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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로컬 맛집 : 한국인만 모르는 로컬 맛집!

By Last Updated: 2024년 04월 19일

다낭 로컬 맛집

‘한국인만 모르는 로컬 맛집!’ 다낭 맛집  리뷰가 수천 개 있는 그런 누구나 가는 맛집이 아닌, 직접 가보고 맛보고 괜찮았던 맛집으로만 추천해 드릴게요.

✅한국어로 구글 맵 검색이 안 되는 곳이 많아 영어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구글 지도‘에서 위치를 한번에 확인하고 저장할 수 있어요.

 

▶Roots Plant-based Cafe – Healthy Vegan Restaurant

루트 플랜트 베이스 카페

다낭-맛집

🔼오전 8:00~오후 10:50

🔼미케비치 100m

🔼비건 레스토랑

다낭에 가면 항상 가는 비건 카페입니다. 번역하면 뿌리식물 카페 – 건강한 비건 레스토랑입니다.

음료, 스무디, 토스트 등 비건이어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사실 다낭이 큰 규모의 도시는 아닌데 이런 수준의 비건 카페가 있는 게 놀라울 뿐입니다.

음식의 맛과 비주얼, 신선함까지 모든 게 완벽한 곳이에요.

음식뿐 아니라 카페의 인테리어, 자유로워 보이는 사람들 등등 분위기도 매우 좋아요.

손님들의 대부분이 유러피안입니다.

✅비건 음식을 먹어보지 않았다면 미트볼, 햄버거 등 대체육 음식은 추천하지 않아요.

 

▶Phở Việt

포 비엣

다낭-맛집

🔼오전 5:30~오후 12:00, 오후 4:30~10:00

🔼선짜 야시장 근처

지나가다가 에어컨 나오는 걸 보고 우연히 들어간 쌀국수 맛집입니다.

Pho Viet이라는 이름은 Korea noodle (코리아 국수) 정도로 해석하시면 될 거 같아요.

영어도 통하지 않는 로컬 쌀국수 음식점에서 에어컨이 나오는 곳은 찾기 힘들어요.

베트남 여행에서 진짜 로컬 맛집을 찾아가기가 망설여지는 큰 이유 중 하는 바로 위생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로컬 맛집은 노점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보니 사실 먹기 망설여지는 부분이 있는데요.

이 식당은 굉장히 깔끔하고, 청결한 상태로 유지되고 있어요. 심지어 에어컨까지 있다니!!

영어 메뉴판도 없고 영어로 의사소통도 되지 않는 곳이지만, 이런 게 여행의 매력 아닐까요?

메뉴를 주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구글 리뷰에서 원하는 메뉴 사진을 고르고 보여주는 겁니다:)

로컬 식당답게 고수를 기본적으로 넣어주기 때문에 번역기를 사용해서 꼭 빼달라고 말씀하세요.

 

▶EMO’S VIETNAMESE TASTE RESTAURANT

EMO(에모)의 베트남 식당

다낭-맛집

🔼오전 10:00~오후 10:00

🔼미케비치 100m

🔼베트남 전통음식

깔끔한 분위기의 베트남 음식 전문점이에요.

쌀국수와 볶음밥은 물론 모닝 글로리, 반세우 등 다양한 음식을 팔아요.

베트남 음식을 처음 먹어보거나,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해요.

메뉴판의 사진과 똑~같은 음식이 나와서 실패할 확률이 적어요.

음식의 맛은 물론 베트남의 분위기를 잘 살린 인테리어가 너무 좋은 곳입니다.

북적거리는 미케비치를 벗어나 한 골목만 뒤로 오면 조용한 분위기에서 먹을 수 있어요.

곧 사람들이 몰려갈게 확실한 식당입니다. 빨리 가서 드세요!

-2명이서 각각 메인메뉴 + 모닝글로리 + 음료 주문 할 경우 약 25000원

 

Patakka

파타카

다낭-맛집

🔼오전 10:30~오후 2:30, 오후 5:30~11:00

🔼미케비치 200m

🔼인도 사람이 만드는 인도 음식

인도 음식이 한국인의 입에 의외로 잘 맞는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인도 사람들이 일하는 맛집으로 인도 스타일의 커리를 맛볼 수 있어요.

음식은 투박한 접시에 담겨오지만 음식 하나하나에서 정성이 느껴져요.

베트남 음식이 질려갈 때쯤 가기 좋은 맛집입니다.

다낭에서 인도 사람을 많이 못 본 것 같은데, 이 식당에는 인도 사람이 많았어요.

인도 사람도 인정하는 맛집이라는 뜻이겠죠?

여담으로 인도 사람들과 한 집에 살 때가 있었는데.. 정말로 일주일 내내 커리만 먹던 게 생각납니다.

치킨커리. 양커리. 야채커리 등등.. 다양한 커리를 매일 먹더라고요.

 

▶Rainbowl Poke

레인보우 포케

다낭-맛집

🔼오전 7:30~오후 10:00

🔼미케비치에서 도보 5분

🔼분위기 깡패 하와이안 카페

다낭 최고의 포케를 파는 곳은 바로 ‘레인보우 포케’일 거라고 생각해요. (개인적 의견)

지나가다 분위기가 좋아 보여 우연히 들어간 곳인데 먹다 보니 평점이 4.9점의 엄청난 카페였어요.

하와이에서 포케 좀 먹어봤다는 지인은 정말로 하와이에서 먹던 포케랑 맛이 비슷하다고 할 정도.

