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모리 3박4일 여행-메인

아오모리 여행 3박4일 일정, 경비 자세히 정리

By Last Updated: 2024년 08월 31일

아오모리 3박4일

 

혼슈 북부의 해안 도시 아오모리는 여행객이 많지 않아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여행지.

바쁜 도시를 벗어나 한적한 해안 도시를 둘러보고, 근처의 료칸까지 방문하는 일정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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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Day 1 도미 인 – 교사이 센터 – 아스팜 – 세이칸 연락선 – 오오니시
Day 2 램프 노 야도 아오니 온센
Day 3 도미 인 – 산츄 쇼쿠도 – 히로사키 성 – 옛 건물들 – 기쿠후지
Day 4 집으로 !

 

여행 경비

항공권 : 520,400원
숙박 : 240,548원
식비 : 138,195원
입장료 : 18,962원
교통비 : 23,367원
기타 : 48,500원
총 경비 : 989,972원

100엔 = 925원

기타 : 물, 간식

모든 경비는 단순 ÷ 2로 계산해서 1인 경비로 계산했다.

1인 여행객의 경우 호텔 예산에서 1.5배 정도 여유있게 계획하는 걸 권장한다.

 

산나이마루야마 유적

©산나이마루야마 유적

 

Day 1

▶항공권

🛫인천 11시 05분 출발 – 아오모리 13시 25분 도착

🛬아오모리 15시 10분 출발 – 인천 18시 10분 도착

🪙 520,400원

인천-아오모리 직항은 대한항공 뿐인데, 이용객이 많지 않아 스케줄 변경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개인의견)

여행하고 싶은 날짜에 티켓이 있는지 미리 확인한 뒤에 계획을 세우는 걸 추천한다.

✔️현재는 주2 회 수요일, 일요일 운행중이고 시간은 항상 동일하다.

 

▶아오모리 공항

아오모리 공항은 매우 작고 국제선이 몇 없기 때문에 입,출국 시간이 빠른 편이다.

빠르게 출국한 뒤 바로 시내로 이동!

 

  • 공항 리무진

⏰이동 시간 : 약 35분

🪙가격 : 860엔

공항 리무진(버스)를 이용해서 아오모리 시내까지 이동할 수 있다.

버스는 약 50분 간격으로 운행되지만 국제선이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추가 버스를 운영한다.

교통 카드는 공항에서 판매하지 않으니, 현금으로 탑승해야 하고 1,000엔짜리를 미리 준비하는 게 좋다.

공항이 작은 편으로, 입국장을 나오면 바로 버스 정류장이 보이고, 버스 승강장도 3개 뿐이라 길을 잃기 힘들 정도.

한국어로 ‘아오모리’ 라고 적혀있는 곳에서 버스를 타면 된다.

 

🚕택시를 이용할 경우 약 5천엔.

 

▶도미 인 아오모리

도미 인 아오모리

©도미 인 아오모리

🏨 건축 2023 년 / 194 객실

🪙가격 : 104,902원 (2인)

🔼도미 인 히로사키 자세히 보기

리무진을 타고 아오모리역 앞에 내린 뒤, 도미 인 아오모리까지 도보로 이동.

위치, 룸 컨디션, 대욕장, 조식까지 이용할 수 있는 가성비 호텔로 같은 금액에서 가장 좋은 호텔.

호텔에 짐을 맡긴 뒤 아오모리 여행 시작.

 

  • 아오모리 여행 코스

아오모리에서는 가는 곳이 정해져 있고, 해안가를 따라 모여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같은 동선, 같은 코스로 이동한다.

이동 순서대로 여행지를 간단하게 설명했다.

여행 코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오모리 여행 코스 정리 : 시내, 근교 갈만한 곳 추천

 

▶A-Facotry

A-Facotry

©A-Facotry

⏰영업 시간 : 오전 10:00~오후 7:00

아오모리의 특산품을 판매하는 상점.

사과에 진심인 아오모리답게 사과주, 사과 과자, 사과 주스 , 사과 카레 등등 다양한 사과 제품을 볼 수 있다.

젤라또와 애플 파이가 매우 맛있기 때문에 꼭 먹어봐야 한다.

 

▶네부타의 집 와랏세

네부타의 집 와랏세

©네부타의 집 와랏세

⏰운영 시간 : 오전 9시 ~ 오후 7시

🪙입장료 : 620엔

아오모리에서 가장 큰 축제인 네부타 축제에 사용되는 물건들을 보관, 전시해 놓은 장소.

