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여행 3박4일 경비, 코스, 일정 상세정리!
호치민 3박4일
많은 사람들이 호치민과 무이네를 동시에 여행한다.
라피키 : 무이네 여행에서 무이네 가는 법, 호텔은 물론 맛집, 여행 코스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호치민 맛집 지도에 이 글에 나온 맛집을 비롯해 호치민의 유명 맛집을 모두 표시해 두었다.
| 일정 | |
| Day 1 | 공항 – 라 벨라 사이공 – 부이비엔 맥주거리 |
| Day 2 | 메콩강 투어 – % 아라비카 – 꾸안 넴 – 맥주거리 |
| Day 3 | 구찌터널 투어 – 벤탄시장 – 황땀 – 시티버스 – 호티키 야시장 |
| Day 4 | 시티 구경 – 벱 보 – 책방거리 – 바바스 키친 – 마사지 – 공항 |
© % 아라비카 커피
경비
별다른 설명이 없는 경우 모든 경비는 2인 기준이다.
글쓴이와 일행 모두 고급 레스토랑보다 로컬 맛집을 좋아하는 여행 스타일.
| 비행기 : 476,020원 |
| 호텔 : 350,016원 |
| 식비 : 2,075,000동 |
| 투어 : 59,000원 / 54USD |
| 차비 : 1,255,000동 |
| 기타, 기념품 : 3,510,000동 |
| 마사지 : 1,600,000동 |
| 2인 경비 : 1,340,796원 |
| 1인 경비 : 670,398원 |
1,000동 = 54원
1 USD = 1,375원
기타 : 유심, 여행자 보험, 패스트트랙, 주전부리
Day 1
| Day 1 | 공항 – 라 벨라 사이공 – 부이비엔 맥주거리 |
패스트 트랙까지 구매하면서 여행을 서두른 이유는 바로 맥주 거리를 가고 싶었기 때문이다.
호텔에 짐을 푼 뒤 바로 맥주 거리로 이동했다.
🏨 라 벨라 사이공 116,672원
🚗 택시 280,000동
🍺야식/맥주 : 270,000동
🪙1일 차 경비 : 550,000동 + 116,672원
© 라 벨라 사이공
▶그랩
⏰호텔까지 25분
🪙130,000동
호치민 공항에는 그랩을 타는 곳이 정해져 있는데, Grab 이라고 쓰인 간판을 따라가면 된다.
이용객이나 기사님 모두 ‘타는 곳에 도착한 뒤에 사용’하라고 안내되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이 거의 없다.
▶라 벨라 사이공 호텔
🪙1박 116,672원
여행 기간 동안 호텔은 바꾸지 않고 라 벨라 사이공 호텔로 결정.
첫날은 가성비로 가고 싶었는데, 함께 여행한 일행이 ‘시간은 금보다 중요하다.’라고 해서 같은 호텔로 3박.
▶맥주거리
⏰도착 시간 : 오후 11시
🪙맥주/안주 : 270,000동
호치민 여행이 처음인 동행이 가장 가고 싶어 했던 곳이 바로 맥주거리.
밤 11시에 도착했지만 맥주거리는 아직 대낮이었고, 사람이 매우 많았다.
✔️ 맥주 거리 = 부이비엔 워킹 스트리트
©부이비엔-워킹-스트리트
Day 2
| Day 2 | 메콩강 투어 – % 아라비카 – 꾸안 넴 – 맥주거리 |
🏨 라 벨라 사이공 116,672원
🌊 메콩강 투어 43,200원
🥗 점심/저녁/카페 : 840,000동
🙋♂️ 마사지 600,000동
🚗 택시 340,000동
🪙2일차 경비 : 159,872원 + 1,780,000동
오전에 출발하는 메콩강 투어를 갔는데, 시차와 맥주의 후유증으로 ‘가지 말까?’ 라고 생각했다.
부지런한 일행이 깨워준 덕분에 무려 7시 30분에 출발하는 메콩강 투어를 갔다.
▶메콩강 투어
⏰시간 : 오전 07시 30분 ~ 오후 04시 30분
🪙가격 : 43,200원 (1인)
메콩강과 그 주변 마을을 둘러보는 투어로 이런저런 체험, 구경 겸 쇼핑도 한다.
메콩강에서 배도 타보고, 이것저것 구경할 수 있어서 괜찮았단 투어.
메콩강 투어 정리 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빈트랑 사원
▶% 아라비카 커피
🪙170,000동
그 유명한 카페 아파트에 있는 카페로 커피도 맛있고, 뷰도 좋고, 분위기도 좋은 카페.
