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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 육상투어 총정리 : 가격 일정

By Last Updated: 2024년 03월 27일

보홀 육상투어 총정리

보홀은 아름다운 바다로 유명하지만 섬의 내부에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그중 안 보고 가면 섭섭한, 꼭 봐야 할 포인트만 정리했다.

 

✅영업시간, 입장료 등은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 필수!

 

보홀-육상투어

1. 투어 방법

보홀을 둘러보는 방법은 오토바이 렌트, 업체 투어, 택시 대절로 나뉜다.

 

  • 오토바이 렌트

🪙 렌트비용 : 1일 350페소

✅ 국제면허 ,영문 면허증 필수

오토바이를 운전할 수 있다면 오토바이를 빌려 보홀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다.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곳을 갈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보홀-육상투어

 

  • 투어 업체

⏰ 소요시간 : 약 6시간

🪙 투어비용

조인투어 : 1인 6만 원 ~

프라이빗 투어 : 1인 7만 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방법은 가이드와 함께하는 육지투어.

대부분의 투어 코스는 아래와 같다.

 

🐘미니 동물원 or 바클레욘 성당

🐒안경원숭이 보호구역

🌳맨 메이드 포레스트

🌰초콜릿힐

🍴로복강 점심

 

가이드가 함께하는 투어지만, 사실 가이드가 딱히 없어도 되는 투어다.

숲의 경관과 안경원숭이를 보는 게 메인 코스이기 때문에 가이드가 딱히 할 일이 없다.

또한, 입장료를 내야 하기 때문에 가이드 겸 기사님은 보통 차에서 기다린다.

육지투어 – 마이리얼 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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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 대절

🪙 약 5만 원 이상 ~

원하는 코스, 시간대로 움직이는 택시 투어를 추천한다.

직접 운전하지 않아도 되고, 적당한 금액을 지불하면 원하는 코스를 골라 돌아볼 수 있다.

현지에서 직접 택시기사와 흥정하는 경우, 가고 싶은 곳을 말해주면 기사님이 금액을 말해준다.

택시를 대절하는 경우 대표적인 코스는 아래의 세 장소다.

왕복 시간까지 한다면 4시간이 빠듯하지만, 점심을 시내에서 먹을 수 있다.

 

🐒안경원숭이 보호구역

🌳맨 메이드 포레스트

🌰초콜릿힐

 

이 외에 함께 방문하기 좋은 장소도 있다.

일정에 따라 6시간 ~ 8시간이 걸린다. 로복강에서 점심을 먹어야 한다.

 

⛪ 바클레욘 성당

🏍️ ATV 체험

✅ 짚라인

🌊 로복강

 

생각보다 거리가 멀기 때문에 최소 6시간 이상 시간 계획을 하는 게 좋다.

택시 기사와 직접 흥정을 할 경우, 요금은 항상 마지막에 준다.

클룩에서 75,000원 정도로 8시간 택시 대절을 할 수 있다.

택시 예약하기 – 클룩

 

주요 코스

코스가 많아 보이지만 사실 안경원숭이 보호구역, 초콜릿힐을 중심으로 지나가는 길에 있다.

간단한 설명을 보고 코스를 선택하는 걸 추천한다.

 

  • 안경원숭이 보호구역

보홀-안경원숭이 보호구역

⏰ 월요일, 오전 8:00~오후 5:00

🪙 입장료 : ₱ 150

보홀에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원숭이가 사는 지역이다.

오직 보홀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원숭이로, 보홀에서 꼭 방문해야 할 곳으로 원숭이 보호구역이 뽑히는 이유.

지금도 보홀 밖으로 데리고 나갈 수 없도록 관리되고 있다.

최대 크기가 16cm으로 매우 작고, 밤에 활동하기 때문에 야생 안경원숭이를 발견하기는 매우 어렵다.

보홀-안경원숭이 보호구역

동물원이 아니라 보호구역으로 운영되는만큼 관람 시간은 15분 남짓.

원숭이마다 담당 직원이 있고, 사진도 찍어준다.

보호구역 내에서는 떠들면 안 되고, 만지는 건 상상할 수도 없다.

가끔 원숭이랑 눈이 마주치며 크고 맑은 눈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

팡라오에서 40분 이상 걸리는 거리이기 때문에 주변의 다른 지역도 함께 방문하는 걸 추천.

 

  • 초콜릿 힐

보홀-초콜릿-힐

🪙 입장료 : 100페소

⏰ 입장 시간 : 전 8:00~오후 5:00

보홀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인증 샷 필수코스인 초콜릿 힐.

1200개가 넘는 원뿔 모양의 언덕이 솟아있는 특이한 지형으로 유명하다.

계절에 따라 숲이 갈색과 초록색으로 바뀌며, 우기에 가야 초콜릿 색을 볼 수 있다.

Kisses 초콜릿이랑 비슷하게 생겨서 초콜릿 힐이라는 이름이 만들어졌다.

건기에는 초록색으로 색이 바뀌지만, 맑은 하늘로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 방문하는 게 좋다.

보홀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기도 하고,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뻥 뚫린 풍경으로 상쾌해지는 곳.

 

  • 맨 메이드 포레스트

보홀-맨 메이드 포레스트

안경원숭이 보호구역으로 가는 길에 있는 숲으로, 사실 그냥 나무가 울창한 도로다.