축제 퍼레이드를 영상으로 볼 수 있고 하네코 체험도 진행된다.

 

▶관광물산관 아스팜

관광물산관 아스팜

©관광물산관 아스팜

⏰운영 시간 : 오전 9시 ~ 오후 7시

🪙입장료 : 400엔 (전망대)

삼각형 모양으로 생긴 기념관 겸 전망대.

아오모리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로 한 번쯤 올라가볼만 하다.

 

▶세이칸 연락선 핫코다마루

세이칸 연락선 핫코다마루

©세이칸 연락선 핫코다마루

⏰운영 시간 : 오전 9시 ~ 오후 7시

🪙입장료 : 510엔

훗카이도와 혼슈를 오가던 연락선으로, 1988년 터널이 생기면서 운행이 중단된 선박.

기차를 실어 나를 정도로 큰 선박인데, 내부에 과거의 생활 모습이나 기차, 기관실 등이 있어 생각보다 볼게 많다.

✔️지금까지 방문한 장소는 바닷가를 따라 모여있어 하나의 지역으로 봐도 된다.

 

▶아지노삿포로 오오니시

아지노삿포로 오오니시

©아지노삿포로 오오니시

⏰운영 시간 : 오전 11시 ~ 오후 2시 / 오후 4시 ~ 오후 8시

🪙가격 : 3,200엔 ~

진정한 장어 덮밥을 맛볼 수 있는 아지노삿포로 오오니시.

사실 일본 여행을 가기 전에는 장어 덮밥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장인의 맛을 한번 본 뒤로는 지역별로 장어 덮밥 맛집을 찾아간다.

아오니시는 아오모리에서 가장 유명한 장어 덮밥 전문점이니, 강하게 추천하는 맛집.

 

▶스케로쿠

스케로쿠

©스케로쿠

⏰운영 시간 : 오후 4시 45분 ~ 오전 12시

🪙가격 : 1,450엔

✅예약하기 – 구글 맵

예약을 하지 않으면 이용하기 힘든 이자카야가 있다는 소식에 방문한 곳.

전형적인 일본 이자카야 분위기로, 현지인들도 많이 착고 직원들도 친절해서 가게 분위기가 좋다.

꼬치 종류는 개당 100엔, 하이볼 390엔으로 아주 저렴한 편이라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Day 2

2일 차는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날.

전기와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료칸을 가는 날이기 때문.

 

▶렘프 노 야도 아오니 온센

렘프 노 야도 아오니 온센

©렘프 노 야도 아오니 온센

🏨 건축 1929 년 / 32 객실

🪙가격 : 253,114원

🥗조식, 석식 포함

✔️전기 없음.

아오모리에서 버스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료칸.

아오모리와 히로사키 곳곳으로 송영 버스를 운행 중이기 때문에 나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이 료칸을 예약한 이유는 바로 휴대폰 데이터가 터지지 않고, 전기도 사용할 수 없기 때문.

세상과 단절된 숲 속에서 숙박하며 온천을 이용할 수 있다.

 

밤이 되면 수백 개의 램프가 불을 밝히며 료칸의 분위기를 멋지게 만들어 준다.

저녁 식사를 하는 공간도 모두 램프로 불을 밝혀서 분위기가 장난 아니다.

멋진 탕이 4개나 있는데, 폭포가 보이는 노천탕도 있다.

이 료칸에 대해서는 하고 싶은 말이 매우 많으니, 아래 링크에서 해당 료칸에 대한 내용을 꼭 보길 바란다.

✔️저녁과 아침까지 챙겨주고, 의외로 인기가 많은 료칸이다.

아오모리 료칸, 온천 호텔 Best 9 : 장단점, 위치 정리

 

 

Day 3

3일차는 아오모리로 돌아가지 않고, 근교 도시인 히로사키로 이동.

호텔의 송영버스를 이용해 이동했다.

 

▶도미 인 히로사키

도미 인 히로사키

©도미 인 히로사키

🏨 건축 2008 년 / 193 객실

🪙가격 : 123,080원

✅도미 인 히로사키 자세히 보기

아오모리에서 숙박했던 ‘도미 인’계열의 히로사키 지점.

