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막탄 맛집 Top 8 : 추천 리스트 지도
막탄 맛집 Top 8
세부를 여행하는 2주 동안 직접 가본 막탄 맛집 Top 8 !!
누구나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는 맛집으로 위치, 가격, 청결, 분위기 등 다양한 면을 고려했다.
세부 시내의 맛집은 라피키 : 세부 맛집 Top 6를 참고바란다.
구글 지도에서 맛집의 위치를 한 번에 보고 저장할 수 있다.
1. 부코 씨사이드
막탄에서 유명한 뷰, 해산물 맛집인 부코 씨사이드.
현지 가이드에게 맛집을 물어보니 추천해 줘서 방문한 곳.
60% 이상이 한국인이어서 약간 놀랐지만, 음식을 먹어보니 이해가 갔다.
해산물을 비롯해 스테이크 등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한국인 입에 잘 맞다.
한국인뿐 아니라 누구라도 잘 먹을 호불호 없는 맛으로, 인기가 이해가 갔다.
이 레스토랑이 더 매력적인 이유는, 분위기와 뷰가 너무 좋다.
해가 지기 전, 조금 이름 시간에 방문했는데 파도소리, 음악 소리, 분위기가 완벽한 곳이었다.
전날 간 식당이 광고로 도배된 곳이었는데, 그 직후 방문해서인지 너무 만족스러웠던 맛집이다.
친구, 연인, 가족 누구라도 막탄에 간다고 하면 추천하고 싶은 레스토랑.
낮에 방문하면 디저트, 커피를 마시는 카페 분위기가 난다는데 방문은 못해봤다.
2. 추비추비
⏰ 오전 10:00~오후 10:00
🪙 5,00 페소 ~
✅로컬 맛집
로컬 음식점으로, 저렴하게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추비추비.
깔끔하고, 저렴한 가격, 한국인 입맛까지 딱 맞는 해산물 전문점.
세부에 여러 개의 지점을 운영중이다.
한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레스토랑들에 비해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해산물을 먹을 수 있다.
막탄 지점도 가보고 다른 지점도 가보았는데, 모두 똑같은 맛이다.
가리비, 새우 요리 모두 한국인 입에 잘 맞고 무엇보다 가격이 마음에 든다.
정확히는 추비추비가 저렴하다기보다, 다른 해산물 레스토랑이 너무 비싸다.
직원의 응대가 불친절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문화차이 정도로 생각하자.
구글맵에 Choobi Choobi를 검색하면 여러 지점을 볼 수 있다.
3. 니모 브루
⏰ 오전 10:00~오후 9:00
🪙 200 페소 ~
✅정글 카페
초록초록한 인테리어로 숲 속에 들어온 듯한, 니모 브루.
비교적 한적한 골목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감성 가득한 니모 브루 카페를 찾을 수 있다.
카페에 들어서니, 식물원 수준으로 많은 식물들이 있었다.
식물원에서 운영하는 카페라는 설명이 더 가까울 것 같다.
카페의 한쪽에는 다양한 파충류를 볼 수 있고, 뱀이나 도마뱀을 만져볼 수도 있다.
브런치 카페답게 햄버거, 파스타, 피자 등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인스타에 올리기 좋은 감성이고, 한국인이 생각보다 별로 없었다.
커피, 햄버거, 피자를 먹어봤는데 막탄에서 이 정도면 정~말 맛있는 편.
한국인이 많이 가는 호텔인 벨몬트 호텔, 사보이 호텔에서 가까워 위치도 좋은 편이다.
4. 스케이프 스카이덱
⏰오전 11:00~오후 2:00,오후 5:00~오전 12:000
🪙 500 페소 ~
✅ 야경 맛집
막탄의 야경 맛집으로 유명한 스케이프 스카이덱.
좋은 분위기에서 막탄을 배경으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선셋 시간에 맞춰 방문했더니 역시 최고의 선셋을 볼 수 있었다.
막탄, 세부는 생각보다 선셋 포인트가 몇 곳 없는데 그 중 여기가 최고였다.
지금까지 가본 뷰 맛집은 사악한 가격이 공통점이었는데, 여기는 가격도 인간적.
