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모리 료칸, 온천 호텔 Best 9 : 장단점, 위치 정리
아오모리 료칸, 호텔
아오모리 시내와 근교에서 인기 있는 료칸과 온천 호텔을 정리했다.
두 호텔 (리치몬드, 아이와 로이넷) 외에는 모두 대욕탕이나 노천탕을 이용할 수 있다.
✔️일본의 호텔에서는 흡연 룸을 운영하는 곳이 있기 때문에, 흡연 / 금연 여부를 꼭 확인하자.
도미 인 아오모리
©도미 인 아오모리
📍주소 : 2 Chome-5-1 Shinmachi, Aomori, 030-0801 일본
🏨 건축 2023 년 / 194 객실
♨️ 대욕장 이용 가능
🪙 2인 : 11 만원 ~
❌조식 미포함
아오모리에서 가성비가 가장 좋은 호텔 중 한 곳으로, 기본 금액에 대욕장과 조식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는 곳.
아오모리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대욕장의 뷰는 물론, 작은 정원까지 꾸며져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
근처에서 찾기 힘든 2023년 신상 호텔로 객실의 컨디션까지 아주 좋은 호텔.
온천 후 요구르트, 커피우유까지 제공되며 저녁 시간에는 심야 라멘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
오션 뷰 객실에서 바라보는 뷰가 정말 멋진 호텔로, 여유가 된다면 오션뷰 객실을 추천한다.
체크 기차역에서 도보 8분 거리로 비교적 가까운 편이고, 신마치 상점가에 있어 주변에 다양한 편의 시설이 있는 호텔.
루트 인 호텔 아오모리
©루트 인 호텔 아오모리
📍주소 : 1 Chome-1-24 Shinmachi, Aomori, 030-0801 일본
🏨 건축 2007 년 / 182 객실
♨️ 대욕장 이용 가능
🪙 2인 : 13 만원 ~
🥗조식 포함
여행객보다 일본인들에게 더 인기가 많은 루트 인 호텔 아오모리.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지만 조식이 제공되고, 대욕장까지 이용할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얻는 호텔.
아오모리 역과 아주 가까운 위치에 있고, 주변으로 편의점과 여러 맛집들이 모여 있는 위치.
호텔의 나이만큼이나 직원분들의 연령대가 높았는데, 그만큼 직원들에게 잘해주고 오래 일한다는 뜻이니 아주 좋게 보인다.
✔️ 기차역과 가까운만큼 객실과 대욕장은 비교적 작은 편이다.
리치몬드 호텔
©리치몬드 호텔
📍주소 :1 Chome-6-6 Nagashima, Aomori, 030-0861 일본
🏨 리모델링 2023 년 / 175 객실
🪙 2인 : 10 만원 ~
❌조식 미포함
아오모리 번화가 중심에 위치한 리치몬드 호텔.
호텔 건물 1층의 로손 편의점을 비롯해, 주변으로 다양한 맛집과 편의 시설이 있다.
역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번화가의 중심이고 싱글룸까지 있어 1인 여행자에게도 부담 없다.
비슷한 금액대의 호텔 중 객실 크기가 넓은 편이고 컨디션도 좋아 불편함이 없는 호텔.
조식으로 아오모리 지역 음식인 센베이지루가 포함되어 있으니 조식도 함께 이용하는 걸 추천한다.
기차역에서 도보 15분 거리로 조금 먼 편이고, 대욕장이 없어 조금 아쉽다.
다이와 로이넷 호텔
©다이와 로이넷 호텔
📍주소 : 1 Chome-11-16 Shinmachi, Aomori, 030-0801 일본
🏨 건축 2018 년 / 218 객실
🪙 2인 : 11 만원 ~
❌조식 미포함
도쿄와 오사카 등 대도시에서도 운영 중인 일본의 호텔 체인 다이와 로이넷.
일본에서는 나름 알려 호텔 체인으로 어느 도시에서나 좋은 위치에서 적당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객실의 컨디션도 좋은 편이지만, 특히 화장실에 신경을 쓴 게 느껴지는 호텔.
별도의 대욕장은 없지만 샤워실에 욕조가 있어 반신욕을 할 수 있다.
기차역과 비교적 가까운 편이고 아오모리에서 유일한 쇼핑센터인 사쿠라노 백화점과도 가까운 위치.
고층 객실을 요청할 경우 아오모리의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멋진 뷰를 만날 수 있다.
- 아오모리 근교
아오모리 시내에서는 느낄 수 없는 멋진 노천탕이 있는 호텔, 료칸을 추천한다.
난부야 카이센카쿠
©난부야 카이센카쿠
📍주소 : 일본 〒039-3501 Aomori, Asamushi, Hotarudani−３１
🏨 건축 1929 년 / 86 객실
🪙 2인 : 50 만원 ~
🥗석식, 조식 포함
아오모리에서 기차로 23분 거리, 아사무시 온센역에 있는 난부야 카이센카쿠.
노천탕에서 바라보는 바다 뷰가 멋지기로 유명하고, 정면으로 붉게 물드는 노을까지 감상할 수 있다.
객실도 매우 넓은 편이라서 2인실에서 4명이 자도 전혀 무리가 없을 정도.
저녁 뷔페도 맛있기로 유명하고, 가이세키를 추가하면 가이세키 메인 요리 + 뷔페를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아오모리 여행에서 잠시 쉬어간다는 느낌이 아니라, 한국에서부터 료칸을 목표로 여행을 온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호텔.
✔️ 저녁에는 라이브 샤미센 공연도 진행된다.
