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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준비물 8가지 : 여행가기 전 꼭 확인해야 하는 것

By Last Updated: 2024년 07월 05일

일본 여행 준비물

 

1. 여권

여권은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여권 사용에서 알아야 할 내용이 있다.

출국 입국 절차에 여권은 필수이고 호텔에서 숙박을 할 때에도 여권을 통해 예약자 정보를 확인한다.

 

  • 유효기간 6개월 이상

입국일을 기준으로 여권의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한다.

출국일이 아닌 ‘입국일’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혼동하지 말자.

✔️출국 2주 전까지 여권 신청.

 

  • 택스 프리/리펀

일본에서 5,500엔 이상의 물건을 구매하면, 일본의 부가 가치세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택스 프리/리펀 등 여러 종류가 있지만, 모두 여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모든 매장에 적용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원하는 물건이 택스 프리 제품인지 미리 확인하자.

 

2. 비짓 재팬

✔️비짓 재팬 웹사이트

비짓 재팬은 일본에 입국하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작성해야 하는 서류.

 

비행기에서 나눠주는 종이에 작성해도 되지만, 온라인으로 미리 작성할 경우 QR코드 스캔만으로 빠르게 입국할 수 있다.

대략적인 여행 일정과 투숙하는 호텔, 면세품 등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입력한다.

 

  • 주의사항

최근 비짓재팬을 사칭하는 어플을 만들어 카드정보 등을 빼내가는 범죄가 생겨나고 있다.

인터넷 블로그 등을 통해 비짓 재팬에 대해 설명하고 어플 다운을 유도한 뒤 정보를 빼내가는 방법.

얼핏 봐서는 구분이 쉽지 않기 때문에 아래의 링크를 이용하거나 ‘비짓 재팬’을 구글에 검색하기 바란다.

✔️비짓 재팬 웹사이트

 

3. 유심

여행하는 동안에는 와이파이 사용이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평소 이용하는 데이터보다 더 많은 양이 필요하다.

이동하는 시간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기도 하고, 길 찾기 어플리케이션의 데이터 사용량이 크기 때문.

휴대폰을 이용해 길찾기를 해야 한다면, 하루에 최소 2기가 이상의 데이터로 신청하는 걸 추천한다.

 

일본 여행에서 휴대폰 데이터를 이용하는 방법은 이심/유심/도시락 와이파이가 있다.

본인의 기기가 이심을 지원한다면 이심을 추천하고, 이심이 안된다면 일반 유심을 이용하면 된다.

도시락 와이파이는 여럼 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관리하는 게 조금 귀찮다.

4일/무제한 요금제를 기준으로 간단하게 표로 정리했다.

일본-유심

유심 자세히 보기

이심 자세히 보기

도시락 자세히 보기

 

  • 다이소 유심 트레이

다이소에서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유심 트레이는 강하게 추천하는 아이템.

여행 꿀템 중 하나로, 가방에 넣어두면 두고두고 쓰게 된다.

 

4. 여행자 보험

📍기간 : 5일

🪙가격 : 23,000원

자세히 보기

최근 여행자 보험은 원하는 보장 범위와 보장 시간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마리리얼트립-보험

1만원 미만의 저렴한 상품부터 다양한 금액의 보험이 있고, 2~3만원 정도의 보험에 가입하는 게 일반적이다.

  • 휴대폰 분실 보상
  • 현지 병원비

위의 두 가지 항목이 보험금 청구의 98% 이상을 차지하니, 두 항목을 잘 보고 가입하자.

휴대폰은 분실 보상은 제외하고, 파손만 보상해주거나 금액 제한이 있는 경우가 많다.

보험료

✔️이미 출국을 한 뒤에는 여행자 보험 가입이 제한적이다.

 

5. 예산

🪙1일 / 1만엔

✅항공/숙박 제외

대부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결제하는 비행기와 숙소를 제외하면 하루 1만 엔 정도 환전하는 걸 추천한다.

일본의 식비는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고 여행 중이라면 교통비로 1일 1~3만원 정도.

여기에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관광지를 간다고 하면 추가적인 입장료까지도 예산에 포함시켜야 한다.

 

일본에서는 아직까지 카드 사용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고 유명 식당/관광지에서도 현금만 사용이 되는 상황이 많으니 일본 여행에서 현금은 필수.

그렇다면, 일본 엔화 환전으로 자주 사용되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6. 환전 / 현금

※여러 방법을 소개하지만 3,4일 정도의 짧은 여행에서는 본인이 편한 방법, 익숙한 방법을 추천한다.

현금/카드 사용은 대부분 40~50만원 정도이기 때문에 차이가 많이 나도 3~4천원 정도.

 

  • 해외 여행용 카드

하나은행, 신한은행 등에서 해외 사용 수수료를 최소화한 해외 여행용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24년 7월 4일 기준으로 트레블 월렛의 혜택이 가장 좋은 편이지만, 50만원을 초과하면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여행 기간이 길거나 여러명이 하나의 카드를 사용할 경우 카드 발급을 고민해 볼 만하다.

 

  • 은행 환전

최근에는 원하는 은행의 어플리케이션에서 환전을 신청한 뒤, 지점에 방문해 수령하는 방식을 많이 이용한다.

