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여행-매끌렁 기찻길 시장

방콕 3박4일 : 경비, 코스 정리 맛집부터 투어, 호텔까지

By Last Updated: 2024년 05월 16일

방콕 3박 4일 경비, 코스

탐크라세역

©죽음의 철도-탐크라세역 구간

친구 사이인 30대 사람 2명이 함께한 3박4일 방콕 여행 경비, 코스를 공유한다.

걱정 한가득인 J 친구와 함께 여행으로 유심이나 픽업 등 한국에서 신청할 수 있는 건 미리 신청하고 여행했다.

 

라피키 : 방콕 여행에서 맛집, 호텔, 추천 투어 등 여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일정
Day 1 왕궁 투어 – 왓포 마사지 – TANA – 카오산 로드 – 나오쏘이
Day 2 짜뚜짝 주말 시장 – 아유타야 선셋 투어 – 브루스키
Day 3 담넌사두억 수상 시장 – 룸피니 공원 – 야시장 – 공항

 

1. 경비

지출의 큰 부분은 호텔과 항공권이었다.

그 외에는 투어, 식비, 마사지를 제외하면 딱히 돈 쓸 일이 없다.

 

항공권 : 236,376원
호텔 : 209,038원
투어 :150,636원
식비 : 72,175원
마사지 : 38,379원
교통 : 39,387원
기타 : 106,911원
총 경비 : 852,902원

1바트 = 37.26원

기타 : 기념품, 여행자 보험, 팁, 주전부리

택시, 호텔은 ➗ 2 한 금액이다.

에라완 국립공원 1구역

©에라완 국립공원 1구역

D-day

한국-방콕 구간 비행기는 점심 도착 or 한밤중 도착으로 나뉜다.

한밤중에 도착하는 비행기가 더 많고, 나와 친구도 한밤중에 도착해 첫날은 여행 일정이 따로 없다.

 

✈️항공권 : 236,376원 (왕복)

📱유심 : 9,600원 (7일/15GB)

🚌호텔 가는 택시 : 27,500원

🏨십 카오 호텔 : 24,434원

🥨공항 편의점 간식 : 67바트

🪙1일 차 총 경비 : 67바트 + 297,910원

 

▶비행기

⏰00:50

항공사는 T’way 이용. 그냥 흔히 생각하는 저가 항공.

다행히 30분만 연착.

참고로 7월 4주 차 ~ 8월은 비행기 값이 두배로 오른다.

휴가를 가더라도 7월 중순에 가자.

 

▶유심

7일 동안 15기가 이용 가능한 유심이 배송비 포함 9,600원이다.

안 살 이유가 없어서 친구와 함께 구매.

유심구매는 이 링크

 

아유타야-투어-여행

▶택시

그랩을 타고 싶었는데 친구가 걱정이 많았다..

마이리얼 트립에서 공항 -> 호텔 픽업 27,500원으로 예약.

2층 3번 출구로 가면 예약자 이름을 들고 기사님이 기다리고 계신다.

픽업 차량 예약하기

 

▶십 카오 호텔

⏰01:40

첫날은 아속역 가성비 호텔인 십 카오 예약.

1박 5만원인데 가격에 비해 좋은 위치, 객실 컨디션.

0.5박으로 예약했는데 혼자 여행 왔으면 여행 내내 이 호텔 사용했을 것 같다.

십 카오 – 아고다

 

방콕 여행 처음이면 호텔은 아속역 근처로 하는 게 마음 편하다.

아속역 호텔 추천을 꼭 보길 바란다.

©담넌사두억-수상시장

Day. 1

Day 1 왕궁 투어 – 왓포 마사지 – TANA – 카오산 로드 – 나오쏘이

 

첫날부터 바로 왕궁 투어 진행.

왕궁 투어 후에 왓포 마사지에서 마사지를 받았는데, 방콕 여행가면 꼭 받아야 하는 마사지다.

왓포와 카오산 로드는 가까워서 함께 방문하기 좋다.

 

🍚아침 배달 : 90바트

🏯왕궁 투어 : 50,300원

💆🏻‍♀왓포 오일 마사지 : 580 바트

🍜TANA : 점심 200바트

🚢디너 크루즈 : 27,400원

🚃교통비 : 145바트

🍺저녁 + 음주가무 : 460바트

🏨호텔 : 92,302원

🪙1일 차 경비 : 1,475바트 + 170,002원

 

▶왕궁 투어

⏰09:30 아속역 집합/4시간 진행

방콕 왕궁, 프라깨오, 왓 아룬을 도는 투어.