수천 그루의 마호가니 나무로 둘러싸여 있는 사진 스팟 중 한 곳.

맨 메이드 포레스트만 보기 위해서 찾아가는 사람은 드물고, 안경원숭이 보호구역을 가는 길 잠시 사진 찍는 숲이다.

투어에서도 코스로 넣어두고, 5분 10분 정도 사진을 찍기 위해 멈추는 건 나쁘지 않다.

 

  • 바클레욘 성당

보홀-육상투어-비클레욘-성당

⏰입장 시간 : 오전 8:30~11:30, 오후 1:30~4:30 / 화요일 휴무

🪙 무료입장

✅ 보홀 대표 성당

1596년 건축된 성당으로, 보홀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다.

계란 흰자와 산호를 섞어 만든 코랄스톤을 사용하여 세워진 걸로 유명하다.

시간이 지나며 화재, 지진으로 무너져 현재는 재건된 상태.

보홀-육상투어-비클레욘-성당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는 외부와 다르게 내부에는 현대적인 천장화가 그려진 모습.

보홀의 역사를 상징하는 곳으로 지나갈 일이 있다면 한 번쯤 들려보는 걸 추천한다.

성당 주변에는 현지인들의 번화가가 형성되어 있다.

완벽한 관광지인 팡라오를 벗어나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 성당 박물관

🪙 입장료 : 50페소

성당의 한쪽에 종교적인 장식물, 동상, 예복, 악보 등 종교적 의미가 있는 물건들을 전시해 둔 박물관이 있다.

스페인 사람들이 가져온 골동품도 전시되어 있다.

 

  • ATV 체험

보홀-육상투어-ATV

⏰ 오전 7:00~오후 6:00

🪙이용 요금

  • 30분 700페소
  • 1시간 1100페소
  • 2시간 2000페소

✅ 진흙길, 우비 필수(현장 판매)

✅버기 선택 가능

초콜릿 힐 근처에는 다양한 ATV 렌탈 업체가 있다.

ATV를 이용해서 초콜릿 힐 근처를 운전하는 코스로, 꽤나 재밌어서 인기가 많다.

ATV는 생각보다 위험하지 않아 미성년자도 혼자 탈 수 있다.

겁이 날 경우 가이드가 함께 탑승해 주기 때문에 걱정은 안 해도 된다.

대부분의 투어에서도 따로 ATV를 체험하는 시간이 있고, 요금은 동일하다.

체험 도중 내려서 초콜릿 힐 전망대를 둘러볼 수 있는데 이용 시간에 포함이니 잘 선택해야 한다.

체험 도중 초콜릿 힐이 보이는데, 제대로 보고 싶다면 전망대에 따로 가는 걸 추천.

 

  • 짚라인

보홀-육상투어-짚라인

⏰ 매일 오전 8:00~오후 5:00

🪙 짚라인 500페소

✅120cm 이상

✅성수기, 주말 웨이팅 30분 ~ 90분

한국에 비해 저렴한 가격, 스릴 있는 코스로 짚라인도 인기 있다.

1만원 조금 넘는 금액으로 짚라인을 왕복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일행 중에 짚라인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같이 타보는 걸 추천한다.

높은 걸 무서워한다면 뛰기 전에는 무서워하는데, 막상 출발하면 다들 즐기는 분위기.

투어 업체에 따라 다른 짚라인 코스를 가기도 하고, 초콜릿 힐 바로 앞에도 다른 짚라인이 있다.

평가는 비슷한 편.

 

  • 초콜릿 힐 어드벤처 파크

보홀-육상투어-초콜릿-힐-어드벤처-짚라인

📍 위치 보기

⏰ 매일 오전 8:30~오후 5:30

초콜릿 힐 바로 앞에서도 짚라인을 체험할 수 있다.

요금은 약간 더 비싼 편.

짚라인 외에도 다른 액티비티가 있어서 고민할만하다.

클룩으로 미리 가격, 액티비티를 확인할 수 있다.

클룩 자세히 보기

 

  • 로복강

보홀-육상투어-로복강

⏰ 매일 오전 9:30~오후 2:30

🪙 뷔페 + 크루즈 : 850페소

✅ 가족여행 추천

맹그로브 숲 사이의 그림 같은 풍경의 로복 강.

투어를 이용하면 100% 이곳에서 점심을 먹게 되고, 개인적으로 가더라도 일정상 점심 먹기에 좋은 위치다.

주변에 여러 식당이 있지만, 지도에 표시된 곳이 로복강에서 가장 유명하다.

선상 크루즈를 타고 로복 강을 둘러보고, 배 위에서 필리핀 전통 공연을 보며 뷔페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보홀-육상투어-로복강

예약 없이 현장 방문을 해야 하는데, 늦게 가면 배도 오래 기다리고 음식이 모자라기도 한다.

11시 정도에 도착하는 게 베스트.

크루즈+공연+뷔페가 2만원인만큼, 음식에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게 좋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배 타는 걸 좋아하신다.

 

다른 여행지와 로복 강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 업체에 따라 크루즈+뷔페를 이용하기도 한다.

일부 투어 업체에서 ‘로복 강 크루즈 투어’를 판매하는데, 그냥 택시타고 이 크루즈 뷔페 가는거다.

 

마치며

보홀 육상투어를 하는 다양한 방법을 알아보고 간단한 코스를 정리했다.

여행 일정에 맞게 계획을 세워 보홀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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