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3박4일 : 경비, 코스 정리 맛집부터 투어, 호텔까지
방콕 3박 4일 경비, 코스
친구 사이인 30대 사람 2명이 함께한 3박4일 방콕 여행 경비, 코스를 공유한다.
걱정 한가득인 J 친구와 함께 여행으로 유심이나 픽업 등 한국에서 신청할 수 있는 건 미리 신청하고 여행했다.
라피키 : 방콕 여행에서 맛집, 호텔, 추천 투어 등 여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일정 | |
Day 1 | 왕궁 투어 – 왓포 마사지 – TANA – 카오산 로드 – 나오쏘이 |
Day 2 | 짜뚜짝 주말 시장 – 아유타야 선셋 투어 – 브루스키 |
Day 3 | 담넌사두억 수상 시장 – 룸피니 공원 – 야시장 – 공항 |
1. 경비
지출의 큰 부분은 호텔과 항공권이었다.
그 외에는 투어, 식비, 마사지를 제외하면 딱히 돈 쓸 일이 없다.
항공권 : 236,376원 |
호텔 : 209,038원 |
투어 :150,636원 |
식비 : 72,175원 |
마사지 : 38,379원 |
교통 : 39,387원 |
기타 : 106,911원 |
총 경비 : 852,902원 |
1바트 = 37.26원
기타 : 기념품, 여행자 보험, 팁, 주전부리
택시, 호텔은 ➗ 2 한 금액이다.
D-day
한국-방콕 구간 비행기는 점심 도착 or 한밤중 도착으로 나뉜다.
한밤중에 도착하는 비행기가 더 많고, 나와 친구도 한밤중에 도착해 첫날은 여행 일정이 따로 없다.
✈️항공권 : 236,376원 (왕복)
📱유심 : 9,600원 (7일/15GB)
🚌호텔 가는 택시 : 27,500원
🏨십 카오 호텔 : 24,434원
🥨공항 편의점 간식 : 67바트
🪙1일 차 총 경비 : 67바트 + 297,910원
▶비행기
⏰00:50
항공사는 T’way 이용. 그냥 흔히 생각하는 저가 항공.
다행히 30분만 연착.
참고로 7월 4주 차 ~ 8월은 비행기 값이 두배로 오른다.
휴가를 가더라도 7월 중순에 가자.
▶유심
7일 동안 15기가 이용 가능한 유심이 배송비 포함 9,600원이다.
안 살 이유가 없어서 친구와 함께 구매.
▶택시
그랩을 타고 싶었는데 친구가 걱정이 많았다..
마이리얼 트립에서 공항 -> 호텔 픽업 27,500원으로 예약.
2층 3번 출구로 가면 예약자 이름을 들고 기사님이 기다리고 계신다.
▶십 카오 호텔
⏰01:40
첫날은 아속역 가성비 호텔인 십 카오 예약.
1박 5만원인데 가격에 비해 좋은 위치, 객실 컨디션.
0.5박으로 예약했는데 혼자 여행 왔으면 여행 내내 이 호텔 사용했을 것 같다.
방콕 여행 처음이면 호텔은 아속역 근처로 하는 게 마음 편하다.
아속역 호텔 추천을 꼭 보길 바란다.
Day. 1
Day 1 | 왕궁 투어 – 왓포 마사지 – TANA – 카오산 로드 – 나오쏘이 |
첫날부터 바로 왕궁 투어 진행.
왕궁 투어 후에 왓포 마사지에서 마사지를 받았는데, 방콕 여행가면 꼭 받아야 하는 마사지다.
왓포와 카오산 로드는 가까워서 함께 방문하기 좋다.
🍚아침 배달 : 90바트
🏯왕궁 투어 : 50,300원
💆🏻♀왓포 오일 마사지 : 580 바트
🍜TANA : 점심 200바트
🚢디너 크루즈 : 27,400원
🚃교통비 : 145바트
🍺저녁 + 음주가무 : 460바트
🏨호텔 : 92,302원
🪙1일 차 경비 : 1,475바트 + 170,002원
▶왕궁 투어
⏰09:30 아속역 집합/4시간 진행
방콕 왕궁, 프라깨오, 왓 아룬을 도는 투어.