공간이 생각보다 협소해 자리가 없을 수도 있다.
자리가 없다면 당황하지 말고 같은 건물의 다른 카페를 이용하자.
호치민 카페 Best 6에서 다양한 카페를 확인할 수 있다.
▶꾸안 넴
⏰도착 시간 : 오후 07시
🪙가격 : 450,000동
CNN을 비롯해 여기저기 방송에 많이 나온 분짜, 넴 맛집 꾸안 넴.
다들 한결같이 2분짜 1넴을 시키는데 거의 주문 공식 수준이고, 실제로 매우 만족스럽게 먹었다.
맥주도 한잔 마시면 투어로 지친 몸과 마음이 씻긴다.
©호치민-꾸안넴
▶발 마사지
🪙600,000동 (팁 포함)
길 가다 소화시킬 겸 받은 마사지. 그냥 딱 보통의 발마사지였다.
한국인이 많이 가는/광고 많이 하는 마사지 샵 가격은 50~60만동 수준이다.
▶맥주거리
🪙220,000동
일행이 어제 사람이 많아서 가지 못한 곳이 있다고 다시 한번 맥주 거리에 갔다.
조금 외곽으로 가면 골목 사이로 분위기 괜찮은 펍들이 많이 있다.
Day 3
| Day 3 | 구찌터널 투어 – 벤탄시장 – 황땀 – 시티버스 – 호티키 야시장 |
3일차는 구찌터널 > 벤탄시장 > 야시장으로 이어지는 호치민 여행 정석 코스.
🏨 라 벨라 사이공 116,672원
🚕택시 165,000동
⛰️구찌터널 투어 : 54 USD
🚌시티 버스 : 15,800원
🥗점심/저녁 925,000동
🪙3일 차 경비 : 132,472원 + 54USD + 1,090,000동
▶구찌터널
⏰투어 시간 : 오전 08:00 ~ 오후 2:20
🪙가격 : 54 USD
🙋♂️영어 가이드
베트남 전쟁 때 사용되던 땅굴이 많은데, 그중 구찌 지역을 둘러보는 구찌터널 투어가 가장 유명하다.
땅굴 안에 병원, 식당 등 다양한 시설도 있었다고 한다.
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추천하는 투어.
©꾸지터널
▶벤탄시장
📍위치보기
투어가 종료되고 바로 벤탄 시장 앞에 내렸다.
과일, 기념품, 신발 등 다양한 물건이 있는 시장으로 뭔가를 사지 않더라도 많이 구경 가는 시장.
이게 진짜 브랜드인지 짝퉁인지 구분이 안 되는 수준으로 비슷한 물건들을 판다.
▶황땀
⏰도착 시간 : 오후 06시
🪙425,000동
저녁은 7군에 있는 베트남 가정식 맛집인 황땀을 방문했다.
다른 식당보다 비싸고, 깨끗하고, 맛있고, 분위기도 좋다.
부모님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면 추천하는 맛집.
호치민 7군 맛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야경 시티버스
⏰30분 간격
🪙가격 : 15,800원
2층 버스를 타고 호치민의 야경을 둘러볼 수 있는 시티 버스가 있다.
낮 시간대에도 탑승이 가능하지만, 저녁에 타면 시원하고 야경까지 볼 수 있다.
현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하지만, 온라인으로 구매해서 QR코드를 보여주고 빠르게 입장해야 버스에서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다.
30분 간격으로 버스가 오기 때문에 한 대 보내더라도 좋은 자리에 앉는 걸 추천.
©호티키 야시장
▶호티키 야시장
위치 보기
⏰도착 시간 : 오후 9시
🪙해산물/맥주 : 540,000동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맥주 거리로 모이기 때문인지, 호치민의 야시장은 노점 음식이 생각보다 없다.
그 중 호티키 야시장은 현지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야시장으로, 노점 음식 + 맥주 마시는 분위기.
호치민의 야시장에서 노점 음식과 맥주를 마시려면 사실 호티키 야시장뿐인데, 청결과는 거리가 조금 멀다.
우연인지 모르겠으나 새우 구이 + 맥주를 마셨는데 다음 날 배탈이 났다. (일행은 멀쩡)
호치민에서 가장 저렴하게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Day 4
| Day 4 | 시티 구경 – 벱 보 – 책방거리 – 바바스 키친 – 마사지 – 공항 |
4일차는 투어를 진행하지 않고, 호치민 시내의 관광지를 돌아보는 일정.