왕궁 앞에서 만나서 투어를 진행하는데, 입장료를 제외하면 2만 5천원 정도로 한국어 가이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클룩 : 저렴하고 왕궁, 프라깨오만 투어

마이리얼 트립 : 왓 아룬까지 포함, 교통 + 아속역 픽업

 

▶왓포 마사지

⏰13:30도착

✅마사지 시작 시간 14:45

왕궁 투어는 후에 아속으로 돌아가지 않고 강 건너편에 있는 왓포 마사지를 방문.

방콕에서 왓포 마사지를 받지 않으면 방콕을 와봤다고 하면 안 된다.

비밀이지만 사실 나는 왓포 마사지 스쿨에서 2주 동안 태국인들 틈에서 마사지를 배웠다.

그때 알게 된 사실은, 오일 마사지는 5년 이상 경력이 있어야 하고 테스트를 통과한 사람에게만 가르쳐 준다는 것.

1시간에 580바트로 오일 마사지를 받을 수 있고 고급 스파에 비하면 비싸지도 않다.

인생 of 인생 마사지를 받아보자.

✔️웨이팅이 항상 길기 때문에 번호표를 받고 사원을 둘러보거나 맛집을 가자.

 

▶TANA

⏰13:40

왓포 마사지 번호표를 받고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방문한 곳.

유명한 맛집보다 정말로 더 맛있다.

가게가 작기 때문에 유명해지면 안되지만, 공유하기로 했다.

 

▶디너 크루즈

📍선착장 : 아이콘 싸얌

⏰17:00 출발 / 1시간 30분

방콕은 디너 크루즈가 유명한데, 업체가 너무 많아서 고르기 힘들다.

가장 후기도 좋고, 무난한 코스로 선택했다.

인기 크루즈는 예약이 일찍 마감되기 때문에 미리 신청해야 한다.

디너 크루즈 예약하기 – 마이리얼 트립

 

카오산 로드

©카오산 로드

▶카오산 로드

⏰19:00

클럽을 좋아하는 성향은 아니지만, 방콕에서 카오산 로드를 안 갈 수는 없다.

시간이 가면서 많이 변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장소.

분위기 좋은 펍에서 저녁, 맥주를 마실 수 있다.

 

▶람부뜨리

카오산 로드 바로 옆에 있는 지역으로, 바로 옆인데 분위기가 묘하게 다르다.

카오산 로드를 가면 같이 구경하는 걸 추천.

 

▶그랜드 센터 포인트 터미널 21

수영장도 이쁘고 아속 역이랑 연결되어 있는 인기 호텔.

아속에서 가장 인기 있는 호텔로 위치, 객실, 조식, 수영장 등등 다 만족스러웠던 호텔.

자세히 보기

 

▶캐리어 배달

호텔 가까워서 짐 배달 신청 안 했는데, 아주 후회했다.

술 취한 상태로 짐 옮기기 매우 힘들었다..

호텔 -> 공항 or 다른 호텔로 짐 배달 마이리얼 트립에서 저렴하게 이용 가능.

 

▶택시

방콕에서는 그랩, 고젝 두 가지 택시 어플을 사용한다.

한국의 카카오 택시랑 똑같이 한국어 지원도 되고, 카드 등록하면 현금이 없어도 된다.

방콕은 길이 막히기 때문에 가능하면 BTS, MRT(지하철)을 추천한다.

✔️어플 하나만 계속 이용하면 요금이 비싸진다.

같은 구간이라도 일행이랑 가격, 어플 비교해 보고 이용하자.

 

파스텔 루프탑 바

©파스텔 루프탑 바

Day. 2

Day 2 짜뚜짝 주말 시장 – 아유타야 선셋 투어 – 브루스키

 

일정에 주말이 포함되어 있어 짜뚜짝 주말 시장 방문하고 아유타야 선셋 투어 진행.

호텔이 아속역 근처라서 시장 구경하고 피곤한 몸 + 기념품을 내려놓을 여유가 있었다.

호텔은 정말 아속역 근처로 추천한다.

 

맛집 지도에 방콕 맛집이 모두 표시되어 있다. 구글 맵에 미리 다운 받아두자.

 

🎁기념품 : 1700바트

💆🏻‍♀발 마사지 : 120바트 (+팁30바트)

🚗교통비 : 64 바트

🌅아유타야 선셋 투어 : 39,000원 + 입장료 70바트

🍺브루스키: 620바트

🏨호텔 : 92,302원

🪙2일 차 경비 : 2,604바트 + 131,302원

 

▶호텔

바쁜 일정에 비싼 호텔을 이용해서 너무나 힘들었다.

