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여행 정보

보라카이를 처음 여행하는 사람을 위해 보라카이 여행 정보를 정리했다.

인기 리조트는 물론 주요 액티비티, 투어, 주요 장소까지 모두 정리했다.

이 글은 요약된 글로,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링크를 참고 바란다.

 

✅정확한 정보는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다시 한번 확인 필수!

✅라피키 : 첫 해외여행 가이드에서 유심, 항공권, 환전 등 다양한 팁을 얻을 수 있다.

 

여행 정보

• 시차

⏰한국보다 1시간 느림.

보라카이는 한국보다 한 시간 느리다.

일본을 제외하면 시간대가 가장 비슷한 해외.

 

• 비자 (eTravel)

✅무비자 30일

✅eTravel 신청 필수

필리핀은 세계 157개국에 무비자 입국을 허용해 주는데, 한국도 그 목록에 포함되어 있다.

한국인은 비자없이 최대 30일 동안 보라카이(필리핀)에 체류할 수 있다.

▶eTravel

필리핀에 입국하는 모든 사람은 eTravel을 작성해야 한다.

출발 72시간 이내에 작성가능하고, 영어로 작성해야 한다.

필리핀 관광부 이트래블 가이드

 

• 치안

✅안전

보라카이는 ‘여성 혼자 여행해도 안전한 도시’중 하나다.

Female Travel에서는 혼자 여행하는 여성을 위한 각 도시의 안전 수준을 발표한다.

• 여성이 밤에 혼자 걸어도 안전함
• 거리 괴롭힘 낮음
• 사소한 범죄 낮음

하지만 세계 어디든 밤 늦은 시간 어두운 곳을 혼자 다니는 건 위험하고, 소지품을 잘 챙겨야 한다.

Female Travel – 보라카이

• 3박 5일 경비

🪙1인 평균 : 110만원

보라카이의 물가는 비싸다. 한국이랑 큰 차이가 없다.

맛집 찾아가고 리조트에서 자다 보면 생각보다 많이 필요하다.

투어 한두번 가고, 맛집 돌아다니다 보면 40~50만원 정도는 사용한다.

항공권 + 호텔은 최소 50만원이다.

 

계절

이상 기온으로 우기, 건기의 구분이 점점 애매해지고 있다.

우기에 맑은 날이, 건기에 비가 오는 날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는 4계절이지만, 필리핀 사람들은 3계절로 구분한다.

✅아미한 : 11월 ~ 3월

보라카이를 비롯한 필리핀은 비가 내리지 않는 12월 ~ 3월이 여행하기 좋은 시기로 뽑힌다.

비가 가장 적게 오고, 온도는 너무 높지 않아 야외 활동을 할만한 온도.

하지만, 추위를 많이 탄다면 수영장의 물이 춥게 느껴질 수도 있다.

12월까지는 중간중간 비가 내리기도 한다.

화이트 비치에서 스노클링 하기 좋은 계절.

 

✅썸머 : 3월 ~ 5월

필리핀의 여름으로, 비가 올 확률이 가장 낮은 계절.

필리핀은 1년 중 5월이 가장 덥다.

이 시기에는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이 많다.

하지만, 그만큼 아주 덥다.

야외에서 물놀이를 자주 하는 보라카이에서는 정~말 뜨겁다.

✅하바갓 : 6월 ~ 10월

필리핀은 우기에도 한 달 내내 흐린 날이 지속되지는 않는다.

중간중간 2~3일씩 맑은 날이 있기도 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복불복.’

화이트 비치에 파도가 치는 계절이다.

섬 반대편의 불라복 비치에서 스노클링을 하자.

태풍이 올 수도 있는 계절이다. 빈도는 한국과 비슷.

 

✅여름옷 준비

보라카이는 1년 내내 덥지만, 흐린 날 저녁 바람이 불면 쌀쌀할 수도 있다.

가장 추운 11월, 12월에도 한국 초여름 날씨다.

 

주요 지점

• 화이트 비치

아름다운 노을로 유명한 화이트 비치.

길게 뻗은 해안가, 투명한 바다, 맑은 하늘로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는 장소다.

화이트 비치를 보기 위해 보라카이를 방문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

길게 뻗은 화이트 비치를 따라 보라카이의 번화가가 형성되어 있다.

리조트 선택할 때 화이트 비치와 얼마나 가까운지가 중요할 정도.

 

▶스테이션 1,2,3

보라카이의 지역을 구분할 때 스테이션 1,2,3 이라는 단어를 쓴다.

화이트 비치를 따라 지역을 구분한다.

• 북쪽 : 스테이션1
• 중심 : 스테이션2
• 남쪽 : 스테이션3

스테이션 2가 중심이고, 맛집 레스토랑 카페 등이 모여있다.

 

• 디니위드 해변

화이트 비치의 복잡함에 지쳐갈 때 가면 좋은 해변.

걸어서 30분 거리로 좀 애매한 위치다.

그래서 사람도 없고 조용한 분위기다.

비치가 생각보다 작다.

 

• 불라복 비치

화이트 비치 반대편에 있는 불라복 비치.

화이트 비치에서 일몰을 본다면, 이곳에서는 일출을 볼 수 있다.

보라카이 섬의 폭은 아주 좁기 때문에 화이트비치에서 걸어서 10분 ~ 15 분이면 도착한다.

6월 ~ 10월에는 화이트 비치에 파도가 치기 때문에 불라복 비치는 잔잔하고, 물도 맑은 편.

 

• 디몰 (D’mall)

한식당을 비롯해 다양한 카페, 레스토랑, 기념품 샾이 모여있는 보라카이의 중심.