광고는 아니지만, 두 곳 모두 만족도가 높아 광고한번 해줘도 될 것 같다…

아오모리 지점에 비해 조~금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것 외에는 비슷한 점이 많다.

체크인 시간 전이라도 짐은 무료로 보관 가능하고, 관광지와 가까운 위치.

 

▶산츄 쇼쿠도

산츄 쇼쿠도

©산츄 쇼쿠도

⏰영업 시간 : 오전 11시~ 오후 3시 / 화요일 휴무

🪙가격 : 950엔

90년 동안 4대에 걸쳐 운영되고 있는 소바 맛집.

소바와 진미라멘을 메인으로 하는 맛집으로, 90년의 전통이라고 하니 안 갈 수 없는 곳.

점심에만 영업을 하고, 재료가 떨어지면 종종 일찍 문을 닫기도 한다.

 

▶히로사키 성

히로사키 성

©히로사키 성

⏰운영 시간 : 오전 9시 ~ 오후 5시

🪙입장료 : 520엔

벚꽃 명소로 유명한 히로사키  & 공원.

벚꽃 나무가 매우 많고, 일본에서도 유명한 벚꽃 명소.

주변에 공원이 있어 다른 계절에 가더라도 주변에 소소한 볼거리들이 있다.

 

▶옛 건물들

옛 건물들

©옛 건물들

히로사키에서는 19세기, 20세기에 건축된 서양풍의 건물들을 볼 수 있다.

대표적인 건물들이 모여있고, 히로사키 성과 가까워 함께 둘러보기 좋다.

 

▶휴식

호텔에서 체크인을 하고, 온천 + 낮잠.

 

▶기쿠후지

기쿠후지

©기쿠후지

⏰운영 시간 : 오전 11시 ~ 오후 2시 / 오후 5시 ~ 오후 8시 30분

🪙가격 : 3,200엔

90년 전통의 아오모리 향토 음식점, 이가멘치 정식을 맛볼 수 있다.

이가멘치는 히로사키시에서 발전한 음식으로 오징어의 다리를 야채와 함께 기름에 구운 음식.

이카멘치는 660엔으로 저렴한 편이고, 3,000엔이 넘는 세트 메뉴도 있다.

드라마 착한남자에서 송중기와 문채원의 식사 장면을 촬영했다고 한다.

 

▶이자카야 도몬

이자카야 도몬

©이자카야 도몬

⏰운영 시간 : 오후 5:30~8:30 / 일요일 휴무

🪙가격 : 4,150엔

평소 술을 즐기는 편이 아닌데, 이 지역은 저녁에 딱히 할 게 없기도 하고 문화 체험한다는 생각으로 방문.

일본주인 호하이가 유명하고, 이가멘치도 판매한다.

애주가들에게 추천하는 인기 이자카야.

 

Day 4

오후 3시 비행기를 타기 전, 아오모리를 잠시 돌아보는 시간.

아오모리 교사이 센터에서 아침을 먹고 쇼핑하는 일정.

 

▶아오모리 역

🪙교통비 : 960엔

히로사키에서 아오모리역까지는 대략 1시간.

아오모리 역에 큰 캐리어도 보관할 수 있는 코인 락커가 있으니 짐 보관도 걱정 없다.

락커는 크기에 따라 100~ 600엔.

 

▶아오모리 교사이 센터

아오모리 교사이 센터

©아오모리 교사이 센터

⏰영업 시간 : 오전 7:00~오후 4:00 / 화요일

🏷️쿠폰 12장 2,000엔

여행 코스이자, 놋케동(=해산물 덮밥) 맛집으로 유명한 교사이 센터로 이동.

수산시장에서 판매하는 쿠폰을 구입하면 쿠폰을 이용해서 해산물로 교환하는 방식.

상가마다 놋케동에 넣어 먹을 수 있도록 해산물을 조금씩 덜어 판매하는데, 원하는 해산물을 원하는 만큼 골라먹을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

체크 아오모리의 대부분 지역은 걸어서 1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공항 리무진

✅시간 확인하기 – 구글 맵

🪙가격 : 860엔

올때와 마찬가지로 공항 리무진을 이용해 다시 공항으로.

아오모리 공항은 출.입국 시간이 짧기 때문에 아오모리역에서 12시 54분 버스를 타면 적당하다.

구글 맵에서 출발 날자와 시간을 지정해서 버스 시간을 다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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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에서는 더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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