사쿠라 관광호텔
©사쿠라 관광호텔
📍주소 : Sakamoto-51-1 Asamushi, Aomori, 039-3501 일본
🏨 리모델링 2010 년 / 46 객실
🪙 2인 : 15 만원 ~
❌조식 미포함
아사무시 온센역 근처에 있는 사쿠라 관광호텔.
비교적 저렴한 금액으로 바다가 보이는 객실과 대욕탕을 이용할 수 있다.
다다미 객실은 호텔이라기보다는 그냥 가정집 수준이고, 가구나 변기의 물 아끼는 모습(?)까지도 매우 일본 스러운 호텔.
심지어 가이세키로 나오는 음식들 마저도 자극적이지 않은, 50년 전 료칸에서 먹었을 것 같은 음식들이 나온다.
절대 안 좋다는 뜻이 아니고, 매우 일본 스럽다는 의미.
바다 뷰 객실에서 조식과 석식까지 신청할 경우 약 30만원(2인) 정도.
✔️조식 레스토랑에서 보이는 뷰도 아주 멋지다.
스카유 료칸
©스카유 료칸
📍주소 : 〒030-0111 Aomori, Arakawa, Minamiarakawayama, 国有林酸湯沢50番地
🏨 건축 1939년 / 51객실
🪙 2인 : 18 만원 ~
🥗석식, 조식 포함
3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스카유 온천의 료칸.
숙박은 물론 당일 온천으로도 인기가 많은 료칸.
료칸 건물도 80년이 넘었다고 하니, 일본 온천의 역사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곳.
아오모리에서 버스로 1시간 거리인데, 길에서 보는 풍경마저도 매우 이쁘다.
구글 길찾기에서 버스 시간을 확인할 수 있고, 아오모리역에서 탑승하고 료칸 바로 앞에 내려준다.
별도의 남탕과 여탕도 당연히 있지만, 요즘에는 보기 힘든 혼탕까지 운영 중이다.
탕의 종류가 많고 혼탕의 경우 여성만 입장 가능한 시간이 정해져 있다.
동네 주민들이 다 같이 목욕하는 사진이 아주 인상적이었던 료칸.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고, 크롬의 번역 기능을 사용하면 한국어로 예약이 가능하다.
호시노 리조트 오이라세 계류
©호시노 리조트 오이라세 계류
🙋♂️한국어 직원
📍주소 : Tochikubo-231 Okuse, Towada, Aomori 034-0301 일본
🏨 건축 1991 년 / 187 객실
🪙 2인 : 70 만원 ~
❌조식 포함
아오모리 인근에서 가장 좋은 료칸으로 꼽히는 호시노 리조트 오이라세 계류.
아오모리에서도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기로 유명한 오이라세 계곡(계류)에 있는 인기 료칸.
로비부터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고, 객실의 뷰, 뷔페의 퀄리티, 노천탕 등등 최고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노천탕은 큰 규모는 아니지만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고, 전세를 내서 가족단위로 이용 가능한 탕도 있다.
1박 최소 30만원으로 가격대가 있는 편이지만, 성수기에는 예약하기가 쉽지 않고 비싼 객실이 오히려 빨리 매진된다.
가능하다면 계곡이 보이는 객실로 예약하는 걸 추천하는데, 기본 객실은 주차장 뷰로 배정받기도 한다.
램프 노 야도 아오니 온센
©램프 노 야도 아오니 온센
📍주소 : Aonisawatakinoue-1-7 Okiura, Kuroishi, Aomori 036-0402 일본
🏨 건축 1929 년 / 32 객실
🪙 2인 : 20 만원 ~
🥗조식, 석식 포함
50년 전 갬성을 느낄 수 있는 호텔로 전기와 휴대폰이 사용 불가능한 램프 노 야도 아오니 온센.
사실 가장 추천하는 곳인데,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 글의 마지막에 추천할 수밖에 없는 료칸.
다른 료칸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감성으로, 세상과 단절된 곳에서 머물며 숙박을 할 수 있다.
밤이 되면 수백 개의 램프로 밝혀지는 료칸은 감성 그 자체.
©램프 노 야도 아오니 온센
공용 화장실을 사용해야 하고, 제공되는 가이세키는 다른 료칸에 비하면 소박하다.
하지만 그만큼 친근한 분위기와 북적거리는 사람들로 정이 느껴지는 료칸.
송영 버스를 운영 중이니 출발하는 위치와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게 좋고, 반드시 예약을 해야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열차 + 버스를 이용해서도 갈 수 있고 버스 배차 간격이 2시간으로 가는 길부터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렌트카를 이용해서도 방문할 수 있고, 겨울에는 눈이 쌓여있어 별도의 주차장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 유일하게 화장실과 욕실에는 전기가 들어오고, 비데가 있어 겨울에도 뜨끈하다.
©램프 노 야도 아오니 온센
온천
대욕탕이 네 곳이나 있는데 하나하나 매력이 달라 모두 가 보는 걸 추천한다.
1~4까지의 온천이 있는데 숫자가 작아질수록 최근에 생긴 온천.
온천 1은 2011년 만들어져 비교적 최근에 완성된 곳이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간다면 수백 년은 된 듯한 느낌을 받는다.
온천 3은 오리지널 남녀 혼탕인데, 무려 폭포가 보이는 노천탕이다.
여성만 이용 가능한 시간이 있으니 시간에 맞춰 이용해 보자.
온천 4는 메인 탕이라고 할 수 있는 곳으로, 탈의실과 탕 모두 거대한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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