보라카이에서 위치를 볼 때 디몰을 중심으로 몇분 거리에 있는지를 확인한다.

작은 섬의 중심에 있기 때문에 자주 지나가게 되고, 이틀만 지내도 익숙해진다.

 

• 코코넛 나무

📍위치보기

꽤나 유명한 사진 스팟인데 한국인들한테는 유명하지 않다.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에 불라복 비치에 간다면 꼭 방문해 보자.

근처에는 The Bulabar(위치)라는 분위기 좋은 카페도 있다.

 

• Willy’s Rock

📍위치 보기

돌 위에 작은 성모상이 있는 곳이다.

사진을 찍어도 너무 이쁘고, 지나가다 들리기 좋은 곳.

멀리서 보더라도 바로 알아볼 수 있다.

노을 사진을 여기서 찍으면 정말 멋지다.

 

• Arial’s point

📍위치 보기

15m 높이에서 다이빙을 할 수 있다.

보라카이 옆의 파나이 섬에 있는 포인트.

굉장히 유명했는데 투어가 중단되며 잊혀졌다.

글을 쓰며 확인하니 ‘아리엘 투어’가 다시 운영 중이다.

아리엘투어 – 클룩

 

액티비티 & 투어

액티비티, 투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라피키 : 보라카이 액티비티, 투어 총정리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호핑투어

보라카이를 대표하는 투어로 보트를 타고 바다에 나가 즐기는 투어.

오리지널 호핑투어는 보트 위에서 놀고 마시고 스노클링을 한다.

업체마다 고급 레스토랑, 마사지가 포함된 곳도 있다.

 

• 선셋투어

호핑투어와 비슷하지만 해가 지는 시간에 맞춰 진행된다.

점심 이후에 출발해 보트 위에서 노는 것까지는 비슷한데, 노을까지 보고 온다.

호핑투어와 비슷하기 때문에 시간이 없다면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하면 된다.

 

• 말룸파티

배틀 트립에 나오면서 유명해진 투어.

보라카이가 아닌 파나이 섬에 있는 투어로 이동 시간이 길다.

물이 너무 없거나, 비가 와서 물살이 세면 물에 들어갈 수 없다.

라피키 : 보라카이 액티비티, 투어 총정리 에서 자세한 내용을 꼭 보고 가자.

 

• 헬멧 다이빙

산소호흡기가 연결된 헬멧을 쓰고 물속을 들어갈 수 있다.

물 속을 눈으로 직접 보고, 조금 걸어볼 수도 있다.

 

• 체험 다이빙

필리핀의 바다는 스쿠버 다이빙을 하기 최고의 환경이다.

스쿠버 다이빙 경험이 없더라도 전문 가이드와 함께 물 속을 탐험할 수 있다.

 

• 프리 다이빙

산소통 없이 물 속을 자유롭게 다니는 프리 다이빙.

최근 보라카이에서 프리 다이빙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다.

일정 초반에 프리 다이빙을 배운다면 스노클링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리조트

보라카이는 작은 섬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리조트가 모여있다.

특별히 조용한 걸 원하는 게 아니라면 화이트 비치 근처로 선택하면 된다.

라피키 : 보라카이 리조트 Top 7 에서 위치, 가격, 예약 등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 헤난 가든

한국인이 가장 많이 가는 리조트.

화이트 비치가 보이진 않지만, 전용 통로가 있고 큰 수영장으로 인기가 많다.

한국인 맞춤 리조트다. 조식으로 한식이 나온다.

 

• 만다린 베이

2023년 가오픈 한 신상 리조트.

공사가 아직 진행 중이지만 리조트도 운영하고 있다.

신상 리조트라는 말로 다 설명되는 곳.

 

• 헤난 크리스탈 샌즈

화이트 비치가 보이는 인피니티 풀로 유명한 헤난 크리스탈 샌즈.

수영장에서 비치는 물론 노을까지 볼 수 있어서 인기가 많다.

 

준비물

• 스노클링 장비

 

보라카이에서 스노클링은 필수다.

장비를 준비해서 가면 앞바다에서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투어에서 제공하는 기본 장비보다 더 편하고, 잘 보이고, 무엇보다 깨끗하다.

 

• 아쿠아 슈즈

보라카이는 투어 예정이라면 아쿠아 슈즈는 필수다.

최소 크록스는 신어야 한다.

인터넷에 파는 만원짜리도 충분.

 

• 썬크림

썬크림은 아주 잘 발라야 한다.

특히 ‘귀’에 잘 바르자. 귀 아파하는 사람 자주 있다.

 

• 방수 가방

역시 투어를 갈 거라면 방수 가방 하나 있으면 좋다.

바닷가 투어 특성상 가방, 몸이 젖을 수밖에 없다.

방수 가방 하나 있으면 든든.

 

• 선글라스

현지에서 저렴한 거라도 하나 구입하는 걸 추천.

맑은 날 선글라스 없이 3~4일 여행하면 눈이 아플 정도다.

햇빛이 반사되는 바다는 아주 눈부시다.

 

• 휴대폰 방수 케이스

요즘 휴대폰 방수 케이스는 물속에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대부분의 투어에서 고프로 사진 촬영이 포함되긴 하지만 내가 찍는 거랑 다르다.

물속에서 찍으려면 케이스가 5만원 이상은 한다.

 

마치며

보라카이를 처음 여행하는 사람을 기준으로 리조트, 액티비티, 투어 등 기본 정보를 모두 정리했다.

이 글이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문제점을 발견하거나 피드백 댓글은 언제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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