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맛집 Top 6

세부를 여행하는 2주 동안 직접 먹어본 맛집 중 5곳을 선정해 추천한다.

이번 글은 일행이었던 20대 초반 ~ 30대 중반 남녀의 의견을 종합해서 만들었다.

많은 사람이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는 식당 중 청결,위치, 가격을 고려해 선정했다.

 

막탄 맛집은 라피키 : 막탄 맛집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글 지도에서 맛집 위치를 확인하고 저장할 수 있다.

 

1. 하우스 오브 레촌

🍴필리핀 음식점

⏰오전 10:00 ~ 오후 09:00

🪙 500페소 ~

✅ 추천 메뉴 : 레촌, 망고 쥬스

처음 도전하기 좋은 필리핀 음식점 하우스 오브 레촌.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필리핀 족발인 레촌 전문점으로 유명한 맛집.

평소에 족발을 좋아하기 때문에 필리핀에 오자마자 바로 달려간 곳.

식당의 내부는 굉장히 깔끔했고, 한국인뿐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로 웨이팅이 있었다.

족발, 오징어 튀김, 망고쥬스 모두 한국인이 좋아할 만한 맛이다.

한국에서 먹기 힘든 음식, 분위기, 맛, 인기 등 여러모로 추천하는 식당.

이곳의 음식이 실망스럽거나 입에 맞지 않으면 필리핀 음식과 안 친한 사람이다.

 

2. 골든코리

🍴필리핀 음식점

⏰오전 11:00~오후 2:00, 오후 5:00~8:30

🪙 500페소 ~

✅ 추천 메뉴 : 가리비, 모닝 글로리

필리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골든 코리.

하우스 오브 레촌보다 좀 더 현지 느낌이 나는 식당이었다.

레촌을 비롯해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사실, 하우스 오브 레촌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 맛이었다.

오히려 웨이팅도 없고, 음식 맛도 좋고, 가격도 오히려 저렴한 편.

고기의 질감이 약간 달랐는데, 서로 다른 매력이어서 어디가 좋다고 말하기가 힘들다.

가리비도 한국인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조리되서 꽤나 맛있다.

필리핀에서 모닝글로리는 우리나라의 김치처럼 가는 곳마다 맛이 달랐는데, 세부에서 가장 맛있는 모닝 글로리를 먹은 곳이다.

일행 모두 하우스 오브 레촌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한국인이 너무 많은 걸 원하지 않거나, 웨이팅이 싫다면 추천하는 식당.

 

3. 아바카 베이킹 컴퍼니

🍴카페

⏰오전 10:00 ~ 오후 09:00

🪙 300페소 ~

✅ 브런치 맛집

브런치 맛집인, 아바카 베이킹 컴퍼니.

세부의 중심인 아얄라 몰 근처에 있어 지나가며 방문하게 되는 곳.

필리핀의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프렌차이즈 카페로, 굉장히 고급스러운 느낌이었다.

우리나라 파리바게트의 프리미엄 버전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에그베네딕트, 샌드위치 등 다양한 브런치 메뉴를 비롯해 빵이 맛있다.

커피도 다른 저렴한 카페와 다르게 향이 좋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

같이 간 일행들은 빵 배가 따로 있다던데, 빵 배를 초과해서 먹을만큼 잘 먹은 곳이다.

전망까지 좋아  멋진 뷰, 괜찮은 커피, 맛있는 브런치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오전 11시 정도가 되니, 꽤나 넓은 매장이 가득 찼다.

 

4. 팟포

🍴베트남 음식점

⏰오전 11:00 ~ 오후 09:00

🪙 400페소 ~

✅쌀국수 맛집

베트남 스타일의 쌀국수를 먹을 수 있는 팟포.

사실 필리핀은 전통 음식이라고 할만한 게 없다.

굳이 좋게 말하자면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도시.

그 중에서도 세부에서 가장 맛있는 베트남 음식점으로 손꼽힌다.

한국에서 먹던 한국 스타일 쌀국수와 다른 스타일로,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

오리지널 베트남 쌀국수의 맛과 향을 잘 재현한 곳.

베트남 쌀국수 맛의 80% 정도 느낄 수 있고 한국 쌀국수 가격의 80%로 비싼편.

✔️쌀국수는 배탈났을 때 먹기 좋은 음식이다. 기름진 음식이나 물갈이로 속이 불편할 때 추천.

 

5. 반리

🍴 일본 음식점

⏰ 오전 11:00~오후 2:00, 오후 5:00~9:00

🪙  400페소 ~

✅ 일본인 사장님

일본인이 운영하는 일본 음식점 반리.

필리핀은 일본 식민지배 이후 일본 음식이 발달했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소바, 텐동 맛집으로 유명해서 찾아간 곳.

유튜브, 블로그보다는 현지인, 교민 사이에서 유명한 맛집이다.

소바, 텐동과 튀김을 먹었는데 일행 모두 만족.

필리핀의 더운 날씨에 소바는 정말 궁합이 좋았다.

굳이 필리핀에서 일식을 먹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여행 5일이 넘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곳.

 

6. 졸리비

🍴 필리핀 햄버거 프렌차이즈

⏰ 오전 10:00~오후 7:00

🪙  100페소 ~

✅ 필리핀 롯데리아

필리핀을 대표하는 프렌차이즈 전문점 졸리비.

필리핀을 넘어 다른 나라에도 지점이 있다고 하니 안 가볼 수 없었다.

필리핀에서 맥도날드, KFC는 졸리비 줄이 너무 길 때 가는 곳이라고 말이 있을 정도.

저렴한 세트메뉴를 100페소 근처로 먹을 수 있어, 굉장히 저렴한 곳이다.

세부에만 10개가 넘는 지점이 있어 어디서나 방문할 수 있다.

엄청난 맛집은 아니지만 가격대비 맛있게 먹을 수 있고, 현지 문화체험 느낌으로 많이 방문한다.

여행 기간 동안 간단하게라도 한 번쯤은 먹어볼 만한 곳.

 

마치며

소개한 식당들은 누구나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는 식당으로 커플,친구,가족여행 모두 잘 어울리는 곳들이다.

막탄 맛집은 라피키 : 막탄 맛집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글 지도에서 맛집 위치를 확인하고 저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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