의외로 파스타, 피자 모두 맛도 좋아서 놀랐던 곳. 바로 세부 맛집 리스트에 등록했다.
순위가 높지 않은 이유는 애매한 위치와 에어컨이 없기 때문.
교통 체증이라도 있는 날에는 망설여지는 위치.
✅커플, 신혼부부 정말 추천
5. 카바나 레스토랑
인테리어 맛집으로 인스타 사진 찍기 좋은 레스토랑.
직접 가보니 사진으로 보던 그 느낌, 그 감성 그대로였던 곳.
음식도 딱 내가 상상하는 그 맛이다.
사람들이 이 레스토랑을 찾는 이유는 인테리어와 분위기 때문.
예약 없이는 앉기 힘든 창가자리는 인스타로 미리 예약해야 앉을 수 있다.
다이빙 리조트와 함께 운영되는 레스토랑으로, 다른 오션뷰 레스토랑에 비해 저렴한 편.
숙소가 근처에 있고,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면 추천하는 맛집.
오로지 맛만 본다면 굳이..?
6. 아메사 타파스
⏰ 오전 11:00~오전 12:00
🪙 1000 페소 ~
✅ 분위기 좋은 맛집
좋은 분위기가 마음에 드는 아메사 타파스.
아메사 타파스의 최대 장점은 한국인들의 활동 범위 안에 있다는 사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가는 제이파크 리조트 근처에 있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전체적인 음식의 맛은 4/5 정도.
하지만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분위기가 매우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리뷰를 쓰다가 알게 된 사실인데,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한다.
위치, 분위기, 맛 모두 마음에 드는 이유가 있었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곳이 아니어서, 한국인은 우리 일행뿐이었다.
가격대은 한국의 80% 정도로, 현지 물가를 생각하면 비싼 편.
7. 라부요 레스토랑
⏰ 오전 10:00~오후 11:00
🪙 300 페소 ~
✅ 로컬 맛집
로컬 맛집으로 소문난 라뷰요 레스토랑.
여기도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라고 한다.
사실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은 피하려고 하는데, 여기는 리뷰를 위해서 다녀왔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필리핀 음식점으로, 필리핀 요리 입문자에게 좋을 것 같았기 때문.
저녁에는 웨이팅이 있어 예약을 하고 가야 한다는데, 5시쯤 방문하니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었다.
필리핀을 대표하는 요리라고 할 수 있는 레촌(족발)과 가리비를 시켰는데 모두 맛있다.
세부 시내에서 가본 레촌 맛집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수준.
오히려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아, 부담 없이 추천할 수 있는 곳.
한국 사장님의 가게답게 굉장히 위생적이고 친절하다.
8. 오리엔탈 스파이스 고멧
⏰ 오전 11:00~오후 9:00 / 월, 화요일 휴무
🪙 300 페소 ~
✅ 팟타이 맛집
팟타이 맛집으로 소문난 오리엔탈 스파이스 고멧.
필리핀 음식점이 아닌 태국음식, 말레이시아 음식 등 동남아의 다른 음식을 파는 식당.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스럽게 먹은 곳이다.
수다스럽지만, 친절한 사장님과 맛있는 팟타이로 기억되는 곳.
먼저 소개하지 못한 이유는 완전 현지의 맛이기 때문이다.
한국인이 동남아에서 음식을 가리는 가장 큰 이유가 향신료 때문인데, 이곳은 아낌없이 사용한다.
한국에서 먹던 태국 음식과는 좀 다른 맛으로 당황할 수 있다.
하지만, 굉장히 맛있기 때문에 찐 동남아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고 하면 추천하는 식당.
식당에 들어가면 한국인 추천 메뉴를 알려주신다.
마치며
세부를 여행하는 동안 다양한 맛집을 찾아다녔다.
맛있지만 위생때문에 망설여지던 곳, 분위기는 너무 좋지만 음식이 편의점 수준이던 곳 등등.
그 중에 엄선한 레스토랑들이니 기회가 된다면 방문해보길!
구글 지도에서 맛집의 위치를 한 번에 보고 저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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