왕궁 앞에서 만나서 투어를 진행하는데, 입장료를 제외하면 2만 5천원 정도로 한국어 가이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클룩 : 저렴하고 왕궁, 프라깨오만 투어
마이리얼 트립 : 왓 아룬까지 포함, 교통 + 아속역 픽업
▶왓포 마사지
⏰13:30도착
✅마사지 시작 시간 14:45
왕궁 투어는 후에 아속으로 돌아가지 않고 강 건너편에 있는 왓포 마사지를 방문.
방콕에서 왓포 마사지를 받지 않으면 방콕을 와봤다고 하면 안 된다.
비밀이지만 사실 나는 왓포 마사지 스쿨에서 2주 동안 태국인들 틈에서 마사지를 배웠다.
그때 알게 된 사실은, 오일 마사지는 5년 이상 경력이 있어야 하고 테스트를 통과한 사람에게만 가르쳐 준다는 것.
1시간에 580바트로 오일 마사지를 받을 수 있고 고급 스파에 비하면 비싸지도 않다.
인생 of 인생 마사지를 받아보자.
✔️웨이팅이 항상 길기 때문에 번호표를 받고 사원을 둘러보거나 맛집을 가자.
▶TANA
⏰13:40
왓포 마사지 번호표를 받고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방문한 곳.
유명한 맛집보다 정말로 더 맛있다.
가게가 작기 때문에 유명해지면 안되지만, 공유하기로 했다.
▶디너 크루즈
📍선착장 : 아이콘 싸얌
⏰17:00 출발 / 1시간 30분
방콕은 디너 크루즈가 유명한데, 업체가 너무 많아서 고르기 힘들다.
가장 후기도 좋고, 무난한 코스로 선택했다.
인기 크루즈는 예약이 일찍 마감되기 때문에 미리 신청해야 한다.
▶카오산 로드
⏰19:00
클럽을 좋아하는 성향은 아니지만, 방콕에서 카오산 로드를 안 갈 수는 없다.
시간이 가면서 많이 변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장소.
분위기 좋은 펍에서 저녁, 맥주를 마실 수 있다.
▶람부뜨리
카오산 로드 바로 옆에 있는 지역으로, 바로 옆인데 분위기가 묘하게 다르다.
카오산 로드를 가면 같이 구경하는 걸 추천.
▶그랜드 센터 포인트 터미널 21
수영장도 이쁘고 아속 역이랑 연결되어 있는 인기 호텔.
아속에서 가장 인기 있는 호텔로 위치, 객실, 조식, 수영장 등등 다 만족스러웠던 호텔.
▶캐리어 배달
호텔 가까워서 짐 배달 신청 안 했는데, 아주 후회했다.
술 취한 상태로 짐 옮기기 매우 힘들었다..
호텔 -> 공항 or 다른 호텔로 짐 배달 마이리얼 트립에서 저렴하게 이용 가능.
▶택시
방콕에서는 그랩, 고젝 두 가지 택시 어플을 사용한다.
한국의 카카오 택시랑 똑같이 한국어 지원도 되고, 카드 등록하면 현금이 없어도 된다.
방콕은 길이 막히기 때문에 가능하면 BTS, MRT(지하철)을 추천한다.
✔️어플 하나만 계속 이용하면 요금이 비싸진다.
같은 구간이라도 일행이랑 가격, 어플 비교해 보고 이용하자.
Day. 2
Day 2 | 짜뚜짝 주말 시장 – 아유타야 선셋 투어 – 브루스키 |
일정에 주말이 포함되어 있어 짜뚜짝 주말 시장 방문하고 아유타야 선셋 투어 진행.
호텔이 아속역 근처라서 시장 구경하고 피곤한 몸 + 기념품을 내려놓을 여유가 있었다.
호텔은 정말 아속역 근처로 추천한다.
맛집 지도에 방콕 맛집이 모두 표시되어 있다. 구글 맵에 미리 다운 받아두자.
🎁기념품 : 1700바트
💆🏻♀발 마사지 : 120바트 (+팁30바트)
🚗교통비 : 64 바트
🌅아유타야 선셋 투어 : 39,000원 + 입장료 70바트
🍺브루스키: 620바트
🏨호텔 : 92,302원
🪙2일 차 경비 : 2,604바트 + 131,302원
▶호텔
바쁜 일정에 비싼 호텔을 이용해서 너무나 힘들었다.
