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라이 일일 투어 : 코스,일정, 가격 정리

By Last Updated: 2024년 05월 03일

치앙라이 일일투어

 

치앙라이 투어를 가기 전 알아야 하는, 확인해야 하는 정보를 정리했다.

투어의 가격부터 업체 추천까지 바로 시작한다.

 

라피키 : 치앙마이 여행에서 맛집, 카페, 여행 코스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치앙라이

13세기 멩라이 왕국의 수도로 만들어진 치앙라이는 이색적인 모습의 사원으로 유명하다.

방콕이나 치앙마이와는 다른 양식의 사원들이 많은데 백색 사원과 청색 사원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야시장, 국립 공원 등 치앙라이만의 매력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

일정

대부분의 투어 업체에서 순서만 다를 뿐 아래와 비슷한 일정으로 투어를 진행한다.

🚗07:00- 07:30 님만해민, 올드타운 픽업

🛕07:30- 08:00 왓우몽으로 출발

♨️09:00 온천 휴게소

👯‍♀️09:30 목긴 카렌족 마을

🛕11:00 화이트 템플 도착

🥗12:00 점심

🛕13:00 블루 템플 도착

🏛️14:00 레드템플 or 블랙하우스 도착

🚙15:00 치앙마이로 출발 (약 3시간 소요)

🏘️18:00 치앙마이 도착

 

투어 업체

투어업체는 대부분 마이리얼트립, 클룩을 이용하고 필요한 경우 택시 투어를 이용한다.

업체를 통할 경우 식사 장소, 금액 정도의 차이만 있고 대부분 비슷하다.

✅여러 장소를 방문하기 때문에 입장료 포함 여부를 꼭 확인하자.

마이리얼 트립, 클룩의 투어에는 입장료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마이리얼 트립

🪙 가격 : 43,700원

✔️자세히 보기

🙋‍♂️여행자 보험

✅블랙 하우스 or 레드 탬플 선택 가능

업체에서 가능하면 같은 국적의 사람들끼리 태워준다.

같은 날에 신청한 한국인이 많다면 한국인끼리 모여서 투어를 진행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운이 나쁘면 다른 사람들은 모두 같은 국적인데 나만 한국인일 수도 있다.

 

▶클룩

🪙 가격 : 49,600원

✔️자세히 보기

🙋‍♂️여행자 보험

✅블랙 하우스 or 골든 트라이앵글 선택 가능

국적은 신경쓰지 않고 그냥 랜덤으로 태운다.

여러 나라 사람들과 함께 여행하고 싶다면 추천하는 투어.

골든 트라이앵글을 선택할 경우, 치앙마이에는 밤 9시에 도착한다. (뒤에서 자세히 설명)

 

▶택시 투어

🪙가격 : 10만원 ~

❌여행자 보험

원하는 코스를 원하는 시간대로 이용할 수 있는 택시 투어.

업체를 통해서 택시를 빌릴 경우 20만원이 넘기 때문에 업체를 추천하기 민망하다.

현지 여행업체나 그랩 기사와 직접 대화해서 흥정할 경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행자 보험이 안된다는 점을 미리 알아두자.

 

픽업

대부분의 업체에서는 9인승 벤을 이용하고, 최대한 가득 태워간다.

간혹 6명, 7명이 이용했다는 후기가 있지만 그 사람이 운이 좋았을 뿐이니 기대하면 안 된다.

올드타운, 님만해민을 돌며 같은 벤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태우는데 짧으면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모두에게 7시로 픽업시간을 안내하지만 누군가는 7시에 픽업을, 누군가는 7시 30분에 픽업을 하게 된다.

픽업이 늦어지더라도 결국 투어 시간은 동일하기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자.

 

매카짠 온천(휴게소)

매카짠 온천(휴게소)

©매카짠 온천(휴게소)

⏰관광 시간 : 15분

🪙입장료 : 무료 입장 / 화장실 5바트

온천수가 분수처럼 솟아오르는 매카짠 온천.

치앙라이를 가는 길에 만나는 온천으로, 휴게소 역할도 겸하고 있다.

온천물에 삶은 계란을 먹을 수도 있고, 족욕 체험도 무료로 할 수 있다.

편의점도 있어 치앙라이를 가는 길에 쉬어가기 좋은 온천 휴게소.

화장실은 입장료가 5바트이고 깨끗하게 관리된다.

 

카렌족 마을

카렌족 마을

©카렌족 마을

⏰관광 시간 : 30분

🪙입장료 : 500바트

카렌족은 목 긴 마을로 알려져 있는데, 누구나 TV 프로에서 한 번쯤 보았을 만큼 유명하다.

소수 민족을 실제로 만나서 좋은 시간이었다는 반응과, 보기 불편했다는 반응이 공존하는 마을이다.

최근 태국 정부에서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는 마을을 조성했는데, 입장료 500바트가 생겼다.

기념품도 팔고 있는데 놀랄 만큼 비싸다.

개인적으로 방문하면 500바트를 내야 하고, 투어에는 포함되어 있다.