항상 택시로 이동했고, 너무나 더웠다.
🚕택시 : 620,000
🥗점심/카페/저녁 : 890,000동
🙋♂️마사지 : 1,000,000동
🪙4일 차 경비 : 2,510,000동
▶시티 구경
통일궁 / 호치민 대성당 / 전쟁 박물관 / 우체국 / 핑크 성당 방문
그랩을 타고 다녀서인지 생각만큼 오래 걸리지 않았다.
자세한 내용은 호치민 여행 코스를 참고 바란다.
©호치민-중앙-우체국
▶벱 보
🪙가격 : 170,000동
베트남 스타일 비빔국수인 분팃느엉 전문점으로 유명한 맛집.
점심에만 판매하는 점심 특선 메뉴는 70,000동인데, 여러 가지 음식이 나온다.
베트남에서 먹은 음식 중 가격 대비 진짜 최고의 퀄리티.
호치민 2군 맛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책방거리
🪙카페 이용 : 160,000동
오토바이, 차량 출입이 불가능한 보행자 전용 거리로 아기자기한 카페와 책방이 많은 곳.
차도 없어 조용하고 아오자이를 입고 다니는 사람이 유독 많아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던 곳.
대성당, 전쟁 박물관 근처에 있어 시내 구경 도중 휴식을 하기 딱이다.
사람이 매우 많아서 카페를 골라서 가는 건 무리가 있어 보이고, 그냥 적당한 자리 생기면 바로 앉는 걸 추천한다.
▶바바스 키친
🪙560,000동
베트남 요리에 질린 일행을 위해 방문한 인도 음식점.
저번 여행에서도 방문했던 곳인데, 정말 맛있는 인도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서버들도 친절하고 한국인이 좋아하는 메뉴도 추천해 준다.
©무이네 사막투어
▶마사지
🪙1,000,000동 (팁 포함)
마사지는 호불호가 심해서 상호를 밝히지 않는다.
‘호치민 마사지 샤워’ 검색하면 여러 업체가 나오는데, 꼭 미리 예약하는 걸 추천한다.
많은 한국인들이 비행기를 타기 전에 마사지+샤워를 계획한다.
▶집으로
나름 바쁘게 여행하고 돌아왔는데 글을 쓰고 나니 딱히 뭐 한 게 없는 것 같다.
길에서 아이스크림을 사 먹거나, 간판도 없는 로컬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사소한 것들을 적지 않았다.
하지만 호치민 여행에서는 골목 골목을 보는 재미가 있기 때문에 목적지 없이 걸어보는 걸 추천한다!
여행 준비
▶항공권
⏰비행 시간 : 5시간 30분
🪙가격 : 476,020원 (2인)
🛩️갈 때 : 인천 (오후 06:00) ~ 호치민 (오후 9:35)
🛩️올 때 : 호치민 (오후 10:35 ) ~ 인천 (오전 06:05)
여행 경비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항공권.
요즘 부쩍 티웨이를 자주 이용하게 되는데, 저가 항공사 중에서 연착 등의 이슈가 가장 없는 편이다.
베트남의 국적기인 비엣젯을 이용하면 오전 6시에 출발하는 비행기도 있다.
8월 성수기, 연말에는 50~60만원 정도로 가격이 오른다.
©호치민-떤딘성당
▶유심
🪙19,040원 (2인)
✅4박 5일 무제한
QR코드 스캔으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E-SIM을 9,52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QR코드를 미리 스캔해두고, 베트남에 내리면 자동으로 활성화돼서 매우 편안하다.
일행이 3명 이상이라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 도시락‘을 추천한다.
▶여행자 보험
🪙가격 : 34,360원 (2인)
집에서 출발해서 공항 가는 길은 물론 모든 여행 일정이 보장되는 보험이 2만원이 채 안 되는 가격.
다치기라도 하면 병원비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여행자 보험은 가입하는 걸 추천한다.
✔️휴대폰 분실, 병원비 두 가지 항목에서 보상 금액이 얼마인지가 중요하다.
▶패스트트랙
🪙가격 : 49,100원 (2인)
🙋♂️탄손누트 공항
베트남에서는 돈을 내면 입국 심사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돈을 내지 않을 경우 평균 1시간, 돈을 낼 경우 10분 정도만에 입국할 수 있다.
패스트 트랙을 미리 구매한 뒤, 공항에 내리면 여행사 직원이 이름 팻말을 들고 기다리고 있다.
베트남 여행 준비물, 주의사항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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