새벽같이 일어나서 밥먹고 수영했는데, 십 카오 호텔 3박 했으면 오히려 덜 피곤했을 듯.
▶짜뚜짝 주말시장
⏰09:40
태국 최대 규모 시장으로, 기념품, 옷, 길거리 음식 등등 정말 없는 게 없다.
똑같은 가게 다시 찾아가기 힘들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으면 바로 흥정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유타야 선셋 투어
⏰아속역 14:20 출발
방콕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태국의 역사를 간직한 도시.
선셋이 이뻐서 오후에 출발하고, 사진 찍기 좋다.
아유타야 여행에서 가는 법, 자유여행, 투어 등 자세하게 설명했다.
▶브루스키
⏰20:30
마지막 일정에 브루스키를 넣은 건 신의 한 수.
루프탑 펍인데 방콕 야경 보면서 수제 맥주를 마실 수 있다.
사람, 분위기 적당하고, 아속역 가까워서 최고의 선택.
한국 수제 맥주와 비슷한 가격이고, 다른 루프탑 정보도 있다.
Day. 3
Day 3 | 담넌사두억 수상 시장 – 폴로 프라이드 치킨 – 룸피니 공원 – 야시장 – 공항 |
오전에 담넌 사두억 수상 시장 투어를 진행한 뒤 저녁에는 야시장을 방문.
피곤해서 룸피니 공원을 갈 수 있을지 의문이었는데, 다행히(?) 비가 와서 안 더웠다.
🛶수상시장 투어 : 31,328원
🐔폴로 프라이드 : 240바트
💆🏻♀마사지 : 250바트 + 팁 50바트
🧳캐리어 배달 : 8,740원
🚋차비 : 110바트
🍽️랭쌥 + 맥주 : 260바트
🪙3일 차 경비 : 910바트 + 40,068원
▶담넌사두억 수상 시장
⏰07:50 출발 / 13:30 도착 – 아속역
국민 코스 중 하나인 담넌사두억 수상 시장 & 매끌렁 시장 방문.
매끌렁 시장에서 기차 지나갈 때는 진짜 기차에 닿는 줄 알았다.
수상 시장 투어 자세히 보기 – 마이리얼 트립
▶폴로 프라이드 치킨
⏰14:10 폴로 프라이드 치킨
미슐랭 치킨으로 유명한 폴로 프라이드 치킨 방문.
치킨이 미슐랭이라니? 라는 생각으로 방문한 곳.
항정살 구이나 쏨땀도 매우 맛있고 치킨이 놀라울 정도로 부드럽다.
▶룸피니 공원
⏰14:40
최근 고양이들이 이사 왔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한 공원.
생각보다 고양이가 정말 많다. 고양이 좋아하면 꼭 방문하는 걸 추천.
치킨 먹으면서 ‘고양이 좀 줄까’ 생각했는데 참았다.
▶쩟 페어 야시장
⏰17:00
코로나가 지나면서 딸랏 롯파이 2 시장에 사람/상점이 많이 줄었다.
요즘 가장 핫한 야시장은 쩟 페어 야시장.
현지인들이 많은 야시장은 딸랏 롯파이1 야시장인데, 좀 멀다.
5시에 도착했을 때에는 좀 한가했는데 마사지 받고 나오니 갑자기 사람이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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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쌥
쩟페어 야시장에 가면 랭쌥 + 맥주를 꼭 먹어야 한다.
사람이 많아서 눈치 보다가 자리 생기면 바로 앉아야 한다.
▶짐 배송 서비스 – 마이리얼트립
호텔 -> 공항 or 다른 호텔 짐 배송 서비스가 있다.
가방 1개 = 1만원 정도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미리 신청.
호텔 체크아웃 하면서 사진 찍어 보내면, 공항의 지정된 장소에서 픽업할 수 있다.
자세히 보기 – 마이리얼 트립
▶공항
티웨이 항공은 새벽 1시 20분 비행기로, 11시쯤 공항 도착.
집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는 아무리 타도 적응이 안 된다.
라피키 : 방콕 여행에서 호텔, 맛집, 투어 추천 등 여행 정보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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