신선한 재료로 만든 포케뿐 아니라 과일 스무디, 스무디볼도 퀄리티가.. 장난 아닙니다.

대부분의 음식 조합이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생소한 조합이지만,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

맛과 영양, 비주얼까지 모두 잡은 카페입니다. 한국에는 어디 이런 카페 없나요?

 

▶Bếp Hên Restaurant

벱헨 레스토랑

다낭-맛집

🔼오전 9:00~오후 3:00, 오후 5:00~9:00

🔼다낭 대성당 도보 7분

100년은 된 것 같은 인테리어의 베트남 가정식 식당이에요.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식당 안에서 밥을 먹다 보면 정말 내가 다른 나라로 여행을 왔다는 게 실감이 돼요.

가게 안의 오래된 TV와 서랍장 등을 보면, 실제로 살던 곳을 개조해서 장사를 시작하신 것 같아요.

수십 년 전 어머님이 장사를 시작하시고 지금은 아들까지 함께 일하고 있는 가게입니다.

베트남 현지인들이 추천해 주는 오랜 단골이 있는 식당입니다.

 

Ayi Bistro

아이 레스토랑

다낭-맛집

🔼오전 10:00~오후 9:00

🔼다낭 대성당 도보 10 / 드래곤 브릿지 도보 2분

🔼마라 전문점

중국인 모녀가 운영하는 마라 전문점이에요.

관광지 답지 않게 매우 저렴한 가격을 가지고 있어요. 가격을 보고 놀라시면 안 됩니다.

모든 음식과 소스는 사장님이 직접 만든다고 하시는데, 이 많은 메뉴를 직접 만드신다는 게 놀라웠어요.

마라탕은 기본이고 새우구이, 마파두부 등등 다양한 메뉴를 마라맛으로 먹을 수 있어요.

이곳의 마라탕과 샹궈는 중국과 한국의 중간 정도로 생각하시면 돼요.

한국의 맛보다는 훨~씬 자극적이니 미리 참고하세요.

음식을 주문하면서 ‘차이니즈 스타일!!’을 외치시면 찐 중국 스타일로 먹어볼 수 있어요.

 

TOM82 DANANG Restaurant

돔팔이 다낭

다낭-맛집

🔼오전 11:30~오전 12:00

🔼다낭 대성당 도보 5분

🔼랍스터 맛집!

톰팔이는 점점 핫해지는 다낭 랍스터 맛집이에요.

다낭에 늘어나는 한국인을 위해 한국어 메뉴판, 한국어 가능한 직원들이 상주하고 있어요.

어설픈 한국어를 예상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유창한 한국어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물론 직원들이 모두 친절하고 한국어가 가능해서 어린 자녀, 부모님과 함께 다낭에서 근사한 한 끼를 원한다면, 최고의 레스토랑이에요.

이 정도 퀄리티의 랍스터를 이 가격대에서 먹을 수 있다는 게 놀라울 뿐입니다.

음식을 조금만 더 주문하면 상다리가 휘어질 수도 있겠더라고요

✅카톡예약 ; tom82danang (한국어 가능)

 

Adobo Mexican Grill

아도보 멕시코 음식

다낭-맛집

🔼오전 11:00~오후 10:45

🔼미케비치 도보 5분

🔼멕시코 음식점

베트남에서 멕시코음식..? 이라고 하실 수 있지만, 베트남과 상관없이 그냥 맛있는 곳입니다.

수많은 종류의 타코 재료와 소스가 있고 마치 서브웨이 샌드위치처럼 직접 골라서 만들 수 있는 곳입니다.

생소할 수 있는 재료들이지만 친절한 직원이 설명해 주기 때문에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직원들의 밝은 분위기와 미소로 저까지 기분 좋아지는 것 같았어요.

완성된 타코는 비주얼부터 맛까지 엄청납니다.

이곳 역시 “멕시코 스타일!!”을 외치시면 멕시코 본토의 타코를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고수를 안 드시는 분들은 고수를 빼달라고 해야 합니다.

 

Mộc Pho noodle soup , spring rolls, Bread

목 쌀국수

다낭-맛집

🔼오후 12:00~7:00 / 수요일 휴무

🔼미케비치 도보 5분

오늘은 어떤 새로운 식당을 가볼까 고민하던 중 어떤 백인의 리뷰를 보고 결정한 곳입니다.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아파서 병원을 갔는데 의사가 이 식당의 음식이 깨끗한 음식이니 이 식당을 가라고 해서 왔다. 음식도 맛있고 병도 나았다.’

라는 댓글을 보고 안 가볼 수가 없었습니다.

넓은 식당내부는 테이블을 많이 두지 않아 굉장히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음식과 건물은 깨끗했지만 가격은 노점에서 파는 음식과 비슷한 수준이어서 놀랐어요.

음식 하나하나가 맛있고 간이 지나치지 않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요.

주문 후 조리되는 방식인데 사장님 혼자 일하고 계셔서 손님이 몰리면 대기 시간이 길어질 것 같았어요.

정~말 여유 있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었어요.

 

마무리

비교적 한국인에게 덜 알려진 로컬 식당 위주로 글을 작성했어요.

외국에서 음식을 먹을 때면 한국에 있는 메뉴라고 하더라도 새로운 스타일로 음식을 먹어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구글 지도에서 맛집 위치를 보고 저장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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