새벽같이 일어나서 밥먹고 수영했는데, 십 카오 호텔 3박 했으면 오히려 덜 피곤했을 듯.

 

▶짜뚜짝 주말시장

⏰09:40

태국 최대 규모 시장으로, 기념품, 옷, 길거리 음식 등등  정말 없는 게 없다.

똑같은 가게 다시 찾아가기 힘들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으면 바로 흥정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콕-여행-아유타야-투어

©아유타야 선셋

 

▶아유타야 선셋 투어

⏰아속역 14:20 출발

방콕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태국의 역사를 간직한 도시.

선셋이 이뻐서 오후에 출발하고, 사진 찍기 좋다.

아유타야 여행에서 가는 법, 자유여행, 투어 등 자세하게 설명했다.

 

▶브루스키

⏰20:30

마지막 일정에 브루스키를 넣은 건 신의 한 수.

루프탑 펍인데 방콕 야경 보면서 수제 맥주를 마실 수 있다.

사람, 분위기 적당하고, 아속역 가까워서 최고의 선택.

한국 수제 맥주와 비슷한 가격이고, 다른 루프탑 정보도 있다.

브루스키

©브루스키

 

Day. 3

Day 3 담넌사두억 수상 시장 – 폴로 프라이드 치킨 – 룸피니 공원 – 야시장 – 공항

 

오전에 담넌 사두억 수상 시장 투어를 진행한 뒤 저녁에는 야시장을 방문.

피곤해서 룸피니 공원을 갈 수 있을지 의문이었는데, 다행히(?) 비가 와서 안 더웠다.

 

🛶수상시장 투어 : 31,328원

🐔폴로 프라이드 : 240바트

💆🏻‍♀마사지 : 250바트 + 팁 50바트

🧳캐리어 배달 : 8,740원

🚋차비 : 110바트

🍽️랭쌥 + 맥주 : 260바트

🪙3일 차 경비 : 910바트 + 40,068원

 

▶담넌사두억 수상 시장

⏰07:50 출발 / 13:30 도착 – 아속역

국민 코스 중 하나인 담넌사두억 수상 시장 & 매끌렁 시장 방문.

매끌렁 시장에서 기차 지나갈 때는 진짜 기차에 닿는 줄 알았다.

수상 시장 투어 자세히 보기 – 마이리얼 트립

 

▶폴로 프라이드 치킨

⏰14:10 폴로 프라이드 치킨

미슐랭 치킨으로 유명한 폴로 프라이드 치킨 방문.

치킨이 미슐랭이라니? 라는 생각으로 방문한 곳.

항정살 구이나 쏨땀도 매우 맛있고 치킨이 놀라울 정도로 부드럽다.

 

룸피니 공원

©룸피니 공원

 

▶룸피니 공원

⏰14:40

최근 고양이들이 이사 왔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한 공원.

생각보다 고양이가 정말 많다. 고양이 좋아하면 꼭 방문하는 걸 추천.

치킨 먹으면서 ‘고양이 좀 줄까’ 생각했는데 참았다.

 

▶쩟 페어 야시장

⏰17:00

코로나가 지나면서 딸랏 롯파이 2 시장에 사람/상점이 많이 줄었다.

요즘 가장 핫한 야시장은 쩟 페어 야시장.

현지인들이 많은 야시장은 딸랏 롯파이1 야시장인데, 좀 멀다.

5시에 도착했을 때에는 좀 한가했는데 마사지 받고 나오니 갑자기 사람이 많아졌다.

 

  • 랭쌥

쩟페어 야시장에 가면 랭쌥 + 맥주를 꼭 먹어야 한다.

사람이 많아서 눈치 보다가 자리 생기면 바로 앉아야 한다.

 

▶짐 배송 서비스 – 마이리얼트립

호텔 -> 공항 or 다른 호텔 짐 배송 서비스가 있다.

가방 1개 = 1만원 정도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미리 신청.

호텔 체크아웃 하면서 사진 찍어 보내면, 공항의 지정된 장소에서 픽업할 수 있다.

자세히 보기 – 마이리얼 트립

 

▶공항

티웨이 항공은 새벽 1시 20분 비행기로, 11시쯤 공항 도착.

집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는 아무리 타도 적응이 안 된다.

 

라피키 : 방콕 여행에서 호텔, 맛집, 투어 추천 등 여행 정보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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