

얼핏 보면 점점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는 것 같지만 오히려 사육 환경은 점점 나빠지고 있다.

많은 수의 코끼리 보호구역도 그저 사업일 뿐, 다를 바 없다.

 

😘치앙마이 여행 인기 글

☝️치앙마이 야시장 정리

✌️치앙마이 인기 호텔

👌치앙마이 이쁜 카페

 

미처 이 글에 담지 못한 매력적인 장소가 많으니 지도를 보지 않고 치앙마이 골목을 걸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구글지도에서 치앙마이 주요 관광지를 한 눈에 보고 저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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