 

화이트 템플

화이트 템플

©화이트 템플

⏰관광 시간 : 40분

🪙입장료 : 100바트

순백의 사원인 화이트 템플은 만들어진 배경이 특이하다.

먼 옛날 마을에 찰럼라이라는 말썽쟁이가 있었다.

아이가 말을 너무 안 듣자 아이의 부모는 인근 사찰의 스님에게 아이를 맡기고 훈육을 부탁했다고 한다.

스님의 노력으로 찰럼라이는 정신을 차리고 공부를 시작해 유럽으로 유학을 가게 된다.

그 아이는 시간이 지나 큰 성공을 거두었고, 스님의 가르침에 보답하기 위해 백색 사원을 건축했다.

 

백색 사원은 치밀하게 건축된 사원으로, 색깔도 아름답지만 조형물이나 벽화 하나하나에 모두 의미가 들어있다.

사원의 지옥, 현생, 극락 세 개의 공간으로 나눠 3차원을 표현하고 있다.

사원 내에서는 이미 지나온 길을 되돌아갈 수 없게 되어있는데, 우리의 생과 같은 이치로 의도된 것이다.

 

무여 & 카우람 

태국인들은 이 사원에 오면 반드시 무여와 카우람을 먹는다.

돼지고기 꼬치와 대나무 통밥인데, 맛있기도 하니 먹어보는 걸 추천한다.

 

점심

⏰식사 시간 : 40분

한국인을 위한 투어가 아니기 때문에 태국 현지 음식이 나온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태국 시골의 부잣집 밥상 느낌으로 태국의 다양한 가정식을 먹을 수 있다.

최소 똠양꿍 정도는 먹지 못하면, 이 음식들은 먹기 힘들 수 있다.

 

블루 템플

블루 템플

©블루 템플

⏰관광 시간 : 20분

🪙입장료 : 무료 입장

2016년 완성된 현대적인 사원.

오랫동안 관리되지 않아 버려진 사원이 있던 자리에, 새로운 사원을 건설했다.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만들어졌고, 화려한 장식과 문양이 눈에 띄는 사원.

사원 자체도 눈에 띄지만, 화이트 템플을 건축한 찰럼라이의 제자가 건축한 사원으로 유명하다.

화이트 템플과 블루 템플의 건축 양식을 비교해 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

 

레드 템플

©레드 템플

⏰관광 시간 : 50분

🪙입장료 : 무료 입장

다른 사원들에 비해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의 레드 템플.

19세기 지어진 사원으로 청동 불상이 유명하다.

다른 두 사원에 비해 오래되었지만, 거의 비슷한 양식으로 지어져 인상적이었던 사원.

대부분의 투어에서는 레드 템플이 아닌, 블랙 하우스 코스를 이용한다.

 

반담 박물관 블랙 하우스

반담 박물관 블랙 하우스

©반담 박물관 블랙 하우스

⏰관광 시간 : 50분

🪙입장료 : 80바트

: 집 : 까맣다

동물의 뼈와 가죽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조형물, 장식품이 있는 반담박물관.

치앙라이 출신 미술가인 타완 두차니가 36년 동안 건축한 장소.

실제로도 박물관의 한켠에는 그의 유골이 묻혀 있다.

박물관이라기 보다는 개인 소장품을 전시한 느낌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장소다.

반담은 검은 집이라는 뜻으로, 인간의 내면을 표현한다고 한다.

 

골든 트라이앵글

©골든 트라이앵글

⏰관광 시간 : 40분

🪙입장료 : 무료 개방

태국, 미얀마, 라오스 세 나라의 국경이 맞닿아 있는 골든 트라이 앵글.

이 지역은 양귀비를 재배하는 데 있어 최적의 기후로 불과 몇십년 전까지만 해도 어두운 이미지가 가득 한 곳이었다.

최근에는 녹차로 종목을 바꿔 녹차 생산지로 이름을 알리는 중이다.

투어를 이용하면 강에서 배를 타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방문할 경우 보트를 이용해 라오스로 넘어갈 수도 있다.

치앙라이에서 1시간 정도는 더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투어에 포함할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린다.

 

준비물

▶긴 옷

투어의 특성상 여러 사원을 방문하게 된다.

어깨와 무릎을 가리는 긴 옷을 입어야 사원에 입장할 수 있다.

준비하지 못했을 경우 사원마다 20바트 정도의 돈을 내고 옷을 빌려야 한다.

 

▶현금

치앙라이 근처는 대부분 현금만 사용할 수 있다.

여행지에서 기념품, 간식, 물 등을 사기 위해서는 현금 필수

 

▶썬크림

이동 시간을 제외하면 대부분 야외에서 활동하게 된다.

날이 흐리더라도 썬크림은 필수

 

▶멀미약

12시간 가까이 진행되는 긴 투어의 60% 이상은 이동 시간이다.

대부분이 산악 지형인 치앙라이는 길도 좋지 않아 멀미약을 챙기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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