은행의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원하는 지점, 시간을 지정하면 편리하게 환전을 할 수 있고 환전 수수료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수령 지점을 인천 공항으로 지정할 경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만약 어플리케이션 사용이 불편하다면, 주 거래 은행에서 환전을 진행하는 걸 추천한다.

 

  • 해외 ATM

평소에 사용하던 비자, 마스터 카드를 이용해 해외에서 환전을 진행할 수 있다.

이 방법의 경우 해외 환전 수수료에 더해 ATM 수수료까지 생각해야 한다.

일본에서 ATM을 사용할 경우 1회 /  250엔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트레블 월렛 카드를 이용할 경우, 일정 한도 내에서 환전 수수료가 무료이기 때문에 편하게 환전을 진행할 수 있다.

 

7. 동전 지갑

일본은 1엔 ~ 500엔까지 총 6종류의 동전을 사용하기 때문에 쌓이게 되면 보관이 애매해진다.

이때 동전을 보관할 있는 작은 주머니나, 동전 주머니가 있다면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 교통카드 충전

일본의 모든 지하철 역에는 동전으로 교통 카드를 충전할 수 있는 머신이 있다.

한국어가 지원되고 충전 > 동전을 누르면 간편하게 이용 가능.

여행 중 동전이 지나치게 많아지는 걸 방지하고, 교통카드도 충전할 수 있다.

이코카, 파스모 등 여러 종류의 교통 카드가 있지만 모두 충전 가능하다.

 

8. 돼지코 (어댑터)

한국은 220V, 일본은 110V를 사용하기 때문에 서로 호환이 되지 않고 모양이 다르다.

한국의 전자 기기를 일본에서 충전/이용하기 위해서는 돼지코를 꼭 준비하고, 정격 전압을 확인해야 한다.

3천 원 ~ 몇 만원까지 다양한 제품이 존재하는데, 동시 충전 가능 기기 수와 내구성에서 차이가 난다.

 

  • 정격 전압

모든 전자기기에는 ‘정격 전압’이라는 게 존재하는데 일본에서는 110V를 지원하는 제품만 사용할 수 있다.

전압이 다른 전자 기기를 이용하면 화재의 위험성도 있고, 기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이 때 문제가 되는 제품들은 고데기, 헤어 드라이기 등의 뜨거운 열을 내는 제품들.

대부분의 고데기는 일본에 가져가면 짐만 되기 때문에, 정격 전압을 미리 확인하자.

 

충전기 종류는 대부분 110~220V 겸용으로 사용 가능하지만, 한번 확인해 보자.

정격전압-비교

헤어 드라이기와 충전기에서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9. 주의사항

일본 여행에서 주의해야 하는 점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확인해 보자.

 

▶대중교통

일본의 대중교통에서는 절대로 큰 소리를 내서는 안 된다.

일행끼리도 최대한 조용한 목소리도 대화하고, 전화 통화는 금물.

음식물 섭취도 당연히 안 된다.

법적인 제한 사항은 아니지만 일본인들에게는 상식적인 수준의 매너.

 

▶식당

식당에 입장할 때는, 종업원의 안내를 받아 착석을 하도록 하자.

바빠 보이더라도 기다려야 하고, 막무가내로 자리에 앉으면 곤란하다.

종업원을 부를 때에도 큰 소리보다는 작게 ‘스미마셍’을 말하거나 손을 들면 된다.

 

▶온천

한국과 마찬가지로, 샤워를 한 뒤에 탕에 들어가야 한다.

몸의 이물질을 닦아내고, 머리도 감고 들어가는 게 일본에서도 당연하다.

여자의 경우, 머리를 묶거나 수건 등으로 말아 올려 탕에 머리카락이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에스컬레이터

일본에서도 바쁜 사람을 위해 에스컬레이터의 한쪽을 남겨둔다.

재미있는 사실은, 도시에 따라 사람들이 서 있는 방향이 다르다는 것 !

걸어가지 않고 서 있는다면 오사카는 오른쪽, 도쿄는 왼쪽에 서 있어야 한다.

일본에서는 교통질서로 여겨지기 때문에 눈치를 보고 잘 맞게 서도록 하자.

 

▶흡연

일본의 식당, 호텔의 영업 방침에 따라 실내 흡연이 허용되는 곳이 있기 때문에 미리 확인해야 한다.

특히 어린아이와 여행을 갈 경우에는, 실내 흡연이 가능한 곳인지 꼭 확인하도록 하자.

길을 가다 재털이가 보이거나, 주변에 누군가가 흡연을 하고 있다면 그곳이 흡연 구역이다.

 

 

▶자릿세

이자카야 등 술집에 갈 경우 기본 안주를 내어주고 자릿세를 받는 경우가 흔하다.

인기 있는 곳은 1,000엔까지 받기도 하니 이용하기 전 미리 확인하는 걸 추천한다.

 

▶택스 10%

식당의 방침에 따라 10%의 세금을 별도로 표시하는 곳들이 있다.

메뉴판을 자세히 보면 표시되어 있으니 주문 전 확인하도록 하자.

금액대가 높지 않은 식당에서도 따로 표시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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